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결의 실마리는 어떤걸까요?
1. 만나서
'20.7.2 11:10 AM (211.219.xxx.63)또는 연락해서
즐겁지 못하면
거리를 두는 것이2. 흠
'20.7.2 11:17 AM (211.48.xxx.170)제가 보기엔 언니도 똑같은 말씀을 하실 것 같아요.
동생이 언니인 자신에게 열등감이 있는지 혹은 자기가 잘난 줄 아는지 사사건건 가르치려 하고 참견한다고요.
원칙적으로는 원글님 말씀이 다 맞지만 언니와 관계가 그 전부터 껄끄러운데 굳이 유니클로 입는 것까지 지적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어요.
꼭 말씀하고 싶었으면 유니클로 회사가 우리나라에 대해 이런저런 망언을 했대. 난 그 말 듣고 이제 거긴 안 가려구.
그냥 이 정도로 사실만 전달하고 나머지는 언니 판단에 맡기는 게 좋았을 거예요.
언니를 무개념 매국노라고 공격하면 언니도 방어적이 되어 오히려 화가 나지 않겠어요?
코로나 문제도 화는 나지만, 난 손주 봐줘야 해서 위험에 노출될 수 없으니 이만 돌아갈게. 언니도 집에 있는 게 좋겠어. 정도로 얘기하고 헤어졌을 것 같구요.
제 성격이 온순하고 어른 비위 잘 맞추는 편인데도
나이 드니 누구에게 잔소리 훈계 듣는 게 죽을 만큼 싫거든요.
하물며 동생이나 손아래 사람이 내 잘못 지적하며 가르치려 한다면 그 말이 옳은 말이라도 일단 거부감 들고 화부터 날 거예요.
언니분도 그럴 테니 앞으로는 말씀을 순화시켜 하시고 특히 언니를 가르치거나 고치려는 생각은 버리세요.
그냥 옆집 노부인이니 하고 마음에 안 드는 점은 그냥 그렇게 놔두세요.3. ,,,
'20.7.2 12:21 PM (121.167.xxx.120)친구에게도 그렇지만 형제간에도 하고 싶은 말 다 하면서 우애 유지하기 힘들어요.
우애가 소중하면 입다물어야 하더군요.
서로 견해 차이가 커서요.
유니클로 건도 그러나보다 하고 모른척 해야 하고요.
미국에서 온 사람과 밥 먹었다고 해도 원글님과 만나자고 하지 않는
이상 듣고만 있어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상황이라 형제들과 요즘은 전화 안하고 있어요.
언니 동생도 마찬 가지고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하고 잘 지내겠지 하고 말아요.4. 동생
'20.7.2 12:59 PM (112.154.xxx.180)미처 생각을 못했네요
나도 어른이니까 언니랑 동격으로 생각하고 훈계질 한거였네요
저도 직선적성격 고쳐야지하면서도 쉽지 않네요
너나 잘 하세요라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내가 변해야지 상대를 변화시키려면 안된다는 말이 떠 오릅니다
적당히 거리도 두고 절 변화 시키도록 부단히 노력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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