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9hkLYlk2H18
유튜버 교양만두 펌.
조선시대 공주들은 결혼한 이후에도 높은 지위를 유지하면서
출가시, 집, 시종, 살림등을 제공받아 생활로 쪼들릴 걱정이 없었다고 합니다.
시부모나 남편도 공주에게 함부로 말하고 행동 안되었다 하고..
공주가 일찍 죽어도 부마는 재혼이 안되었다고 합니다.. ㅋㅋ
최상위 클래스인 공주의 삶은 부럽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9hkLYlk2H18
유튜버 교양만두 펌.
조선시대 공주들은 결혼한 이후에도 높은 지위를 유지하면서
출가시, 집, 시종, 살림등을 제공받아 생활로 쪼들릴 걱정이 없었다고 합니다.
시부모나 남편도 공주에게 함부로 말하고 행동 안되었다 하고..
공주가 일찍 죽어도 부마는 재혼이 안되었다고 합니다.. ㅋㅋ
최상위 클래스인 공주의 삶은 부럽네요..^^
지금도 공주처럼 사는 재벌가 여자들 있자나요 ....
클래스는 영원하다... 공주 참 좋았네요.
얼마전에 올라온 아모레퍼시픽 회장 딸도 그렇고~~
조선시대 공주나 요즘 재벌 딸이나 동급이죠..
공주는 팔자가 좋죠
왕비도 후궁꼴은 봐야하는데...
공주 괜찮네요^^*
다만 똑똑한 남자가 관직길이 막히니 그걸 뭘로든 보상해주어야 했겠어요.
부마인 공주남편은 공집에 나갈수 없고 첩도 둘수 없고 시부모들도 함부로 할수 없고 공주가 일찍 죽으면 재혼도 못해서
괜찮은집 아들은 공주의 남편이 되려고들 안했죠
공주가 아닌 옹주라도 비슷했기에 다들 꺼렸죠
남자의 인생 전부가 그냥 무존재로 남게 되는데 누가 결혼하고 싶어함? 옹주의 남편였던 부마가 첩을 둬서 옹주를 힘들게 했단 이유로 왕실에 끌려가 왕과 왕비에게 엄청나게 혼난 경우도 많음
중국이나 일본이 비하면 한국 공주들은 참 안온한 삶이였죠.
중국은 전국시대부터 청나라 때까지 화친가는게 정해진 코스라서..
일본은 잘살다가도 이혼시키고 또 시집보내고 또 보내고..
완전 애 낳는 암말 취급받았죠. 막부시대에 남편이나 아버지 남자형제등이 전투에서 지면 자살하게끔 내몰리고..
거부하면 남자는 첩도 못얻고 스님이 자동적으로 되겠는데요.
첩만안뒀다는거지 기생질은 수없이했다는ᆞᆞ대신 시집올때 궁궐같은집해오고 하인들 수십데리고오고 평생 먹고살걱정없게해주잖아요
공주남편이 되면 남자 입장에선 좋은점이라고는 하나도 없어 보이는데 왜 결혼을 하는건가요?
가문에 영광이 있나요?
돈과 행복의 교환인가 ㅋ
예전에 읽고 알고있었어요. 언제권력싸움에 희생될 줄 모르는 왕자로 태어나는 것보다 공주가 훨씬 낫다고 생각했어요.
부마가 출사릍 못할뿐이지 왕실과 사돈을 맺는건데요?
부왕이 살아있을땐 하사받는 재물과 노비가 끊이지 않을것이고
공주가 행여 아들이라도 낳는다면 종친과 버금가는 위치이니 명문가에서 서로 사돈맺자 달려들거고 부왕승하후 동복남매가 왕위에 오르면 또 극진하게 아껴줄것이고 그 아들 출사길도 활짝 열립니다. 가문의 영광 맞지요.
그래서 세도가들은 좀 꺼리고
그래서 세도가들은 좀 꺼리고
약간 살기 어려운 양반집들이 사위가 되곤 했대요.
먹고 사는 게 해결되니까.
전공자입니다.
부마들은 벼슬에도 나가지 못해 엽색하신 분이 많아요. 좋은 집안 아들들이 많아 공주랑 결혼 안해도 원래 금수저들이 많았는데 벼슬 못하게 하니 프리하게 사신 거지요.
공주들도 애기 낳다가 죽거나... 시대가 시대인지라 젊을 때 많이 죽었어요. 그리고 부마들 대부분 재혼 했구요. 수절한 사람이 오히려 없어요. 제가 족보도 많이 까봤어요.
다만 부마가 재혼하면 그 부인은 정실로 인정 못받았어요. 즉, 그 자녀들이 서얼이 된거죠. 그 유명한 박영효도 임금님 사위였는데(옹주 남편) 사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재혼해서 잘 사셨어요.
유튜브는 안봤습니다만, 제가 이 주제로 글을 쓰려고 한때 준비하면서 스터디를 많이 했기에 몇 자 남깁니다. 사실 한문학 전공한 여성학자 포지션에서 논문 준비한 건데 주변에서 주제가 별로라고 말리셨어요.
잘 모르고 다들 부러워 하시는듯...
ㄴ 정말 82에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존재하시네요! 지금이라도 쉽고 재밌게 책 써보시면 어떨까요? 일단 가볍게 브런치같은곳에 연재해보세요. 제가 구독할게요
오... 위에 진짜가 나타닜다!!
전공자님, 진품명품에 나오는 서적 전문으로 하시는 그 단발머리 선생님 보면서 옛날 한문책을 저렇게 유창하게 읽으니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는데요. 옛날 고서들이나 실록 같은 거 술술 읽는 분들은 한문학 전공하신 건가요?
실록은 90년대에 이미 다 번역되었어요.
한글로 술술 읽으실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잘난 남자는 부마 안되려고 했고, 인재급은 부마로 선택되지도 않았고
혈통은 있지만 재산은 그저 그렇고 과거 급제할 만큼 기대 안돼는 삼남, 사남
한량들이 부마가 됐지요.
당파싸움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어요.. 시댁과 친정의 눈치보면서..
드라마 공주며느리 라고 있었는데, 재밌게 본 기억이 나네요. 위에 적힌 내용 그대로이고요. 공주라서 시댁에서도 극진하게 대우 받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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