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 레이저 시술 잘 아시는 분 질문 있어요

happy 조회수 : 2,699
작성일 : 2020-07-02 01:03:09
어머니가 연세 70이 다 되셨어요.

워낙 시술 그런거랑 거리가 머셔서

원래 미인이셨는데 탄력이 떨어지니 턱선

무너지고 연세가 보여서 속상하네요.

실은 아버지가 갑자기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그 때 병간호 하시느라 또 시한부로 허망하게 가신 점에

충격이 크셨기에 급 노화가 오신듯해요.

지금도 연세보다 동안이시지만 예전 생각하면 속상해서 뭐라도

해드리고 싶어서요...아빠가 계셨음 안그러셨겠지 싶고요.

혹시 어떤 레이저가 부작용 없이 효과 볼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며칠전 피부과 간 길에 관련자료들 보니까

다 좋은 말만 써놨던데 진짜 효과 본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서요.


IP : 115.161.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7.2 4:45 AM (210.99.xxx.244)

    리프팅은 슈링크인가 많이하는 70세 연세는 효과가 그닥없을꺼같은데요?

  • 2.
    '20.7.2 4:46 AM (210.99.xxx.244)

    레이저나 그런거말고 더강력한걸 하셔야할듯

  • 3. ㄷㄷ
    '20.7.2 4:47 AM (221.149.xxx.124)

    안면 거상 하셔야죠.. 근데 그 연세에 수술 잘 견뎌내실지가 관건.

  • 4. 헐헐70세가
    '20.7.2 6:33 AM (221.149.xxx.183)

    무슨 레이저요 ㅜㅜ. 그냥 맛있는 거 사드리세요.

  • 5. 쇼팽조아
    '20.7.2 9:19 AM (125.130.xxx.219)

    70대 초반이신 저희 엄마 6개월 전에 울쎄라(?) 하셨어요.
    딸들과는 다르게 미인이고ㅎㅎ 잔주름도 그 나이대보다 훨씬 적어
    원래도 60대 중반으로 보이지만
    볼과 턱 아래쪽 턱선 무너지는게 엄청 싫었나봐요.

    동생이 뷰티쪽에도 인맥이 있어 신사동쪽 유명 성형외과 골라서
    리프팅레이저 600샷에 무슨 실도 넣고 또 뭐도 했다던데
    제가 그런쪽에 관심이 없어 명칭은 잘 몰라요.

    의사가 60대 이상은 아무리 최고의 리프팅 레이저라해도
    부족해서 두세가지 방식을 함께 해야 눈에 띄는 효과가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비용은 예상했던거에서 세배는 썼어요.
    효과는 당연 아주 자연스럽게 다 올라붙어서 하기 전보다
    5살은 어려보이니 너무 좋아하시네요ㅎㅎ

    미용에 관심있는 엄마한테는 이런게 가장 큰 효도인데
    윗댓처럼 할머니라고 이런거 왜 하냐고 하는 사람 이해 안됩니다.
    여자는 늙을때까지 꾸미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사람마다 관심사는 다 다른데, 왜 그걸 남이 왈가왈부 하나요??
    우리 엄마는 살찐 것도 싫어해서 음식은 관심 없어하세요.

    비용은 500좀 못 미치게 들었습니다ㅠㅠ
    아무리 딱 이것만 할거야 마음 먹고 가도
    병원에서 상담 받으면 이거 저거 추가해서 최소 두배는
    더 든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해요.

  • 6. 쇼팽조아
    '20.7.2 9:25 AM (125.130.xxx.219)

    여유 있으시면 원글님 어머님도 꼭 시술 받게 해주시라는 말을
    까먹어서ㅎㅎ
    어머님이 지금 상심이 많이 되실텐데, 원래도 미인이고 가꾸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자기 모습 이뻐지고 젊어지는게 가장 큰
    즐거움이더라구요.

    그런 외형이 좋아지면 정신건강도 좋아지는거 당연하니
    노인한테 그런거 왜 하냐는 말은 신경쓰지 마시고
    병원 잘 골라 어머님 예뻐지게 해드리세요^^

  • 7. 아마
    '20.7.2 9:48 AM (121.133.xxx.125)

    안면거상이나 최소 안녹는 실 해야 할듯요.
    70대에 레이저로 어찌 할 수는 없고
    부작용은 효과없음이 있을 수 있을듯요.


    그냥 일부꺼진 부위에 필러 정도로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50대인데 울세라.써마지 가끔 하는데
    눈에 띄는 효과는 없어요. 본인이 느끼는 정도에요.

  • 8. 그냥
    '20.7.2 9:59 AM (121.133.xxx.125)

    정기적 마시지로 피부톤 개선. 겉피부만 정돈되고 훨씬 좋아보이긴 해요. 저도 40대 후반부터 레이저로 안티에이징 관리하는건
    거상할 시점을 조금이라도 늦추었음 하는 것도 있어요.

    피부과에서 본 곱게 나이드신 분들중엔
    정기적 관리나 효과좋은 부위 필러.보톡스 정도 하시고
    피부톤과 결만 정리되어도 많이 달라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0806 日 불매운동 1년..유니클로 65%↓·ABC마트 17%↓ 19 뉴스 2020/07/02 1,919
1090805 동태탕. 간을 뭘로 하나요~? 12 자취생 2020/07/02 1,973
1090804 47세 낼 면접이 있어요 화장, 머리 예약하는거 맞을까요? 13 ar 2020/07/02 3,881
1090803 이효리 세상 다 내려놓은 듯 하더니 75 ... 2020/07/02 35,084
1090802 남편이 경제권을 넘기길 바라는데요 11 .. 2020/07/02 3,857
1090801 뿌리볼륨 주는 집게? 구르프 같은거 진짜 볼륨살아나나요 2 ^^ 2020/07/02 2,595
1090800 소급은 못한다 치고 3 ㅇㅇ 2020/07/02 965
1090799 휴대용 캠핑의자 저렴한 것도 괜찮나요?? 6 추천 2020/07/02 1,494
1090798 노영민 카드단말기 놓고 출판기념회 여신 분ㅋ 13 .. 2020/07/02 1,472
1090797 다이아반지 금거래소에서 팔아도 될까요? 2 다이아 2020/07/02 1,779
1090796 크롬에 페이스북 검색시 2 크롬문의 2020/07/02 658
1090795 달달한 요리를 안 달게 바꿀 수 있나요? 3 9899 2020/07/02 1,045
1090794 이러니 강남에 집있는 분들이 그러더라구요 21 ... 2020/07/02 6,310
1090793 대지지분 21평이면 재건축시 보통 몇평 나와요? 6 ... 2020/07/02 3,147
1090792 친구중 룸싸롱녀가 제일 잘 산다는데. 룸싸롱녀의 삶은 어떤가요?.. 17 밑에 글 보.. 2020/07/02 7,773
1090791 김종인이 이국종을 대권주자로... 13 ... 2020/07/02 2,675
1090790 사건처리 통지서 입니다. 라고 문자가 왔어요. 8 방금 2020/07/02 2,623
1090789 서울에서 사는게 스펙인가요? 23 aa 2020/07/02 5,078
1090788 아이들 챙기기 힘들어서 죽고 싶어요 28 2020/07/02 6,237
1090787 일본으로 교환학생 오려는 젊은이들이 있군요. 15 이와중에 2020/07/02 2,149
1090786 82쿡은 민주당알바가 점령했네요 40 ... 2020/07/02 1,727
1090785 GU 폐점 세일 광고 뜨네요 ㅋㅋ 10 .... 2020/07/02 3,577
1090784 차가운 엄마 4 구름 2020/07/02 2,269
1090783 민주당 노영민 의원 집 판대요. 27 ㅇㅇ 2020/07/02 1,966
1090782 오프라인에서 맛있는 과실주사고 싶어요~ 2 .. 2020/07/02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