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쓰는거 머리쓰는거 다 상관없이 모두 알려주세요.
오늘 안바쁜 틈을 타 틈틈히 찾아서 보고 있어요.
몸쓰는거 머리쓰는거 다 상관없이 모두 알려주세요.
오늘 안바쁜 틈을 타 틈틈히 찾아서 보고 있어요.
제 친정 부모님이 80대 중반이신데 매일 거의 텃밭에 나가셔서 농작물 키워 자식들에게 나눠주는 재미로 지내시는데, 저보고 요즘 당부하시는 말씀은 노년의 시간이 생각보다 더 길다~! 그러니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지금부터 준비하라고 하셔요.
노년에 텃밭을 하는것은 건강에도 좋고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니 힐링이 된다고, 수도권에 텃밭 할 수 있는 작은 땅을 사두거나 그런 환경으로 이사 할 준비를 하라고‥저는 노년의 시간을 보낼 취미를 시작했어요‥앞으로 10년후엔 60대가 될테니 그땐 성과가 나오겠죠?
그리고 건강을 유지할 운동도 병행 해야죠‥요즘엔 운동도 거의 자기계발급으로 체계적으로 해야 하는분위기잖아요‥그렇게 하다보면 체형 반듯한 실버가 될수는 있겠다싶어요
몸띵이 성한 오늘내일 걱정도 버거운데 닥치지도 않은 한참 미래 걱정은 넘 호사스러워요
들어갈수록 치매가 가장 걱정돼요
젊은 사람도 있으니 더 걱정이죠
치매는 스스로 목숨을 끊을 능력도 없어지고 가족만 괴롭게 하잖아요
치매에 어학공부가 도움된다고 하니 어학을 하나씩 마스터해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긴 해요
저는 생계를 위한일은 딱 50까지만하고 그 이후엔 취미생활만 할거예요
지금은 악기 배워요
코로나 이후 영어원서책 4권째, 미드 5편, 유투브 강연( 경제. 스포츠 관심사별 딱 한가지씩) 챙겨보고
요가 스트레칭. 뉴스채널 고정 듣고요. 보름 한권 책읽기 온라인스터디모임에다가
운동 다녀오면 하루가 넘 빨리가요. 하루가 쉬엄쉬엄가면 더 우울해지니까 머리를 쉴새없이 굴리네요
텃밭가꾸기가 참 좋을것같긴한데 땅마련부터 엄두가 잘 안나네요ㅠ
악기요, 피아노.....계속 할거예요.
좀 지나면 7,80대 비전문가 콩쿨 나올지도.....ㅎㅎ
손가락 다 움직이기 일부러도 안 하는데 너무 좋은 운동이예요
건강, 돈, 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