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디스크 있는 분들..정녕 없나요??

ㅅㅅㅅㅅ 조회수 : 2,899
작성일 : 2020-06-30 22:16:06

다들 허리 디스크 얘긴 많은데 목디스크 글 없네요..더 겁남 ㅠㅠ 희귀병인가봐요 ㅠ

진짜 허리는 말짱하고 아파본적이 없는데 목 땜에 넘 고통스럽네요


병원 다녀보다 물리치료도 약빨 다 한 거 같아서 안가고..걍 있는데..

바쁘게움직일때보다 집에서 일없어 누워만 있으니 더 심해지는거 같네요.활동 안하고 누워만 있으니.


저는 4-5번이던가..암튼 남들같이 팔저림 이런거는 전혀~ 없는데..

석고보다 더 뻑뻑해서...그걸로 인한 두통,,목 너무너무 빡빡해서..그게 넘 힘들어요

사람 목이 아닌거 같이..옆으로 돌림,앞으로 숙임,뒤로 꺾는거 모두 다 엄청나게 뻑뻑한데요..ㅜㅜ


이런 분 없나요

IP : 182.212.xxx.8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30 10:19 PM (58.143.xxx.95)

    원글님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
    한의원 가셔서 승모근 침맞으시고 목디스크 봉침맞으세요
    그런분들 많아요

  • 2. 목디스크는
    '20.6.30 10:21 PM (222.102.xxx.75)

    책 보기도 힘든 병이라
    아마 폰들고 82보시는 분들 없을지도요;
    치료 잘 받으시고 어서 나으세요

  • 3. 저는
    '20.6.30 10:41 PM (124.49.xxx.156) - 삭제된댓글

    개인차가 있으니 뭐라 못하겠는데 제 경험상 저는 목이 뭉치고 퇴행성으로 뼈가 자라서 신경을 누르고 있었어요. 매일 일과가 하루 한의원,하루 물리치료 이렇게 몇년을 살았나봐요.
    가장 좋았던 건 도수 치료지만 사실 매번 받기 어렵고 암울했는데 저는 포레스트요가에서 브릿지 자세를 배우고 아주 많이 좋아졌어요.
    요가가 잘못 하면 더 악화를 시키는 운동이라 혼자 하는 것 전굴자세 이런 건 권하지 않구요. 근육을 잘 잡아주는 선생님에게 두달 정도 배우면 좀 많이 달라져요.개인 경험이니 참고만 하세요.

  • 4. 젤소미나
    '20.6.30 10:41 PM (121.151.xxx.152)

    검색하면 많이 있어요

  • 5. ..
    '20.6.30 10:51 PM (218.39.xxx.153)

    자세 바꾸고 베개 없애고 아니면 수건 둘둘 말아 목에 살짝 베고 시도 때도 없이 목운동(두팔을 선서하듯이 들고 목을 뒤로 젖혀 견갑골이 닿을거처럼 하는겁니다)

  • 6. ㅇㅇㅇ
    '20.6.30 11:1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전데요
    저는 도수치료합니다
    하면서 견인치료도 하고요
    너무아프지만 하고나면 약 3 ㅡ5일은 편해요
    그래서 안할수가없어요
    베개는 얕은베개 하고요
    배개없이 잤다가 목굳어서 한달고생

  • 7. ..
    '20.6.30 11:18 PM (58.239.xxx.3)

    저요..
    저는 목디스크에 척추관 협착증, 승모근도 심하게 올라오고 양쪽어깨 짝짝이에 높낮이도 달라요
    어깨 충돌증후근도 있고 무릎, 발도 안좋네요
    쓰고보니 이건 뭐...곧 관짜야될듯요
    깨어있는 순간들은 통증 있구요
    잠도 깊이 못드니 수면의 질도 안좋네요
    누가 날 좀 고쳐주...

  • 8. 저 있어요.
    '20.6.30 11:27 PM (39.117.xxx.163)

    저는 3-4번, 6-7번 이렇게 협착되어 있어요.
    30초반부터 팔저림 있었는데, 그때 큰병원에서 목디스크가 심하지 않다고 했다가 몇년 뒤에 격렬한 운동으로 인해 파혈되어서 죽는 줄 알았어요. 오래된 직장생활로 얻은거죠.

    목 주변 근육이 정말 많이 뭉쳐 있어서, 근막통증증후군이라고 맨날 목이며 어깨며 삼두근, 등근육 안 아픈데가 없어요. 거기다가 체하기라도 하면 완전 더 아프구요.

    평소에 목근육 뭉침 방지를 위해 목에 힘빼고 살짝 흔들어주는 동작? 무튼 저는 이걸 좀 자주해요.
    한의원에 가서 추나요법하면 맨 마지막에 목주변을 살짝씩 흔들어줘서 긴장을 풀어주더라구요.

    무튼 유튜브 피지컬 영상보면 스트레칭 방법 나와 있는데, 저는 이거 매일 하고 통증 많이 줄었어요.
    그리고 요즘 정형외과 가면 해주는 체외충격파치료랑 도수 치료 받으면 한 한달은 정말 살것 같아요.
    한방병원에서 봉침이랑 침 맞았는데, 이것도 통증 줄여주는데는 좋아요.
    다만 이 모든 치료가 비싼편이라서 ㅠㅠ
    그래도 자세나 습관이 바뀌지 않기에 건강한 습관으로 꼭 바꿔주셔야해요.

    운동은 하루 30분 걷기가 좋고, 수분섭취 자주 해주고, 베개 바꾸고, 장시간 앉아있거나 서 있거나 하지 않고 중간에 스트레칭 해주고(맥켄지 운동같은거), 온찜질 자주 해주고 하면서 관리하는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발레가 좋다고 하는데 젊기만 하면 발레에 도전할것 같아요.
    저는 요가하다가 발가락 인대를 다쳐서 발레는 안되겠더라구요.

  • 9. ..
    '20.7.1 12:47 A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저요. 아침에 목을 들수가 없어요. 손으로 받치고 일어나요.
    승모근 뻣뻣 늘 엄청 아파요

  • 10. 목디스크 중
    '20.7.1 1:13 AM (223.62.xxx.86)

    댓글을 안 달 수가 없네요

    저도 4-5번 목디스크 환자예요, 자다 깼는데 목이 뻣뻣해서 못일어난 경험을 한 후 한의원,정형외과 다니다가

    유트브에 정선근박사의 목디스크 동영상 보고

    노력을 하고 있어요

    이 분 유투브 영상 다 보시면 기준을 잡으실거예요

    반드시 낮고 부드러운 베개ㅡ전 수건베개로 바꾸고
    신세계?ㅡ이제는 자다가 목이 뻣뻣해지지는 고통은 없어요

    차에서 졸거나 비행기 안에서 졸면 목에 타는 듯한 뜨거운 열기가 확확 올라오던데
    이 증상도 아직은 안나타고 있어요

    정선근박사가 알려주는 맥켄지 운동도 부지런히 했지만
    박사님 말씀처럼 평소 바른 자세와 올바른 베개가 좋은 치료법이예요

    맥켄지 운동하다가 게을러서 며칠 빼먹곤 하는데
    잘 때 수건베개하고 목을 숙이지 않는 습관을 잊지 않으니
    지금 통증 없어요
    침 맞고, 견인치료 받아도 안낫더니ㅠㅠ

    그리고 저는 오른쪽 팔이 그렇게도 아팠는데
    우연히 tv보고 따라한 운동이
    수건돌리기(?)예요
    수건 길게 잡고 등뒤로 넘겨서 앞으로 돌아오는거
    첨엔 몸과 팔이 연결되는 부위가 찢어질 듯 아프고 안돌아가더니
    지금은 시원하고 팔도 안아프고 잘 돌아가요
    3일 정도 안했더니 팔 연결되는 부위가 살짝 아파지는 듯 하여
    다시 운동하면 담날 안아파요
    저는 누워서 팔을 조금도 못들었어요,서 있을 때는 문제없는데!
    수건돌리기 하고는 누워서도 팔이 통증없이 들려요

    여튼 유투브 꼭 찾아보세요~치료의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병원 치료에 대한 얘기도 나옵니다
    한달 정도 정형외과 약 먹고
    이제는 병원 안가요^^
    결국 초기 염증 치료는 받고 개인의 노력이 따라야 호전이 되는 것 같습니다ㅡ정선근박사님 조언대로

  • 11. ㅇㅇ
    '20.7.1 5:31 AM (211.36.xxx.57)

    목디스크 20년~
    제가 82에 거품물고 쓴 글이 얼마나 많은데요 ㅎㅎ
    지금은 치솟았던 승모근 다 없애고
    나름 잘 살아요. 중간에 여러 병원에서 수술하라는거 다 무시하고,
    카이로프랙틱, 견인치료로 효과 보고
    헬스하면서 더 좋아졌어요.

    평소 자세가 제일 중요하고
    근력운동, 특히 등운동 꼭 하세요~
    목에는 근육 자체가 별로 없어서 등운동을 하셔야 효과봐요.

  • 12. bb
    '20.7.1 6:42 AM (122.32.xxx.75) - 삭제된댓글

    일단 지금 통증이심하시면 통증의학과가셔서 주사맞으시고
    저는 베개부터바꿨어요 목을 받춰주는걸로 그리고 옆으로안자고 똑바로 누워자고 스트레칭하고요… 그리고 평소에 몸애끼는수밖에없어요^^

  • 13. 저요
    '20.7.1 7:46 AM (210.219.xxx.244)

    의사선생님이 막 뭐라고 하셨었죠. 어떻게 살면 목상태가 이렇게 되냐고. 80대의 목이라고.
    6개월간 쉬지않고 물리치료 받았고 이제 멀쩡해요.
    낫지않으면 어쩌지 싶었는데..
    의사선생님이 무조건 걸으라고. 목병 허리병은 무조건 자주 걸어야만 한다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0326 난 곰 넌 여우 1 ... 2020/07/01 1,489
1090325 컨벡션 오븐 구입..고민 7 고민.. 2020/07/01 1,649
1090324 뭘 할 수 있을까요?? 3 고민 2020/07/01 766
1090323 이렇게 먹어도 살 빠지네요ㅋㅋㅋ 23 와우 2020/07/01 15,928
1090322 통닭의 퍽퍽한 살로 닭죽 끓일 수 있나요? 4 2020/07/01 1,045
1090321 키작은 연예인은 실제로 보면 별로인가보네요 16 ... 2020/07/01 7,448
1090320 82가 엠팍을 꽤 좋아했었군요. 34 .. 2020/07/01 1,969
1090319 고등 블랙라벨 인강 추천좀 부탁드려요 _ 2020/07/01 740
1090318 식자재 꾸러미가 왔어요 15 팥빙수 2020/07/01 2,244
1090317 실비보험 문의. 다들 가입하셨나요? 5 질문 2020/07/01 1,639
1090316 인상 혹은 눈빛은 과학이다? 4 돌이 2020/07/01 2,614
1090315 남해마늘 10키로에 38000원인데 사까마까 ㅋ 8 ... 2020/07/01 1,453
1090314 짭잘이 대저토마토 4키로 12천원에 샀어요 15 2020/07/01 2,325
1090313 석이버섯은 어떻게 먹는 건가요? 10 문의 2020/07/01 807
1090312 광주광역시 코로나는 다단계를 잡아야 돼요 6 포인트 2020/07/01 1,549
1090311 한-EU 화상 정상회담 풀버전 2 ㅇㅇㅇ 2020/07/01 670
1090310 미통당 살리려면 수준을 높여야 (가세연 링크를 보면서) 8 ... 2020/07/01 757
1090309 오늘 아침 대박 난 닭가슴살 스테이크 ㅎㅎ 16 내스스로 감.. 2020/07/01 5,229
1090308 열많은 아이 세사 아이스패드 풍기인견 어떤게 좋을까요 2 추천 2020/07/01 934
1090307 댓글 맘에 안든다고 삭제? 13 왜 들 지워.. 2020/07/01 1,267
1090306 명백한 오보도 고치지 않는 조선일보의 이상한 '바로잡습니다' ㅇㅇ 2020/07/01 443
1090305 검정 잉크로 옷 염색이 될까요? 4 살려야한다 2020/07/01 1,832
1090304 밥 안먹는 아이.. 두끼만 줘도 될까요 8 ..... 2020/07/01 1,806
1090303 Ebs보는데 강신주 교수 7 어제 ebs.. 2020/07/01 6,716
1090302 곰 세마리 동요가 너무 싫어요 37 .. 2020/07/01 5,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