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테는 괜찮아 그럴 수 있지. 하면서,
나 스스로에게는 너무 엄격해요.
남들에게 물어보면 당연히, 제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
오히려 전 더 잘 참아내고 있는 건데도.
저는 그렇게 느껴지지가 않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에게는 관대하고, 나에게는 너무 엄격합니다.
도와주세요 조회수 : 1,730
작성일 : 2020-06-30 18:28:30
IP : 121.168.xxx.1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6.30 6:32 PM (117.111.xxx.132) - 삭제된댓글일부러 말로 하세요.
ㅇㅇ아(원글님 이름) 괜찮아. 괜찮다. 그럴 수 있지!
잘 해냈다. 잘 참았다. 대견해 대견해.
소리내서 몇 번씩 하세요.
사소하게 수저 떨어트렸을 때라도 꼭 말로 본인 귀에 들려주세요!2. .......
'20.6.30 6:32 PM (1.220.xxx.68)아마도 타고나신 성격이 그런거라 생각되네요...
그냥 좀 망가지셔도 대ㅗ요.3. ㅇㅇ
'20.6.30 6:33 PM (223.33.xxx.205)그런 성정때문에 왜 힘드신건가요 저도 그런편인데
4. ㅇㅇㅇ
'20.6.30 6:36 PM (61.82.xxx.84) - 삭제된댓글나이가 몇살인가요? 젊을 때는 오히려 스스로에게 좀 엄격한게 나아요. 그렇게 살면 힘들지만, 열심히 살게 되죠. 그렇게 스스로에게 엄격히 살다보면 어느순간 나이먹어서, 열심히 산 스스로를 인정하고 칭찬할 수 있는 시기가 옵니다. 다들 님처럼 스스로에게 엄격하게 사는거 아니라는 걸 아는 순간, 스스로가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는지 알게되면서 뿌듯해지고 대견해지고, 그때쯤 수고로운 삶에서 스스로를 좀 더 여유있게 대할 수 있게 됩니다. 조급해 마시고, 걱정만 좀 내려놓으시고 계속 정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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