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 2명입니다.
현재 1학년입니다만, 2학년이 되는 내년에 전학을 갈 지? 4학년이 되는 해에 전학을 갈 지?
고민중입니다.
첫째가 내성적이어서 전학을 가면 친구를 잘 사귈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올해도 코로나로 아이 친구 엄마들 쉽지 않았는데, 같은 아파트 단지 내 반친구들이 몇명 살아서
요즘은 곧잘 놀이터에서 만나 놀곤 하는데...
다시 전학을 가서 아이가 겉돌까봐 걱정이네요.
둘째도 이사 걸림돌이긴 합니다. 새로 이사가는 아파트에 어린이집이 없습니다.
놀이학교를 보내야 하는데, 놀이학교까지 등하원 시켜야 하고,
오후 2시면 데려와야 해서...
둘째 때문이라도 가급적 2년만 더 지금 아파트에 거주하다가 재건축 아파트로 이사를 고민중입니다.
초등 전학은 빠를 수록 좋은가요?
아니면 저학년때는 같은 학교를 보내고 고학년(4학년)에 전학을 보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