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이 잘됐을때 진심으로 축하해줄수있는 마음

빠바방 조회수 : 2,475
작성일 : 2020-06-29 17:33:45
어떤 강의를 보다가 그 분야에서 성공한 강사가 한 마디 하더라구요

난 진짜 이해가 안가~ 주위 사람 잘됐는데 질투하고 시기하고 이런 사람 ~ 다 티가 난단말이예요 사람은 누가 자기 싫어하면 본능적으로 알아차려요
남 잘되면 축하해줘야지 욕하고 질투하지마세요
사람은 혼자 절대 못커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치로 성장했을 때 그 이상으로 더 성장하고 싶다면 주위에 좋은 사람을 많이두세욧


이라고 하시던데 전 사실 그게 잘 안되여 내가 잘나가보지못해서 그런가 ㅜㅜ 30대중반인대 경단녀에 애들 키우느라 30대는 거의 좀비상태로 흘려보낼거같고 대기업 다니면서 경력쌓고 승진하고 천만원씩 인센티브받고 이런 친구들보면 부러운 마음이 너무 강해서 그런가 ... 축하도 어정쩡 누가봐도 질투하는 사람처럼 ....... ㅋㅋ 나는 왜이리 못났나 되는 일이 왜 이리 없나 이런생각밖에 안드네요 ㅜㅜ 부모복도 없고 재물복도 없고 애들보면서 하루하루 버티고 살아갑니다 ㅜㅜ 제게도 좋은날이 꼭 왔으면 좋겠네요
IP : 118.220.xxx.2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6.29 5:37 PM (39.7.xxx.235) - 삭제된댓글

    천만원 보너스랑 바꿀수 없는 아이들 있잖아요. 아직 애기일거 같은데 넘 이쁘잖아요~
    누가 더 낫다 아니다 이게 아니라요..
    그리고 과한 질투 본인한테 안좋은거 맞다고 생각해요 저도

  • 2. ...
    '20.6.29 5:39 PM (175.113.xxx.252)

    솔직히 질투는 안나던데요 .. 잘되는 사람들도 그만큼 무직장 노력을 해서 그 결과를 얻어서 정말 대단하다... 이런생각만 들어요 .. 그사람이 승진되고 천만원씩 인센티브 받고 하는것들이 그냥 공짜로 얻는거 아니잖아요 ..

  • 3. ㅁㅁ
    '20.6.29 5:40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주변이 안 되는 것보다는 잘 되는 게 훨 나아요.
    나도 살다보면 잘 되는 때가 오는데
    그럴 때 주변이 다 우중충하면 기쁨을 나눌 데도 없어요.

    주변에 어떤 사람이 있는가가 나를 표현하는 척도가 되기도 해요.
    그래서 주변 사람이 잘 되면 저도 기분 좋아요.
    축하하면서 좋은 기운 나눠 받는 것 같고
    나도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고 그러네요.

  • 4. ..
    '20.6.29 5:43 PM (14.231.xxx.113)

    진짜 나한테 해꼬지했거나 정말정말 미운 사람이 아니고서는..아는 사람 잘되거나 좋은소식 들려오면 전 그게 그렇게 좋더라구요. 진심으로 축하해줍니다^^ 물론 게으르고 못난 저를 돌아보게 되는건 질투랑은 분명히 다른감정이구요..

  • 5. ...
    '20.6.29 6:20 PM (180.66.xxx.206)

    싫은사람 빼고는 대단하다 부럽다 이런 생각 들던데요..

  • 6. .....
    '20.6.29 6:32 PM (221.157.xxx.127)

    맞는 말인듯요..주변사람 잘되니 질투에 바들바들 떨던사람은 그바닥을 못벗어 나더라구요 잘된사람 옆에 두질 못하니 본인도 발전도 정보도 없는상황

  • 7.
    '20.6.29 6:55 PM (61.74.xxx.175)

    안좋은 일 생겼을때 위로해주기는 쉬워도 좋은 일 생겼을때 축하해주는건 어려운거래요
    처음엔 시기심이 들어도 금방 극복하는게 소위 그릇이라고 말하는거 같아요
    잘되는 사람 옆에 있으면 얻어 듣는것도 많고 세상 보는 눈도 키워지는거 같아요
    그런데 그걸 극복하는게 어려운 사람들이 아주 많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0103 은행이자 1프로. 장난하나ㅠ 어디다 돈 모아야하죠??ㅠㅠ 10 ..... 2020/06/30 3,648
1090102 나이먹어서 엄마에 대한 감정 11 이런가 2020/06/30 3,731
1090101 남자친구 어머니 칠순선물 추천 7 띠링띠링요 2020/06/30 4,004
1090100 습기제거제 겔형태 ,좋은가요? 습기제거제 2020/06/30 662
1090099 미국돌아갈까고민 28 2020/06/30 6,475
1090098 콩국 갈기 좋은 믹서기 추천해주세요. 5 .. 2020/06/30 2,333
1090097 김두관 "아베, 동일임금 강제로 비정규직 문제 해소&q.. 5 뉴스 2020/06/30 699
1090096 고급지다 14 123 2020/06/30 2,747
1090095 핸드폰잃어버렸는데..돈요구해요 184 ........ 2020/06/30 21,985
1090094 초2 아이 성향에 대해 궁금해요 3 궁금 2020/06/30 1,052
1090093 아파서 병원에 왔는데... 짜증부터 내는 학교 선생님 18 에휴 2020/06/30 4,750
1090092 식비 흥청망청인지 문의 드려요 15 피곤한곰 2020/06/30 3,176
1090091 중학생 가방 어떤거 사줄까요? 5 중학생 2020/06/30 936
1090090 김두관, 아베에게 배우자 7 장기집권 2020/06/30 1,029
1090089 농협몰 엄청 비싸네요 10 2020/06/30 4,077
1090088 "아빠는 원래 만져"…10살 딸의 지옥 생활,.. 1 ... 2020/06/30 4,458
1090087 유아인때문에 시험문제 틀린 초딩 ㅋ 2 ㅎ ㅎ 2020/06/30 4,216
1090086 손바닥이 나무껍질 같은거 뭐가 문제인가요 4 ㆍㆍㆍ 2020/06/30 1,153
1090085 요즘 빵이 유행인가요? 7 ㄴㅅ 2020/06/30 3,096
1090084 취준생의 쾌거..영국 사전서 '야스쿠니 안치' 예문 날렸다 2 ..... 2020/06/30 1,189
1090083 서예지가 너무 예뻐서 김수현이 멋있는지 모르겠네요. 24 루미 2020/06/30 7,933
1090082 초4온라인 수업 3 ... 2020/06/30 1,043
1090081 어떻게 기자회견해서 뒤집으실지 9 이순재님 2020/06/30 2,703
1090080 식물 잘 키우시는분 도움주세요 7 화분 2020/06/30 1,337
1090079 하아... 신종 돼지 독감은 또 뭐래요 으아아 6 눈팅코팅 2020/06/30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