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를 잘 못 담그기도 하고 번거로워서 사 먹거나 덜 먹는데요
처음 맛은 괜찮은 것 같다가 시간 지나면 맛이 별로인 건 파는 김치의 공통점인것 같아요.
근데 전부터 이상했던건데
집에서 담근 김치는 아무리 오래 묵어도 고춧가루 색이 바래 누렇게 변할지언정 양념은 그대로 붙어있는데요
왜 파는 김치는 시간 좀 지나면 양념이 분리가 되죠?
김치국물이 고르게 같은 색이 아니라 고춧가루 양념이 젤리처럼 뭉쳐있고 나머지 국물은 투명하게 변해있어요.
그렇다고 맛이 이상한 건 아닌데 양념이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집 김치 담글때도 사카린이나 설탕 약간 넣을 때 있거든요.
그래도 집 김치는 그렇게 양념 속 고춧가루가 따로 뭉치지 않는데 파는 김치는 마트에서 파는 유명 브랜드나 맛있다고 유명한 김치 공장이나 다 그런 현상이 나타나서 항상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이유를 아시는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