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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센터 왜 이렇게 많아요?

ㅇㅇ 조회수 : 3,940
작성일 : 2020-06-28 15:34:23
검색해보면 우리동네만 해도 6~7개씩 나오는데요
이정도면 동네치과들 만큼 있는 수준인데
치과안가는 사람 거의 없잖아요

심리상담 받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가요?
IP : 122.34.xxx.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저기
    '20.6.28 3:35 PM (49.1.xxx.168)

    대학교,평생교육원에서 사이비 상담사들
    많이 양성했죠

  • 2. 골목식당
    '20.6.28 3:37 PM (118.2.xxx.78)

    위험해요. 제대로 검증받지 않은 임상심리사는 독극물과 같아요.

  • 3. ..
    '20.6.28 3:38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돈 많은 사람들이 그냥 차려놓고 홍보하는 경우도 많을 거 같아요.
    대부분은 후루꾸고요.
    5년 전에 조카가 학폭 피해자라 심리상담을 언니 대신 알아본 적이 있어요.
    사는 지역의 센터 약 30군데에 전화했더니 그 중 반 이상이 구라를 치더라고요.
    가해자한테 전부 받아낼 수 있으니 얼른 나오라고요.
    제가 아무것도 모르는 줄 알고.
    결국 소아정신과에 소속되어 있는 상담사로 정했고, 거기가 가장 합리적인 가격이었네요.

  • 4. ㅇㅇ
    '20.6.28 3:39 PM (122.34.xxx.5)

    그래요? 상담심리사, 임상심리사 같이 사이비 아닌 공인된 자격 가진 상담사들을 채용한곳들이던데요?

  • 5. ^^
    '20.6.28 3:40 PM (180.66.xxx.39)

    심리상담 이곳이 신천지도 있어요
    하하하
    한번 받았네요
    어찌나 이상하던지요

  • 6. 국가공인
    '20.6.28 3:43 PM (49.1.xxx.168)

    자격증이 유일하게 없는게 심리상담이구요
    대학원 석사만 졸업해도 상담 가능해요 ㅋㅋㅋㅋㅋ
    심리상담사 자체가 사이비라고 생각하심 돼요

  • 7. ..
    '20.6.28 3:47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얼치기 상담사는 교회에서 전도하는 루트로도 쓰이더라고요.
    애 데리고 교회 놀러오면 교육받은 신도가 심리 검사도 해주고, 심리 상담도 해준다고ㅋㅋㅋ
    그냥 웃죠.

  • 8. 거기
    '20.6.28 3:51 PM (116.45.xxx.45)

    제대로 심리학 전공한 사람 별로 없어요.
    맨 사회복지학과 나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 9. 국가 자격증 2개
    '20.6.28 3:56 PM (116.45.xxx.45)

    있어요.
    청소년 상담사와 임상 심리사 자격증이요.
    여기도 맨 사회복지학과 나온 사람들이 많죠.

  • 10. ---
    '20.6.28 4:14 PM (121.133.xxx.99)

    제대로 된 대학원 나와 석사받고 국가 공인이나 제대로 된 협회에서 자격 갖추려면 엄청난 돈과 시간과 노력이 들더라구요...그렇게 공부하고 수련받는데 5년은 해야...초심 상담사 라고 하는데,,
    무자격이 난무하죠..평생교육원이나 이상한 곳에서 받은...목사처럼요...
    일단 한국상담심리협회 사이트나 그쪽에 전화해서 제대로 된 곳 확인해서 상담받으시던지..
    구청이나 국가에서 운영하는 곳 등에서도 좋은 분들 많더라구요...

  • 11. ㅇㅇㅇ
    '20.6.28 4:25 P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

    정신과 심리상담센타에 알아봤는데요
    심리상담치료사?에게
    어쨌거나 말을 잘 들어주어서 그런지
    힐링 되고 좋았던 기억이..
    심리치료사는 너무 좋은데
    반면에 젊은 여자 정신과 의사는 눈치나보고
    손도 떨고 뭔가 불안정해 보이던데

    그냥 실력을 떠나서 주어진 인연이 잘 맞는분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 12. ....
    '20.6.28 5:47 PM (121.160.xxx.191) - 삭제된댓글

    전공자들이 너무 많이 쏟아져나오죠,

    최소 석사에 박사출신도 많고~

    일자리는 한정되다보니 개인병원에서 경력 좀 쌓고 모여서 센터 많이 열더라구요.

    그리고 대기업 산하 재단에서 그쪽 지원 많이하구요.
    (사회 기여~ 뭐 이런걸로 폼도 나고~)

    여튼 상담비 비싸고, 상담자격 의심스런 상담사도 많아서 완전 별로!

  • 13. 22222
    '20.6.28 6:19 PM (223.38.xxx.143)

    상담비 비싸고, 상담자격 의심스런 상담사도 많아서 완전 별로!
    2222222

  • 14.
    '20.6.28 8:00 PM (122.37.xxx.67)

    문과나와 백수거나
    경력단절된 아줌마거나
    치유가 필요한 당사자인데 거꾸로 남 돕겠다고 나서는 자기인식 부족한 이들이 너도나도 뛰어드는 분야같아요
    심리학과있는 학부가 몇개 없으니
    사이버대에서 학점받아서 1급이니 2급이니 다 따요
    대학마다 돈벌이가 되니 상담대학원 우후죽순 많이 만들어서 학위장사했구요
    학회에서 만든 자격증이 그나마 나은건데도
    거기도 제대로 공부한사람 많지가 않아요
    수퍼바이저아래서 수련받아도
    그냥 케이스숫자 채우면 됩니다(전문적 인격적 자질 미달이어도 결국은 다 딸수있다는 의미)
    더 기가 찰 노릇은 교회들이 목회상담이라는 이름하에
    단기 교육과정 치료사양성 어쩌구 만들어서 성업중(사이비일수록 이런 접근 많이해요)
    상담받으시러 가기전에 꼼꼼하게 검증하고 상담받으러가세요

  • 15. ...
    '20.6.28 9:17 PM (118.91.xxx.6)

    한국상담심리학회 1급,2급 자격증은 따기 어려워요. 저도 미술치료대학원 잠깐 다니다 그만두었네 수련기간 비용이 보통 드는게 아미던데요. 그런데서 석사 박사 제대로 받으신 분이면 믿을 만할거 같구요. 저는 나라에서 하는 곳에서 임상심리학회 2급 분, 현재 상담학회 2급 분께 받고 있는데 제 인생이 점차 편아해지고 있습니다. 잘 알아보시고 찾아보시면...

  • 16.
    '20.6.28 10:34 PM (122.37.xxx.67)

    따기어렵다는게 상대적으로 어려운거고
    공부 수련 많이해도 인간을 잘 이해하고 소통잘하는건 또 다른 능력입니다 -그 업계에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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