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만병의 근원글 보고..

조회수 : 3,037
작성일 : 2020-06-28 06:00:49
스트레스와 유전이 가장 큰 요인이라는데 공감합니다.
근데 살면서 전혀 스트레스가 없는것도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예전에 여기서 비슷한 글이 기억나는데 혹시 그런말 기억나세요.

단테의 신곡에서인가 그런 말이 있었죠.
열정없이 그냥그냥 사는것도 지옥행이다.
의미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무료한 나날을 보낸다면 그건 편할수는 있겠지만 의미있는 인생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

그렇습니다.  스트레스의 반댓말은 평온이나 이완 (Relaxation) 아니라 열정 아니겠어요 ?
무슨일이던 자신이 정말 미칠정도로 좋아하고 집중할 수 있는일을 할때 그건
정 반대의 건강효과가 있는 스트레스라고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마치 콜레스트롤도 우리몸에 나쁜것과 좋은종류의 콜레스트롤이 있는것처럼요 ㅎ.

참고로 정말 stressed 를 바대로 쓰면 desserts (디저트) 가 되네요 ㅎ?
IP : 65.92.xxx.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6.28 6:12 AM (223.39.xxx.137)

    뭔가에 꽂혀서 미칠수 있다는게 이미 평범한 성격은 아닌거에요. 아무나 미칠수 있는게 아니라구요. 미칠정도로 좋아하는 일이면 그만큼 쉽게 질릴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 2. 윗님
    '20.6.28 6:22 AM (65.92.xxx.62)

    동감입니다.
    그렇쵸..
    영화에서도 나오듯이 모짜르트나 뉴톤 다빈치 역사적인 사람들 대부분은 평범한 성격이 아니었지요 ㅎ.
    그리고 미칠정도로 좋아하는 일 자체도 나중엔 누구나 할 수 있고 결국 질릴 수 밖에 없는 평범한 일이 될 수 없겠고요.
    학문이나 예술의 깊히는 무한한거니까요.

  • 3. 열정
    '20.6.28 6:39 AM (223.62.xxx.72)

    매일을 열정적으로 살려면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할텐데요..

  • 4. ㅇㅇ
    '20.6.28 7:44 AM (220.94.xxx.172)

    음..좋아하는 것이 있고 열정있게 사는게 활력이 되고
    삶의 아픔과 고통을 잊는데 도움이 된다는거 사실 같아요,.
    평범하고 그저 그런일보다는 오랫동안 관심가져오던 일을 하면 성과나 능률이 더 날수도 있을테구요.
    (사람마다 케바케는 있겠지만요.) 그리고 제 생각에 미칠 정도로 좋아하던 일이 쉽게 질릴수 있다는 말은
    아닐지는 개인의 성향과 판단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생각해요. 적어도 이론상으로는요..^^

    착각병 오지는지 모르지만~ 저로서는 뭔가에 잘 꽂히고 파고드는 면이 있어서 비범하다는 말씀이 듣기 좋아요 ㅋㅋ
    특이하다는게 고통도 있겠지만..기분 좋기도 하네요 (제 맘대로 잘꽂히는 성격 = 특출난 재능..이라 해석해도 되겠죠? ㅋㅋㅋ)

  • 5. stressed
    '20.6.28 7:48 AM (173.66.xxx.196)

    stressed 를 반대로 쓰면 desserts (디저트) 가되는게 신기하네요.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면 달콤한 결과가 온다 이걸까요? 전 달콤한게 있어야 스트레스를 이겨내는데 ㅋ

  • 6. 사랑
    '20.6.28 8:01 AM (49.196.xxx.252)

    섹스는 씨앗
    사랑은 꽃
    열정은 그 향기..

  • 7. 사는게
    '20.6.28 8:21 AM (119.64.xxx.178) - 삭제된댓글

    꼭의미가 있어야 하는것도 아니에요

  • 8. 사는게
    '20.6.28 8:23 AM (119.64.xxx.178)

    꼭 어떠한 의미가있어야 하는것도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353 안락사 도입되도 ...정작 나이들면.... 20 ... 2020/06/28 4,266
1089352 여유자금 3억 어떻게 하시겠어요? 13 .. 2020/06/28 4,586
1089351 일시적으로 1가구 2주택이 되는데 쫌 알려주세요 3 나들이고 2020/06/28 1,527
1089350 공격적인 사람 대처법 10 ㅇㅇ 2020/06/28 3,337
1089349 휴대폰 지갑 유용하게 쓰시나요 4 ㅇㅇ 2020/06/28 1,365
1089348 겨울 가습용 숯 쓴지 10년 넘었는데 버려야할까요? 1 겨울 가습용.. 2020/06/28 1,180
1089347 박병석 문자 넣어주세요. 15 법사위 2020/06/28 1,282
1089346 중3국어 수행평가 독서포트폴리오 어떻게해야할까요? 4 궁금이 2020/06/28 1,141
1089345 부자인데 전세나 월세 사시는 분 계신가요? 12 ... 2020/06/28 4,419
1089344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4개월 운영기 6 2020/06/28 2,180
1089343 2분기 경제 전망치 한국-1.8%/ 미국 -34.5%/ 일본 -.. 13 ㅇㅇㅇ 2020/06/28 1,703
1089342 수영장도 코로나 위험하지 않나요? 8 코로나 2020/06/28 3,515
1089341 운전석만큼 편한의자 어디 없을까요? 11 -- 2020/06/28 1,945
1089340 대박모자 2 2020/06/28 1,973
1089339 누룽지밥 살이 찔까요 빠질까요 11 누룽지 2020/06/28 4,147
1089338 이 또한 다 지나갑나다. 우리 겪어봐서 알잖아요? 35 통달한 자 2020/06/28 6,179
1089337 조금 무거운 물건 택배 싸게 보내려면 어디 이용해야 할까요? 10 .... 2020/06/28 1,623
1089336 ‘한동훈 감싸기’ 논란이 새로운 국면 2 추미애와 윤.. 2020/06/28 1,416
1089335 日 ‘韓 G7 참여 반대..북·중 대하는 태도 문제 있다’美에.. 11 ..... 2020/06/28 1,516
1089334 (급)오성제빵기 반죽코스 1 도와줘요. 2020/06/28 1,485
1089333 눈썹문신 언제쯤 흐려지나요ㅠ 15 gg 2020/06/28 4,118
1089332 육아중인데 디스크때문에 속상해요 3 1ㅇㅇ 2020/06/28 1,748
1089331 풍기 인견으로는 왜 옷을 이쁘게 못 만들까요? 12 wisdom.. 2020/06/28 5,534
1089330 아니 차승원씨는 주방장 일한적있는건가요? 48 ........ 2020/06/28 21,233
1089329 해외유입 왜이렇게 많아요? 2 요즘 2020/06/28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