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담배냄새
냄새나면 건너편 동에 뛰어가서 불빛보고 잡아야 하는지..
애들 방 아래쪽에서 밤마다 담배냄새가 올라와요.
보통 몇층 아래 냄새까지 올라올까요?
아무래도 중.고등학생이 부모 몰래 12시쯤 피우는 것 같아요.
애들도 냄새난다 난리고..
어떻게 잡아야 할 지..
그런데 전자담배도 불빛이 보이나요?
1. 1104
'20.6.28 1:50 AM (115.143.xxx.140)저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1104호에서 베란다에서 담배피지 말라는 메모가 붙었는데, 몇시간만에 1004호의 메모가..그 옆에 904호의 메모가 붙었어요.
저는 1204호인데 담배냄새 안나거든요.
내일은 몇호의 메모가 붙었을지 기대됩니다.2. 냄새가
'20.6.28 1:58 AM (175.193.xxx.206)냄새가 날땐 이미 다 피우고 들어간 경우가 많다네요. 그리고 정말 멀리 떨어진 라인에서 피워도 바로 내집 아래층에서 피우는것 처럼 느껴져요.
3. 요즘같이
'20.6.28 2:08 AM (182.209.xxx.250)선선한 바람불어 잠자기좋은밤 담배연기라니요?? 에고 고충이 눈에 선합니다. 근데 전담이 냄새나는거예요? 냄새 안나지않나요?
4. ..
'20.6.28 2:55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액상형 전담은 이상한 향이 나요. 일반전담은 방구냄새 같은게 나구요. 아이들이 담배냄새 난다고 한거 보면 전담 아니구 걍 라이터로 불 붙이는 담배같아요. 범인 꼭 잡으세요.
5. ㅋㅋㅋ
'20.6.28 3:08 AM (42.82.xxx.142)담배냄새 생각보다 멀리가요
저는 6층사는데 베란다에 담배냄새나서 밑에 쳐다보니
일층 상가앞에서 피더라구요
50미터 넘게 간다는게 맞는것 같아요6. ..
'20.6.28 5:52 AM (59.8.xxx.131) - 삭제된댓글저희집은 12층인데 어느날 14층에서 담배냄새땜에
너무 힘들다는 메모를 엘리베이터에 붙였더라구요~
그 전에 관리실에서 조심해달라는 방송도 여러번 했어요~ㄱ
근데 가만보니 어느날 초저녁에 몸이 안좋아서 안방에
누워있는데 너무 냄새가 심해서 욕실문을 열어보니 담배
냄새가 너무 심한거에요~ 그 뒤로 계속 그러고 심지어
거실에 있다가 안방에 딱 들어가면 담배냄새가 너무 심해서
관리실에 전화하고 저희라인에서 난리를 쳤어요~
사실 입주한지 꽤 되었는데 이런적 한번도 없었거든요~
관리실에서도 민원이 심하니 저희라인 쪽 입주자에게
모두 전화를 한 모양이에요~
관리실 직원이 저희집부터 그 윗세대 다 민원이 발생해서
전화로 일단 세대마다 연락해서 주의를 당부했으니 기다려
보자고 했는데 알고보니 바로 아랫집이 담배냄새나기
시적한 시점에 이사를 왔더라구요~
저희는 올 초에 여행중이라 집을 비워서 이사를 온걸
모르고 있었어요~
담배냄새 어느집서 그런지 다 알게되서 진짜 요즘은
가끔 한번씩 나는데 그나마 살것 같아서 더는 민원제기 안해요~
다른집도 이제 지쳤고 그냥 저만큼도 감사하다 하더라구요 ㅠㅠ7. ㅇㅇ
'20.6.28 6:53 AM (175.207.xxx.116)담배 냄새 나자마자
바로 창문 열고
담배피지 마세요. 냄새 나요..
라고 외치세요
담배 피는 사람(그 부모도)이 들릴 수 있게요
저희도 갑자기 비슷한 시각에 베란다로 담배냄새가
나길래 창문열고 미친 척 담배 피지 마세요라고
외쳤어요
그 다음부터는 냄새 안나더라구요8. 위에서
'20.6.28 6:58 AM (58.121.xxx.222)피는 냄새도 아래로 내려와요.
저는 담배 냄새 나면 나자마자 창,방충망 열고 아래 내려다보는데(대략 위치 보느라. 낮이면 연기, 밤이면 담배 끝이 타는 불똥으로), 전에 아래 아무리봐도 연기 안보여 고개 들었더니 우리 위집 애 아빠가 담배 피는 연기였어요. 엄청난 층간소음 유발자ㅡ.ㅡ,
경험으로는 1층에서 담배 피면 5층에서 냄새나고요,
15층에서 핀 담배 냄새 12층 우리 집에서도 맡을 수 있어요.9. 위에서
'20.6.28 7:00 AM (58.121.xxx.222)그리고 너무 높은 층수 아니면 밤시간에 담배 피는 시간쯤에 바깥에나가서 위에 쳐다보면 담배 불끝으로 대략 위치 파악할 수 있어요.
10. 나는나
'20.6.28 7:28 AM (39.118.xxx.220)대충 시간 맞춰 나가서 지켜보다가 잡았어요. 그런데 바로 아래층 아닐 수도 있어요. 저는 7층에 살았는데 잡고보니 3층이었거든요.
11. 저도 잠복
'20.6.28 7:42 AM (1.235.xxx.101)2칸 아래 집이었어요.
어만 아랫집에 메모 붙였다가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우리ㅜ베란다가 보이는 놀리터에서
해걸음에 앉아있다가
담배 피는 거 보는 순간
경비실에 달려가서 인터폰해달라고 했어요.
그 담부터 안 핌12. 새벽마다 담배
'20.6.28 8:32 AM (114.201.xxx.27)너무한다싶어 정말 고개 쭉 빼서 내다봐도 안보이는데...
순간 담배꼰 팔 하나가 보이더라구요.
5층아래...13. 바람타고
'20.6.28 8:53 AM (223.62.xxx.102)가는거라 바로 아래층도 아니고 옆집도 아니고
직접 피우는거 보지않는한 모르는 거라고 하대요
엘베에 써서 붙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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