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담배냄새

.. 조회수 : 4,790
작성일 : 2020-06-28 01:46:50
어떻게 찾아야 하나요?
냄새나면 건너편 동에 뛰어가서 불빛보고 잡아야 하는지..
애들 방 아래쪽에서 밤마다 담배냄새가 올라와요.
보통 몇층 아래 냄새까지 올라올까요?
아무래도 중.고등학생이 부모 몰래 12시쯤 피우는 것 같아요.
애들도 냄새난다 난리고..
어떻게 잡아야 할 지..
그런데 전자담배도 불빛이 보이나요?
IP : 223.33.xxx.5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04
    '20.6.28 1:50 AM (115.143.xxx.140)

    저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1104호에서 베란다에서 담배피지 말라는 메모가 붙었는데, 몇시간만에 1004호의 메모가..그 옆에 904호의 메모가 붙었어요.

    저는 1204호인데 담배냄새 안나거든요.

    내일은 몇호의 메모가 붙었을지 기대됩니다.

  • 2. 냄새가
    '20.6.28 1:58 AM (175.193.xxx.206)

    냄새가 날땐 이미 다 피우고 들어간 경우가 많다네요. 그리고 정말 멀리 떨어진 라인에서 피워도 바로 내집 아래층에서 피우는것 처럼 느껴져요.

  • 3. 요즘같이
    '20.6.28 2:08 AM (182.209.xxx.250)

    선선한 바람불어 잠자기좋은밤 담배연기라니요?? 에고 고충이 눈에 선합니다. 근데 전담이 냄새나는거예요? 냄새 안나지않나요?

  • 4. ..
    '20.6.28 2:55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액상형 전담은 이상한 향이 나요. 일반전담은 방구냄새 같은게 나구요. 아이들이 담배냄새 난다고 한거 보면 전담 아니구 걍 라이터로 불 붙이는 담배같아요. 범인 꼭 잡으세요.

  • 5. ㅋㅋㅋ
    '20.6.28 3:08 AM (42.82.xxx.142)

    담배냄새 생각보다 멀리가요
    저는 6층사는데 베란다에 담배냄새나서 밑에 쳐다보니
    일층 상가앞에서 피더라구요
    50미터 넘게 간다는게 맞는것 같아요

  • 6. ..
    '20.6.28 5:52 AM (59.8.xxx.131)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12층인데 어느날 14층에서 담배냄새땜에
    너무 힘들다는 메모를 엘리베이터에 붙였더라구요~
    그 전에 관리실에서 조심해달라는 방송도 여러번 했어요~ㄱ
    근데 가만보니 어느날 초저녁에 몸이 안좋아서 안방에
    누워있는데 너무 냄새가 심해서 욕실문을 열어보니 담배
    냄새가 너무 심한거에요~ 그 뒤로 계속 그러고 심지어
    거실에 있다가 안방에 딱 들어가면 담배냄새가 너무 심해서
    관리실에 전화하고 저희라인에서 난리를 쳤어요~

    사실 입주한지 꽤 되었는데 이런적 한번도 없었거든요~
    관리실에서도 민원이 심하니 저희라인 쪽 입주자에게
    모두 전화를 한 모양이에요~

    관리실 직원이 저희집부터 그 윗세대 다 민원이 발생해서
    전화로 일단 세대마다 연락해서 주의를 당부했으니 기다려
    보자고 했는데 알고보니 바로 아랫집이 담배냄새나기
    시적한 시점에 이사를 왔더라구요~
    저희는 올 초에 여행중이라 집을 비워서 이사를 온걸
    모르고 있었어요~

    담배냄새 어느집서 그런지 다 알게되서 진짜 요즘은
    가끔 한번씩 나는데 그나마 살것 같아서 더는 민원제기 안해요~
    다른집도 이제 지쳤고 그냥 저만큼도 감사하다 하더라구요 ㅠㅠ

  • 7. ㅇㅇ
    '20.6.28 6:53 AM (175.207.xxx.116)

    담배 냄새 나자마자
    바로 창문 열고
    담배피지 마세요. 냄새 나요..
    라고 외치세요

    담배 피는 사람(그 부모도)이 들릴 수 있게요
    저희도 갑자기 비슷한 시각에 베란다로 담배냄새가
    나길래 창문열고 미친 척 담배 피지 마세요라고
    외쳤어요
    그 다음부터는 냄새 안나더라구요

  • 8. 위에서
    '20.6.28 6:58 AM (58.121.xxx.222)

    피는 냄새도 아래로 내려와요.
    저는 담배 냄새 나면 나자마자 창,방충망 열고 아래 내려다보는데(대략 위치 보느라. 낮이면 연기, 밤이면 담배 끝이 타는 불똥으로), 전에 아래 아무리봐도 연기 안보여 고개 들었더니 우리 위집 애 아빠가 담배 피는 연기였어요. 엄청난 층간소음 유발자ㅡ.ㅡ,

    경험으로는 1층에서 담배 피면 5층에서 냄새나고요,
    15층에서 핀 담배 냄새 12층 우리 집에서도 맡을 수 있어요.

  • 9. 위에서
    '20.6.28 7:00 AM (58.121.xxx.222)

    그리고 너무 높은 층수 아니면 밤시간에 담배 피는 시간쯤에 바깥에나가서 위에 쳐다보면 담배 불끝으로 대략 위치 파악할 수 있어요.

  • 10. 나는나
    '20.6.28 7:28 AM (39.118.xxx.220)

    대충 시간 맞춰 나가서 지켜보다가 잡았어요. 그런데 바로 아래층 아닐 수도 있어요. 저는 7층에 살았는데 잡고보니 3층이었거든요.

  • 11. 저도 잠복
    '20.6.28 7:42 AM (1.235.xxx.101)

    2칸 아래 집이었어요.
    어만 아랫집에 메모 붙였다가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우리ㅜ베란다가 보이는 놀리터에서
    해걸음에 앉아있다가
    담배 피는 거 보는 순간
    경비실에 달려가서 인터폰해달라고 했어요.
    그 담부터 안 핌

  • 12. 새벽마다 담배
    '20.6.28 8:32 AM (114.201.xxx.27)

    너무한다싶어 정말 고개 쭉 빼서 내다봐도 안보이는데...
    순간 담배꼰 팔 하나가 보이더라구요.
    5층아래...

  • 13. 바람타고
    '20.6.28 8:53 AM (223.62.xxx.102)

    가는거라 바로 아래층도 아니고 옆집도 아니고
    직접 피우는거 보지않는한 모르는 거라고 하대요
    엘베에 써서 붙여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319 北평양 고급 아파트 가격 급등…최고 2억원대 7 .... 2020/06/28 2,186
1089318 부동산문제만큼은 정부를 안믿게됐어요 19 이제야ㅠ 2020/06/28 1,837
1089317 어제부터 재난문자가 쏟아지네요 6 .. 2020/06/28 1,908
1089316 "일본 'G7 확대해 한국 참가시키는 것에 반대' 표명.. 7 쪽빠리들 2020/06/28 1,394
1089315 마흔중반에 지금 공기업 무기계약직 시험보러가요 13 걱정이 2020/06/28 4,743
1089314 요즘 장례식 가시나요 5 시국 2020/06/28 2,071
1089313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아세요?(사회적약자배려) 1 .. 2020/06/28 956
1089312 그런데 서울에 아파트 대출이 얼마나 나오나요? 5 ㅇㅇ 2020/06/28 2,152
1089311 홍콩 부동산 '폭등'…주차장 1칸이 8억원 12 ... 2020/06/28 3,206
1089310 베트남 부동산 최고 18배 폭등.. 버블 붕괴 우려도 13 ... 2020/06/28 3,092
1089309 "하루라도 빨리 사자" 규제 내성에 분당·광교.. 8 real 2020/06/28 2,364
1089308 갖고 있는 윙체어나 암체어, 1인소파 추천 좀 해주세요. 1 갖고싶다 2020/06/28 1,544
1089307 된장찌개에 가지를 넣었어요 ~~ 17 phua 2020/06/28 3,971
1089306 캐나다 집값 폭등 '위기수준'…'전 계층이 두려움' 16 ..... 2020/06/28 4,559
1089305 아이명의통장 직불 카드로 사용한금액도 연말정산 합산되나요? 중딩맘 2020/06/28 890
1089304 미국의 집값 폭등과 노숙자 대란 4 .... 2020/06/28 2,074
1089303 아이폰6플러스 사용자님, 재난문자 들어와요? 6 ,,, 2020/06/28 1,135
1089302 처음에 강남을 잡으려고 한거부터가 잘못 14 ..... 2020/06/28 2,420
1089301 직장인 분들, 여름 자켓 4 2020/06/28 1,952
1089300 20대 시절에 여행 많이 다닌 분들은 추억이 힘이 되나요? 17 .... 2020/06/28 3,911
1089299 차단기가 내려가서 복구될 생각을 않는데 어쩌나요 4 .... 2020/06/28 1,134
1089298 칼로리앱 뭐 쓰세요? 3 날아가뚱 2020/06/28 1,125
1089297 독일·영국 등도 집값 급등에 '골머리 28 ... 2020/06/28 2,128
1089296 고딩딸 바지 찾아요~~ 4 모닝쥬스 2020/06/28 1,066
1089295 봄을 잃은 100명의 대학생과 시민들의 방탄소년단 봄날곡 커버 3 joann 2020/06/28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