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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학생 가을학기에 가나요?

북미 조회수 : 3,405
작성일 : 2020-06-27 15:54:05
아이가 올초에 해외 대학원에 합격되었어요.
올 8월말부터 시작하는건데요.
명문대이고 전액장학금에 생활비까지 받게 되어서
그땐 정말 꿈에 부풀었는데 그사이에 코로나 사태로
뭐가 어떻게 될지 전혀 가늠할 수 없게 되었네요.

그 사이에 미리 신청한 기숙사도 되었고 배정만 받으면 되는데
일단 가을 학기는 온라인 수업으로 한다네요.
그래서 지금 고민이 깊어져요.
거기 가서 14일 자가격리할 시간 포함해서 비행기표는 사놓았어요.

한국에서 있으면서 온라인 수업 받는다면
물론 코로나 문제는 상대적으로 안심이지만
온라인 수업때문에 애 혼자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해야 하는거죠.
가을 학기만이라도 한국에서 있겠다 한다면
기숙사 신청된거 대학측에서 취소한다네요.
그럼 나중에 언제 가면 대학 근처에서 방을 따로 새로이 빌려야 하구요.

가을 학기에 거기 간다면
마스크 하고서라도 한두번은 교수님 직접 뵐수 있고
동급생하고도 마스크 끼고 사회적 거리두면서 만날수 있고
온라인 강의받기에 시간적으로 편리하겠죠.
근데 기숙사에 살면 자기 먹을 건 자기가 조리해야하니
식재료 사기위해 종종 마트는 가야할거구요.

가을에 미국 대학/대학원에 입학 예정인 자녀들, 또 재학생들
어떻게들 할 예정인가요?
코로나 19 때문에 모든게 오리무중이예요.
도대체 언제쯤 안정될지.
IP : 39.7.xxx.16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0.6.27 4:06 PM (111.118.xxx.150)

    일단 현조킴은 코로나 왕국서 잘살고 있나봐요.

  • 2. ...
    '20.6.27 4:18 PM (27.100.xxx.120)

    저라면 좀더 상황을 볼 것 같아요
    나중에 방 구하는 건 큰 문제 아닌 것 같구요
    그 해외가 미국이라면 코로나 걸릴까봐가 우려되는 부분이죠

  • 3. ㅇㅇ
    '20.6.27 4:27 PM (180.224.xxx.42)

    제아이는 작년에가서 5월에 돌아왔어요
    가을학기부터가 너무 중요하고 수업이외의 다른 활동들이 많으니 7월말에 갈 예정이고 다른대학 친구는 한학기 한국서 있겠다고 하네요
    각자의 판단대로 해야죠 뮈..

  • 4. --
    '20.6.27 4:30 PM (108.82.xxx.161)

    일단은 온라인강의가 반학기가 될수도 1년이 될수도 있는 상황이에요
    나중에 방 구하는건 쉽지만, 혼자 렌트하는게 아닌이상 룸메이트며 여러가지 불편한 문제들이 있어서
    기숙사가 금전적으로나 심리적으로 확실히 낫긴해요. 기숙사 살면서 운전할 수 있음 자차로 돌아다니는게 좋겠죠

  • 5.
    '20.6.27 4:31 PM (180.224.xxx.210)

    미국은 잦아들 기미가 안보여서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아는 집은 2월에 일단 불러들였는데요.
    가을에도 어렵겠다며 군대 신청했는데 군대도 밀려있다더군요.

  • 6. 첫댓글
    '20.6.27 4:33 PM (223.38.xxx.22)

    일단 현조킴은 코로나 왕국서 잘살고 있나봐요.

    ----‐-----------------------------
    이 정도면 병이네요
    생활얘기도 못하게 하네 ㅉㅉㅉㅉ

  • 7. 근데
    '20.6.27 4:40 PM (110.70.xxx.3)

    저도 현조는 시러요

  • 8. morning
    '20.6.27 4:41 PM (119.203.xxx.233)

    저희집 아이는 가을학기 한국에서 온라인 강의 듣습니다. 대학 측에서는 대면수업과 온라인강의 병행한다고 했는데 우리는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어요.

  • 9. ㅁㅁㅁ
    '20.6.27 4:54 P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제 친구 동생이 21살 혼자 방얻어 사는 유학생인데
    코로나 걸려서 지금 집에서 겨울옷 다 꺼내서 껴입고 있다는데 ㅠㅠ 병원가도 집에 가라고 한대요 큰일이에요 정말

  • 10. ..
    '20.6.27 5:00 PM (39.7.xxx.160)

    정말 어째야 좋을지.
    거기 코로나 검사 받은 수치, 확진자수, 사망자수 보면
    한국은 정말 넘사벽이예요.
    그러니 우리나라에서의 코로나 생각하면 정말 안되는거죠.
    백신 개발돠기 전엔 보내년 안되는거 아닌가 싶다가도
    안전하게 있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갈팡질팡하네요.

  • 11. mmm
    '20.6.27 7:38 PM (70.106.xxx.240)

    미국인데요
    여긴 코로나 입원 안시켜줘요
    병상도 없고 또 의료진들도 피해요.
    아마 에크모 달정도 되면 해주는듯
    알아서 살아남아야 해요

  • 12. mmm
    '20.6.27 7:40 PM (70.106.xxx.240)

    동네에 이십대 백인 남자 하나가 에크모 달고 입원한거 말곤
    나머진 죽기 직전에 입원해서 죽어서 나왔구요 (노인환자들)
    그외엔 다들 집에서 타이레놀 먹고 한두달 죽다 살아나서 다녀요
    미국 오는 순간 한국같은 대처는 절대 바라지 마세요

  • 13. ::
    '20.6.27 9:19 PM (121.133.xxx.205) - 삭제된댓글

    온라인이 가능하면 당연히 밤낮이 바뀌더라도 한국에 있어야죠.
    가면 일단 둥양인 폭행에 대한 두려움, 격리되고 기숙사에 갇혀 지내야 하자나요. 여긴 가족이라도 있도 마스크라도 있죠!

  • 14. ㅇㅇ
    '20.6.27 9:47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보내놓고 맘고생하지마시고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면 한국서 일단 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전 마스크 하나 안파는 곳에 마스크 보내느라 그거 하나로도 맘고생 너무 했어요

  • 15. 뭉이
    '20.6.28 12:23 AM (61.105.xxx.54) - 삭제된댓글

    제 아이도 안들어오고 버티다 결국 지난주에 들어왔어요.
    온라인 수업만 있는게 아니라
    팀원들과 수시로 회의, 토론 해야해서
    시간을 바꿔 생활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닌 것 같아요ㅜ
    이런 문제 때문에 아이는
    최대한 조심하며 미국에 있겠다고 했는데
    폭동이 심해지니 흔들리더라구요.
    폭동 지나고 나니 이번엔 코로나 그래프가 수직상승ㅠ
    우리나라에 돌아왔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너무 마음이 편해요.
    미국있을 때는 최대한 조심하며
    집에만 있다가 식량 사러 가끔씩 나가는 정도였대요.
    마트도 한인마트만..

  • 16. ..
    '20.6.28 8:04 AM (39.7.xxx.160)

    다들 고민이 많으시네요.
    저도 마음이 하루에도 몇번씩 바뀌어요.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코로나-19 에 대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방역하는 나라가 없고 혹시 걸리더라도 의료에 있어 최대로 잘 치료할 나라가 없으니 바로 그 혹시라도 하는 것 때문이예요.
    이번주 내내 생각하고 아이랑 상의해서 다음주 일요일 까지 결정하려구요.
    모두들 힘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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