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생 망한것 같은 느낌은 오바이지만 그냥 딱 그래요

조회수 : 3,105
작성일 : 2020-06-27 11:38:18


오만한 생각인거 알아요

지금 이 상황을 감사하게 생각해야하는것도 알거든요

건강하고 가족중에 돌봐야할 정도로 아픈사람 없고 나 괴롭히는 사람 없고



여기서 시달리는 사건 하나 터지면 지금 이때가 감사했을때라는것도 알아요



그래도 어째꺼나 지금 심정은 그러네요



몇년 전만해도 같이 놀고 같은 고민을 하던 동생들도 다 가정을 꾸려 아이를 낳고 이제 아이도 제법크고 그런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고있는데



나만 아직 혼자이고 인연이 없어 방황하고 있고

매주 여기저기 다니며 누군가 만나볼려고 노력도 하고

그래도 여전히 없는거 보면 나도 뭔가 문제가 있나보다 싶어서..



그 문제가 뭘까....해결되지 않는 물음



오늘처럼 간만에 약속도 안만든 주말이 여유롭기도 하지만

몸은 편하지만 그냥 불안한 느낌도 들고



우울한 기분도 들고



왜 나만...



광고속 신혼부부들은 이제 나보다 젊어서 너무너무 상큼한데



나두 저렇게 이쁘고 상큼할때 결혼했어야 했는데



이젠 나이들어 내년이면 앞 자리도 바뀌고



살빼면 빼는데로 늙고



찌면 찌는데로 늙고



삶이 망했다 느껴지지만 또 그렇게 살면 안되잖아요



이미 그 시기는 지나가고 이미 늦은거고 그 시기에 할수 없는거 지났지만 그렇다고 삶을 포기하고 살수 없으니



지금부터 할수있는거 찾아서 열심히 해야하는데 힘이 안나요



일단 간만에 휴일에 집에있으니 이불빨래도 돌리고 러닝화도 빨고 옷정리도 하고 그럴려하는데



축 처지는 이 기분을 뭘까요



이 시기를 즐겨야하는데...!!! 지나가보면 그때가 좋았던건데 저도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이 시기를 즐겨야하는데...
IP : 58.148.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요
    '20.6.27 11:45 AM (61.82.xxx.107)

    결혼한 후배들 신혼 생활 단물빠지고 결혼생활 육아에 허덕일때 님 부러워 할 때가 돌아와요~~~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현재 생활을 감사히 생각하고 즐기세요. 결혼도 또다른 문제의 시작이예요.

  • 2. 생각 많으
    '20.6.27 12:01 PM (112.167.xxx.92)

    면 결혼 못함 동네 기혼들 봐봐요 다들 부자고 외모 좋든가요 외모 박살이고 돈도 없고 그래도 같은 남녀 만나 잘만 결혼들 한거임 이상을 정도껏 내려논거임

    님이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다 잡을 수가 없음 비혼주의면 그상태를 즐기면 되는거고 결혼을 꼭 해야겠으면 나이 한살 덜할때 적극적이게 이성 찾아야

  • 3. 결혼은
    '20.6.27 12:01 PM (211.219.xxx.63)

    또 다른 문제의 시작일 때도 많지만
    그건 대충한 사람들의 경우가 많겠죠

    82에서 본 것인데
    소개팅을 아주 아주 많이 했다는 글 보았어요
    좋은 분 만났다고.....

    쉬운말로
    대충은 못고르는 분들
    많이 만나 보는데
    길이 있다고 생각해요

    님에게 웃으며 지난날을 이야기하던 날이 빨리 오기를.....

  • 4. 위로드려요
    '20.6.27 12:08 PM (211.176.xxx.111)

    원글을 세세하게 읽지는 않았는데 어떤 심정인지는 알겠어요. 세월이 흐르면 많은 것들이 잊혀져요. 그냥 잘 견디시고, 위로드립니다.

  • 5. 에구...
    '20.6.27 12:51 PM (223.39.xxx.250)

    외로우시구나
    남들 사는것처럼 살지 않아서 나만 뒤쳐진듯 하고...

    토닥토닥
    위로드려요

    내가 어떤식으로 받아들이냐 따라

    내 신세가 처량하게도
    좀 특별하게도 됩니다.

    님 자신을 좀더 아끼고 이뻐해보자 생각해보세요.

    특별한 내 삶으로, 남아도는 이 시간을 나를 위해 잘 써보자...맘먹어보세요

    님을 부러워하는 결혼한, 애있고 미운 남편있는 여자들도 많답니다.

  • 6. 멀리보십쇼..
    '20.6.27 1:27 PM (182.31.xxx.242)

    기혼의 아이들이 어떻게 되는가가 최종 평가 포인트인데.. 요즘 아이들 거의 취업이 안되더라구요 해도 알바.. 2030년엔 반이상의 직업이 사라져요.그렇담 꼭 승자 패자 나눠야할까요??

  • 7. 근데
    '20.6.27 2:38 PM (222.96.xxx.237)

    근데 글 줄나누기는 왜 이렇게 써요?
    님글 맞나요?
    어디서 베껴왔어요?

  • 8. ...
    '20.6.27 3:11 PM (219.88.xxx.177)

    혼자가 부럽다.
    결혼하면 이혼못해 안달
    늙으면 졸혼못해 안달.
    싱글을 즐겨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3167 민주당 두 대선주자 윤영정님 오스카 수상에 대한 페북 축하 인사.. 16 아마 2021/04/26 2,370
1193166 컴퓨터 일... 너무 눈이 아파요. 49 ... 2021/04/26 1,748
1193165 윤여정 배우를 보며 느끼는 점 11 .... 2021/04/26 6,392
1193164 공원에서 운동할때 이런 경우 어떻게 할까요 4 후 .. 2021/04/26 1,898
1193163 브래드 피트 볼수록 대단한듯요 9 거너스 2021/04/26 7,653
1193162 재건축아파트, 소유주 자금으로 일대일 분양 32 .. 2021/04/26 3,023
1193161 요양보호사 일할 만 하나요? 8 ..... 2021/04/26 4,259
1193160 살라미 바게트에 끼워먹는거 5 콩살라미 2021/04/26 1,692
1193159 걸럭시9, 도움 좀 요청합니다. 3 ... 2021/04/26 859
1193158 호텔신라 주식 6 ... 2021/04/26 4,131
1193157 50대에 할 수 있는 무기계약직 있을까요? 5 00 2021/04/26 6,408
1193156 생애 첫번째이자 마지막 명품가방 뭐가 좋을까요? 26 ... 2021/04/26 5,253
1193155 마스크 어떤 거 쓰세요? 12 불량 마스크.. 2021/04/26 3,315
1193154 카톡 대문보면 여자가 아무리 잘나도 육아는 엄마몫인게 보여요 11 2021/04/26 3,308
1193153 lg 식기 세척기 수저 수납..수저통에 세워놔도 될까요? 4 \\\\\ 2021/04/26 1,556
1193152 한예리 드레스 51 ... 2021/04/26 8,596
1193151 어깨넓은데 오버핏이 더 어울려요ㅠ 1 .. 2021/04/26 1,679
1193150 외눈이라는 단어가 장애인 비하인가요? 24 ㅇㅇ 2021/04/26 2,548
1193149 윤여정님 인터뷰 6 진행중 2021/04/26 3,163
1193148 윤여정 배우님 4 ... 2021/04/26 2,486
1193147 급성 백혈병이면 며칠만에 사람이 죽나요? 20 황당 2021/04/26 7,015
1193146 마이너스통장 쓰다가 만기가 왔는데 지금 무직이에요. 11 ... 2021/04/26 4,196
1193145 천주교 이신분들 꿈자리가 뒤숭숭하면요. 8 머선129 2021/04/26 2,071
1193144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보면 41 공감 2021/04/26 6,616
1193143 휴대용 모니터 쓰시는 분 있을까요? 추천 2021/04/26 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