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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가 몸의 온도가 비슷해야 사이가 좋을거 같아요

조회수 : 3,661
작성일 : 2020-06-26 21:27:45
오늘 날씨가 선선해서 창문 다 닫고 팬텀싱어 시청하고 있는데
남편이 퇴근하자마자 거실 창문 맞바람치게 다 열어젖히고
거기다 선풍기까지 틀어놓고 거실 소파에 누웠네요..
아우 추워~~ㅜ




IP : 223.62.xxx.1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0.6.26 9:29 PM (1.222.xxx.68) - 삭제된댓글

    전 추운데 남편은 덥다고
    에어컨 틀면
    전 조용히 가디건입는데
    짜증이 나긴해요
    온도가 중요한거 같아요

  • 2. ...
    '20.6.26 9:29 PM (59.15.xxx.61)

    밖에서 들어오면 더워요.
    좀 있으면 창문 닫을거에요.
    어떤 집이든 그래요.

  • 3. ㅎㅎㅎ 포옹
    '20.6.26 9:35 PM (211.54.xxx.165)

    추워서 안아달라고 자주해요. 전 몸이 찬편이고 남편은 따땃~~ 안겨있음 정말 온도가 딱 좋아요.

    난 따뜻해서 좋고 남편은 서늘해서 좋대요.

  • 4. 그게
    '20.6.26 9:39 PM (49.196.xxx.131)

    여자는 차고
    남자는 몸이 더워요.
    남편이 굉장히 짠돌이라 냉난방을 안하는 터라.. 저도 막상막하 짠순이라 ㅋㅋ 그런 걸로 싸운 적은 없네요. 외국이라 겨울이 덜 춥긴 해요

  • 5. ㅁㅁㅁㅁ
    '20.6.26 9:45 PM (119.70.xxx.213)

    젠 갱년기가 오느라 그런지 요즘 더웠다 추웠다해서
    절대 남편이랑 온도를 못맞추겠어요
    주로 더워서 옆에도 못오게 해요

  • 6. 나옹
    '20.6.27 12:31 AM (39.117.xxx.119)

    그냥 성격 덕분이 더 커요.
    남편은 더위타고 저는 아닌데 더울때는 일부러 약올리느라 옆에 딱 붙어 앉아 있으면 죽으려고 해요. 되게 재밌는데 그렇다도 사이 안 좋지 않음.

    남편이 덥다고 문 열어 놓으면 저는 그냥 말없이 옷 줏어 입고. 겨울엔 제가 추워서 온도 막 올려도 남편 아무말 안 합니다. 터치 안 하면 되죠.

  • 7. 원글님에
    '20.6.27 7:09 AM (118.235.xxx.47)

    동의..결혼하자마자부터 자긴 덥다고 겨울에 창문열고 여름엔 에어컨 바람 없이는 잠도 못자 결국은 각방생활을 했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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