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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길냥이가 너무 이뻐요~!

냥이 조회수 : 1,419
작성일 : 2020-06-26 19:47:55

원래 강아지도 좋아했는데.. 요즘 길냥이가 너무 이쁘네요.

며칠전  재활용하러 아파트 화단길을 지나가는데.. 길냥이가 저를 빤히 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웃어주면서 냐옹냐옹~~ 하면서 다가가니까 ..조금 경계하다가. 다리를 접어서  앉아 절 계속 보네요.

  저를 보고 안심하는것 맞나요?   내일 캔들고 나갈려구요,,

 

IP : 180.211.xxx.2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유
    '20.6.26 7:53 PM (183.102.xxx.158)

    맞아요
    원글님이 마음에 들었나봐요
    길냥이들은 사람만 보면 도망가는데...
    냥이들은 진정 사랑입니다

  • 2. ㅇㅇ
    '20.6.26 8:04 PM (183.78.xxx.32)

    간택할까말까 썸타는중

  • 3. 원글님
    '20.6.26 8:12 PM (121.187.xxx.167)

    여건되시면 캔부탁드려요 그아이들 하루한끼도 먹기힘든아잍ㄹ이 태반에요 길냥이를 이쁜 눈으롲바라보는 원글님 마음도 너무 이쁘세요~^^

  • 4. 고양이용
    '20.6.26 8:17 PM (223.39.xxx.114)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사람 캔 말고
    고양이용 캔으로 부탁드려요.

  • 5. 원글
    '20.6.26 8:22 PM (180.211.xxx.218)

    네네~~ 펫샵에서 좋은걸로 몇개 사올께요~~ ^^ 그곳에서 냥이가 마중나와주면 좋을텐데.. 빨리 보고싶네요. 얼굴에 얼룩이 있고.. 조금 초췌한 모습이라서 더욱 맘이 쓰려요.ㅠ

  • 6. ...
    '20.6.26 8:29 PM (1.241.xxx.220)

    냥이 좋아하시는 분들 대답이 더 재밌어요. ㅎㅎ

  • 7. 호수풍경
    '20.6.26 9:28 PM (182.231.xxx.168) - 삭제된댓글

    다시 그곳에 가서 캔을 막~~흔들면 쭈뼛쭈뼛 나타나지 않을까...
    캔을 슬쩍 따면 다가올 듯요...
    가장에 캔 넣고 다니다가 길냥이 보면 캔 보여줘요...
    그럼 동공지진이 나면서 눈을 못떼요...
    캔 따주면 결국엔 와서 먹어요...

  • 8. 호수풍경
    '20.6.26 9:28 PM (182.231.xxx.168)

    다시 그곳에 가서 캔을 막~~흔들면 쭈뼛쭈뼛 나타나지 않을까...
    캔을 슬쩍 따면 다가올 듯요...
    가방에 캔 넣고 다니다가 길냥이 보면 캔 보여줘요...
    그럼 동공지진이 나면서 눈을 못떼요...
    캔 따주면 결국엔 와서 먹어요...

  • 9. 숨기고픈 이야기
    '20.6.26 9:43 PM (222.232.xxx.172)

    저희 신랑은 제가 결혼전에 키웠던 고양이 때문에 고양이에 푹 빠졌어요. 그 전에는 고양이 무서워했다던데... 요즘은 길고양이만 보면 직립보행 모드 해지하고는 4발인척하면서 고양이 울음소리 흉내네요. 그럼... 고양이가 개한심하게 보고 가요..

  • 10. 우리
    '20.6.26 9:50 PM (125.130.xxx.219)

    가족도 밥 챙겨주는데
    다른 가족들한테는 흥 하고 밥만 먹고가버리는 도도냥인데
    유독 저한테는 가까이 다가오고 애옹거려서
    너무 이뻐요ㅎㅎ
    어제는 30cm 앞에까지 다가가도 가만히 있길래
    손 뻗어 쓰다듬어주려다 냥냥펀치 당했어요.
    그것도 너무 귀엽고
    가족들은 부러워하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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