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만에 과소비 했어요

uji 조회수 : 4,303
작성일 : 2020-06-26 16:33:21
어제 급여날이었는데 코로나격려금이라고 회사에서
상여금 120만원 정도가 더 입금되었어요. 
맨날 저축하고 생활비 쪼개 쓰고 이리저리 정신없었는데 오랜만에
과소비좀 했어요. 점심시간에 나가서 해바라기 씨 2봉투, 분갈이된 꽃 2개, 
블루베리 분갈이 된것, 네잎클로버 분갈이 된 것 이렇게 사왔네요 
다 사니 4만원 정도네요 ㅜㅜ
베란다에서 이쁘게 키워봐야겠어요. ㅎㅎㅎ

햇볕 잘 안드는 1층 베란다라 지금도 케일하고 깻잎 키우는데 너무 햇볕쪽으로 
얘네들이 향해 있어서 얘네 잘 자랄 수 있을까 걱정에 물도 충분히 주고 
영양제도 가끔 넣어주는데 괜히 예쁜 식물들 죽이지나 않을지 걱정이네요 

예쁘게 잘 자라면 리빙방에 저희 집 화단 공개할께요! :) 
IP : 106.243.xxx.2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6 4:36 PM (39.7.xxx.54)

    오! 사치하셨네요.
    예쁘게 키우셔서 눈호강은 함께 해요!^^

  • 2. Tiffany
    '20.6.26 4:39 PM (121.152.xxx.185)

    코로나 격려금도 나오고 부럽습니다..사치 좀더 하셔도 될것같으세요^^이쁘게 잘 키우세요

  • 3. 와~
    '20.6.26 4:41 PM (121.155.xxx.30)

    무슨일을 하시기에 이 어려운 시국에 격려금까지
    나오나요? 부럽~ 부럽~~
    경제 좀 살리게 더 팍팍 쓰세요 ~ ㅎ

  • 4. 와우
    '20.6.26 4:47 PM (183.107.xxx.30)

    다른 회사는 다 줄이느라 바쁜데 좋은 회사네요.

  • 5. 회사
    '20.6.26 4:51 PM (223.38.xxx.14)

    이 시국에 코로나격려금 까지
    나오는 회사 다니면서
    뭔 사치라고
    비싼 오마카세 가서 먹은 것도 아니고
    그 돈 보태서 명품을 산 것도 아니고
    4만원은 지금 나가서 집 앞에서 써도 쓰겠어요
    작은사치라고 말 하기에도 민망한 사치네요

  • 6.
    '20.6.26 4:58 PM (180.224.xxx.210)

    요즘 곳곳에 꽃나무 파는 트럭이 많이 서 있어요.

    그 트럭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하나 사올까말까 갈등을 하곤 해요.

    하지만 화분이 저희집에만 오면 죽어나가서...ㅜㅜ
    단념하고는 하는데 이 글 보니 또 하나 사오고 싶어지는군요.

  • 7. ㅇㅇ
    '20.6.26 5:20 PM (221.140.xxx.80)

    대리 만족하려고 들어왓더니

  • 8. ......
    '20.6.26 5:24 PM (59.5.xxx.18)

    사방이 초록이라 식물들 살까말까 그래요.
    코로나 시작하고 봄시작 즈음 초록에 목말라서 사재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145 드래곤백 편한가요 4 ㅇㅇ 2020/06/27 2,330
1089144 쉬운 다이어트 식단 공유해주세요~ 13 힘들다 2020/06/27 3,666
1089143 맞선 들어온 남자들인데. 조건만 보자면 누가 젤 괜찮은것 같나요.. 33 ㅇㅇ 2020/06/27 5,719
1089142 전세만기 두달 남았는데요 1 ........ 2020/06/27 2,052
1089141 이스타항공 예전에 타보니 망할 줄 알았음 10 ..... 2020/06/27 4,594
1089140 저 지금 혼자 스테이크 먹으러왔어요 16 와사비 2020/06/27 5,688
1089139 주말에 일 생각 하시나요? ㅇㅇㅇ 2020/06/27 755
1089138 (뒤끝작렬)'가짜뉴스'로 여론몰이..속보이는 공정 타령 3 ..... 2020/06/27 825
1089137 전 며느리를 사위라고 생각하려구요(마음속으로) 22 비움 2020/06/27 3,923
1089136 유투브 보다가 넘 이쁜 강아지 2 넘귀요미 2020/06/27 1,918
1089135 모든 비정규직 정규직화에 세금부담한다면 15 .... 2020/06/27 1,896
1089134 궁시렁거리는 인간들에게 추다르크 또 한마디 하심 21 추미애페북 2020/06/27 2,242
1089133 교촌에서 제일 맛있는 맛은 9 교촌 2020/06/27 4,567
1089132 이스타항공 월금도 안주면서 딸은 1억 연봉이었대요. 8 뭐ㄹㄴ 2020/06/27 3,120
1089131 기술 습득이 필요한 정교한 운동 7 알고 싶어요.. 2020/06/27 1,627
1089130 우울 증세가 어느정도면 우울증약을 먹어야 하나요? 2 2020/06/27 2,707
1089129 싹쓰리 - 예능감과 비주얼은 있는데 확실히 보컬이 약하네요 3 .. 2020/06/27 3,384
1089128 고1남아가 우울증인듯 5 레몬티 2020/06/27 3,147
1089127 단체 모바일 청첩장 받고 결혼식 가시나요? 3 .... 2020/06/27 1,720
1089126 한식조리사 자격증 어떻게 써먹을까요? 6 자격증 2020/06/27 3,255
1089125 태반크림 써보신 분 어떠셨나요? 3 2020/06/27 1,309
1089124 경제적 차이나면 멀어지는 건 당연한 것 같아요. 6 사한 2020/06/27 3,200
1089123 바퀴달린 집) 여진구 문어숙회 접시들고 넘어지는 장면 보셨나요?.. 2 ... 2020/06/27 3,633
1089122 국민들이 박병석에 분노하는 이유 SNS 반응 15 ... 2020/06/27 2,155
1089121 "한국인이라 맞았는데 '네덜란드 애' 댓글, 너무 마음.. 5 천지개벽대사.. 2020/06/27 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