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산책
강아지가 지루해 할까요?
평소 안다니던 길을 가볼까요?
1. 어디건
'20.6.26 3:11 PM (125.178.xxx.135)매일 산책만 시키주시면
최고의 주인일 겁니다. 그녀석에겐요.^^
뭐 새로운 길이면 눈 말똥말똥하며 보며 다니겠지요.2. 산책
'20.6.26 3:18 PM (121.156.xxx.127)개들 데리고 여기저기 많이 다니는 편인데, 저희 개들은 새로운 곳 가면 확실히 더 좋아해요~ 여섯살 녀석이 지금도 넓은 잔디밭 보면 엄청 좋아서 우다다하고, 산길도 엄청 좋아해요. 사람 눈엔 평범한 산책로라도 새로운 곳이면 더 열심히 냄새 맡습니당. 그렇지만 늘 다니는 집 주변 산책로만 나가도 좋아해요 ㅋㅋ
3. 저희
'20.6.26 3:21 PM (218.48.xxx.98)강아지도 새로운곳 좋아하드라구요!
매일 동네산책하다 2회 정도 한강나감 환장해요~~~
가평휴게소 강아지놀이터도 좋아하고
양양바닷가도 너무 좋았어요 했어요!4. ㅇㅇ
'20.6.26 3:27 PM (175.127.xxx.153)소심한 아이는 새로운 산책로를 가면 긴장해서 마킹이 없어요 꼬리도 내려가고
강쥐 성격따라 다른듯5. 아메리카노
'20.6.26 3:32 PM (183.107.xxx.233)저는 사는아파트 산책로만 돌다가 좀 지겹지않을까해서
몇군데 더 길을 텄어요
총 네군데인데 저랑 가는곳 딸이랑 가는곳 코스가 달라요
일단 중앙현관앞에서 지가 가고싶은곳으로 방향틀어 출발~
중형견이다보니 한시간안에는 안들어오려해서요6. ..
'20.6.26 3:34 PM (223.38.xxx.129)새로운 곳 다녀야 당연히 좋져
강아지 기분 전환은 물론 강아지 치매예방법 대표적인 부분이에요7. ..
'20.6.26 3:34 PM (124.50.xxx.16)저는 일주일에 두 번은 다른 길로 산책해요... 더워서 산책 시간
늘리진 않고요~8. ...
'20.6.26 3:37 PM (106.242.xxx.4)네 맞아요 강아지들 새로운길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강아지들 산책하면서 풀냄새 맡고 이곳저곳 킁킁거리는게 강아지들 세계에서의 SNS라고 하더라구요
맨날 같은 유튜브 보는것 보다 새로운곳 찾아 보는 재미라고 생각하면 될 듯 싶어요
시바견 키우는데 새로운 곳 가고 산책 충분히 하면 얼마나 신나게 다니고 웃는지 제가다 행복해져요
그리고, 산책 많이 하면 본인 건강에도 너무 좋은것 같아요~9. ///
'20.6.26 3:38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말티 퓨들 두마리 키우는데 말티가 자기가 알아서 가요
코스가 정해져있어요 그 코스에 횡단보도 건너야 하는데
알아서 기다려요 근데 푸들은 집앞 놀이터까지에요
다 멀리 가면 꼬리 축 처지고 엄청 긴장해요
강아지마다 다 다른듯 싶어요10. ㅎㅎ
'20.6.26 3:46 PM (119.193.xxx.45)저도 막 산책 다녀왔어요.
아이들은 새로운 냄새를 늘
맡고싶어한대요. 그래서 새로운 곳
사람 많은 곳 그런곳을 좋아한다네요.
각종 냄새를 탐색하는게 최고의
힐링이라고... 시간 많을땐 멀리 돌고
시간 없을땐 가까이...ㅎ
참 즐거운 산책이예요~11. 대로변
'20.6.26 3:48 PM (203.251.xxx.221)8차선 대로변 걷는 것은 어떤가요?
동네길이라 변화가 없어서 노선을 큰원으로 잡아서 산책하는데
8차선 대로변 차량 소음 많은 곳을 지나는데요.
이렇게 소음 많은 곳 피해야 할까요?12. 성격마다
'20.6.26 3:57 PM (223.33.xxx.61)달라요. 소심한 아이들은 집 주변, 매일 가는곳으로 가시고
활발한 아이들은 새로운곳을 더 좋아하겠죠.
차량 많은 곳도 마찬가지로
소음에 예민한 아이들에게는 스트레스예요.13. 저희 강아지들은
'20.6.26 3:59 PM (125.129.xxx.100)좋아하는 코스가 있습니다.
차 많으면 안으라고 하구요.ㅠㅠ14. 전에
'20.6.26 4:13 PM (39.7.xxx.143)티비에서 어느 수의사가 그러던데요
산책시킬때 가던데만 가지말고
낯선 곳도 가주라고요
새로운 냄새 맡고 마킹하고 하는게
개들에게 자극이 되서 좋은 거라 했어요15. 새로운 길
'20.6.26 7:21 PM (39.117.xxx.138)강아지도 새로운 길 좋아하더군요.
우리 강아지는 길 가다가 가 보지 않은 갈림길 만나면 꼭 그리로 가겠다고 버텨요. 가면 이쪽 저쪽 헤집고 다녀서 집까지 돌아오려면 험난ㅡㅡ해서 저는 잘 안 가려는데... 눈 동그랗게 뜨고 고집 부리니 가줍니다. 아휴~상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