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실이는 복도 많지 봤어요.(스포 유)

[기록]

많은걸 잃었다생각하고 스스로 뭘 좋아하고 해야하는지 모르는 찬실.
하지만 하나같이 따뜻한 주변사람들ㅡ심지어 거절당한 썸남과 귀신까지도ㅡ
많은걸 갖고있는 비법을 생각해봤는데 결국 스스로를 돕고 열심히 생활하는
거였네요. 힘들어도 비굴해지지않는 비법.
윤여정씨 힘뺀연기도 좋고 윤승아씨도 사랑스럽고
간간히 웃음나오고 따뜻한 웰메이드영화에요.
힘들어도 즐거움을 찾고 살아야겠어요. 안그럼 억울해서..
여배우 이름이 강금실이라 우기는 남편땜에 또 웃었네요.

[또마띠또]

강말금인데 ㅋㅋㅋㅋ

저도 참 재밌게 봤어요. 감독이 홍상수 밑에 일하다가 홍감독이 사회적으로 죽(?)는 바람에 실직했다고... ㅁ ㅋㅋㅋㅋㅋㅋ

강말금님이 쓰는 바로 그 말투가 딱 제 말투거든요. 너무 찰떡연기 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리스티나7]

제목도 재미있어요. 지금 상영하나요?
예고편만 봤어요.

[또마띠또]

진짜 강추하는 독립영화입니다! 꼭 보세여.
어떻게 놀란을 좋아할 수 있냐고 버럭 화낼 때 빵터짐. 장국영 난닝구에 빤스만 입고 덜덜 떨때도 빵터짐. ㅋㅋㅋ

나는 보리 도 꼭 보세요. 강추!!!!!!!!!!
나는 보리 보고 있자니 속초가고싶네!!! 속초가 너무나 이쁘게 나온답니다

[ㅇㅇ]

나는 보리
슬플 거 같아서 미뤄뒀는데
봐야겠어요
전 찬실이는 크게 재밌진 않았어요

[단호박]

전 되게 지루했어요~

[좋았어요.]

물 흘러가는 듯 잔잔하고 간혹 웃을 수 있어 재미있게 봤습니다. 배우들 연기도 좋고, 김초희 감독이 궁금해 져서 그 감독이 만든 단편 영화도 찾아 봤습니다.

잔잔한 영화인데 보고 나면 뭔가 힘이 나는 영화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