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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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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찌면 더 폭력적이 되는거 같긴해요 (저의 경우에는,,)

여름아부탁해 조회수 : 3,713
작성일 : 2020-06-25 14:40:19

글 그대로에요


제가 키가 160 인데요


몸무게가 15kg 정도까지 왔다갔다 했거든요?

53에서 68키로까지 가봤습니다.

한번이 아니라 몸무게가 들쑥날쑥 했어요 ㅋㅋ

지금은  60 초반 정도 입니다 ㅎㅎ


53일때 55 헐렁하게 맞았고

68찍고는 꽈-악 들어찬 77입었죠



제 키에 저정도 몸무게가 들쭉 날쭉 하면... 부피감으로는 엄청난거에요.

그래도 근육량이 많은편이라 남들보다 덜하긴 했지만요.


제 경험상 살이 찌면 조금 난폭해져요.

(제 경험상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몸이 무거우니까..뭐만해도 화가 확 치솟는달까요?


일단 아침에 눈을 떠서부터가 짜증이 나요.


아침에 눈뜨면 어제의 과식으로 속이 더부룩 하니-

상쾌하고 웃는 아침이 아니라 -

일단 뚜- 한 표정으로 하루를 시작해요.

맞는옷 이쁜옷 따위 없으니 외출 시작전부터 집안에서 스트레스 시작...


지하철을 타고 갈때도  건강체중(절대 말라본적은 없음) 일때는

서서가면 그냥 그런가 부다 하는데.. 살이 찌면 서있는거 자체가 힘드니까

백팩족이나 누가 모르고 살짝 건들거나 무례하기만 해도 더 짜증이 나요.


식탐이 제어가 안되서 배부르게 먹고는

배가 부르면 불쾌한 기분이 서서히 드는데

그때 뭔가 조금이라도 수틀리는 일이 있으면

제어가 안되고 화가 확 치솟아요.


근데 저는 이게

음식이랑도 어느정도 관련 있다고 봐요.


패스트 푸드 엄청 먹고. 건강하지 않은 음식 먹으면

화가 더 잘나는 느낌 받지 않으세요?

이게 저는 몸에 필요 이상의 에너지(칼로리)가 쌓이게 되니까..

화를 쉽게 낼수 있게 되는거 같다고 믿어요.


정말 건강한 음식먹고. 배가 조금 고픈정도에서 멈추면

약간 기운이 없으면서...

어지간한 일은 그냥 그냥 넘기게 되거든요.

그런일에 일일히 에너지 쓰게되면 당이 훅 떨어 지면서 피곤해 지니까요...



당연히 제가 52일때랑 60후반일때랑

사람들이 저를 대하는 태도 또한 엄청나게 달라요

ㅋㅋㅋㅋㅋ

남자.여자 할것없이 아주아주 다릅니다.


암튼 결론은 50 후반까지만 빼고싶네요


IP : 119.196.xxx.13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0.6.25 2:42 PM (116.125.xxx.199)

    저도 살이 좀찌면 짜증나요
    근데 입이 심심해서 자꾸 뭔가 먹고 있어요

  • 2. ㅇㅇㅇ
    '20.6.25 2:46 PM (175.223.xxx.245) - 삭제된댓글

    빙고 맞는말씀
    얼굴 표정도 안좋게 자리잡게 되고
    안좋아요
    그러나 오늘도 1식1냉면 두번째 해치우고
    82쿡을 하고 있는 내자신 ㅜㅜ

  • 3. 맞아요2
    '20.6.25 2:47 PM (112.161.xxx.165)

    그게 뭔 호르몬하고도 관련있다 했어요.

  • 4. 그런거
    '20.6.25 2:48 PM (110.70.xxx.96)

    같네요.
    에구, 살 빼야지..

  • 5. ...
    '20.6.25 2:52 PM (175.193.xxx.126)

    공감해요
    몸에안좋은 음식 먹고 살찌면
    작은일에도 예민해지고 화가 솟구쳐요

  • 6. 오호ㅎ
    '20.6.25 2:59 PM (112.167.xxx.92)

    특히나 뚱뚱한 상태에서 덥기까지 하잖아요 땀과 함께 진심 내재된 폭탄이에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태 이게 살이 찌면 찔수록 감정이 널뛰기를 함

    특히나 패스트푸드나 아무거나 막 집어먹었을땐 배는 불러 죽겠는 그 기분나쁨 그니까 정신없이 먹는 고순간까지만 허허실실이고 다 먹고난 후 그 배터지는 상황이 묘하게 기분 나빠요 진짜
    그리고 너무 배부르니까 막 눕고 싶은데 못 누울 상황이 또 짜증이 나고ㅋ 옷을 입을때도 태도 안나는건 둘째치고 맞지가 않을때 이때도 짜증 폭발이고

    이제 싹 빼고나니 왠만하면 승질을 안냄 한정된 에너질 승질로 소비하려니 아깝거든요ㅋ 걍 그런가보다 그려그려 일케 된다는

  • 7. 윗님 맞아요
    '20.6.25 3:02 PM (119.196.xxx.130)

    저는 무게가 들쑥날쑥 한데 군살이 없으면
    에너지가 진짜 한정되어있어서 어지간한건 넘기고 살게 되죠 ㅎㅎ

  • 8. ...
    '20.6.25 3:03 PM (125.187.xxx.25)

    너무 마르면 기운없어서 짜증도 약간 메마르게 내는데 너무 뚱뚱하면 분노가 유전에 불 지른듯 나타나요.. 힘은 지방에서 나오는 느낌이..

  • 9.
    '20.6.25 3:10 PM (223.39.xxx.141)

    글쎄요 저는 158에 56일때 제일 푸근하고 세상아름답고 친절하고 음식도 손크게 해주고 ㅜㅜ
    근데 지금 49인데
    완전 짜증나고ㅜㅜ 정체기라 짜증나고 못먹어짜증
    이리살아무엇하리 모드라서
    입도 아예 안열어요 짜증낼까봐

  • 10. ...
    '20.6.25 3:13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어떤 의미로 말씀하시는지 알것 같아요
    저는 뭔가 남성호르몬이 뿜뿜하는 느낌이었어요.
    키가 170이라 살찌니까 엄청 건장했었거든요.
    170에 65였는데 그 때는 생수병 6개들이 2개를 양손으로 들었었는데..
    10키로 빼니까 뭔가 비실비실 힘도 없고..

  • 11. 윗님
    '20.6.25 3:14 PM (61.98.xxx.36)

    그건 뚱뚱한게 아니에요
    저도 공감하는게 살찌면 혈압이 높아져서 그런지 다혈질에 굉장히 욱하게 변해요.. 맘도 답답하고 욱하고 혈압이 높아져서 그렇다고 저는 생각했어요 열도 많아지고 힘들어요ㅠ전체적으로 몸도 늘어지고 무겁고

  • 12. ㅎㅎ
    '20.6.25 3:18 PM (112.167.xxx.92)

    너무 마르면 기운없어 짜증도 약간 메마르게 내는데2222 너무 뚱뚱하면 분노가 유전에 불 지른듯 나타나2222 ㅋㅋㅋㅋㅋㅋ 125님 찰떡 표현임ㅋㅋ 분노가 유전에 불 지른듯ㅋㅋ 반박 못하겠네요 바로 고개 끄덕끄덕~ 먹어댄 에너지가 꾹꾹 눌러있는 상태라서 화염 뽑듯히 목청 터진다는 솔까 지방덩어리에서 분노가 나오거 같은

  • 13. ...
    '20.6.25 3:22 PM (180.66.xxx.206)

    그런가요?빼야겠네요 ㅋㅋ
    살쪄서 폭력적으로
    변한다는 논리도 있군요~맞는소린지 아닌지~

  • 14. .....
    '20.6.25 3:39 PM (123.254.xxx.143)

    천프로 공감합니다.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겠지만요.
    그리고 몸무게에 따른 사람들 태도 정말 다르지 않나요??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안 믿더라고요.
    가끔 억울합니다.

  • 15. ㅇㅇ
    '20.6.25 4:01 PM (125.180.xxx.185)

    하긴 말랐을땐 화낼 기운까지는 없었다가 좀 찌면 기운이 넘쳐나고 살 쪄서 짜증이 솟구치긴 해요.

  • 16. ..
    '20.6.25 4:26 PM (223.38.xxx.14)

    저도 160에 57에서 10킬로 정도 감량했는데요..
    제일 심한 오지랖이 뭐 먹을때였어요.
    길거리 간식 엄청 좋아하는데(사실 군것질 매니아.. 서랍에 간식상자 있음 ㅋㅋ) 뭐 먹으면 아까 밥 먹지 않았어? 또 먹어? 약간 이런 말투.. 그러니 살이 찌지... 하는건 아닌데.. 으응 자기 군살이 이해가 간다.. 이런 반응이였어요. 근데 살 빠지고 군것질하면 으휴 그렇게 밥을 안먹고 간식을 먹으니 살이 안찌지.. 몰래 간식 먹고 있으면.. 뭐야 끼니 거르고 그걸로 때우는거야?? 이런 반응이에요.
    사람들이 엄청 정직한게 당연히 많이 먹음 찌고 안먹음 빠진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살집 있을 땐 뭘 먹어도 먹을때 마다 잔소리..
    사람들이 물만 마셔도 살찐다는 소리 얼마나 개소리로 받아들이는지.. 유전적이거나 약물 땜에 살찌는 분들 안타깝더라구요.
    전 물만 먹어도 쪄요 .. 라고 항변했던 직원.. 바로 별명이 물마.
    물만 먹는 하마.. 휴.. 사람들 쫌 잔인해요.
    전 심성이 약해서 그냥 빼고 상처 안받는길을 택했어요
    멘탈 강하신 분들이 부러워요

  • 17.
    '20.6.25 4:45 PM (210.99.xxx.244)

    살찌니 피곤도 덜하고 덜예민해져서 화도 안나던데

  • 18. 남들보다
    '20.6.25 5:19 PM (122.202.xxx.132)

    쌀 반가마, 한가마씩 더 메고 다니는 건데
    무거워서 짜증이 솟구치는 거죠.
    새털 같이 날씬하면 무게에 눌리는 느낌이
    확실히 덜함.

  • 19. 중간이 어렵죠
    '20.6.25 7:52 PM (39.7.xxx.58)

    너무 쪄도, 빠져도 문제임.

  • 20. 행복하고싶다
    '20.6.25 10:56 PM (1.231.xxx.175)

    우와 이거 너무나 공감돼요
    지금이 그렇거든요ㅠㅠ 인생 최대 몸무게..ㅜㅜ
    빼야되겠어요 진짜

  • 21.
    '20.6.26 6:58 A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글쎄요
    그냥 성격탓인거 같아요
    살 좀 찌니 세상 너그러워 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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