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먹고 싶네요. 포슬포슬 뜨끈한 찐감자에
푹 익은 총각김치랑 먹으면서 도란도란 얘기하며 먹던
옛날이 그리워요. 이제는 동네에서 그렇게 놀수가
없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바가 오라가락하고 바람부니 포슬한 찐감자가
ㅎ 조회수 : 1,140
작성일 : 2020-06-24 16:02:49
IP : 223.38.xxx.1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집에서
'20.6.24 4:04 PM (125.180.xxx.52)감자쪄서 남편분과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드세요
2. 그러게요.
'20.6.24 4:33 PM (182.225.xxx.16)김 폴폴 나는 파근파근한 감자 놓고 도란도란 넘 좋네요.
저는 그러지 못하지만, 초등아들 아파트 친구들 한 두 녀석 남녀혼성으로 놀러와 공부했다, 피아노 쳤다, 우쿨렐레 켰다, 밖에 나가 고양이 구경했다, 이젠 부엌 서랍장 열어 호일꺼내 두들겨 공만들고 노네요. 오늘은 과자랑 떡볶이 맛있게 먹었는데, 담에 놀러오면 감자나 쪄줘야겠어요.3. ᆢ
'20.6.24 4:54 PM (121.167.xxx.120)지인이 농사 지었다고 감자 한박스 가져 왔어요
오늘 점심에 쪄 먹었어요
열무김치와 함께요
오랜만에 먹었더니 과식 했어요4. ㅎ
'20.6.24 5:21 PM (223.38.xxx.161)직장에서 일하다 한가하면 틈틈이 82보구 있는데
바람소리가 스산하게 불면 마음이 심란해져요.
윗님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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