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한테 남욕하는데 나만 그 사람이 싫어지는 상황
그리고 나는 고스란히 그 감정을 갖고 제 3자인 그 사람과 관계가 안좋아지는... ?
이런게 몇번 반복 되고 나니 좀 나만 억울 하고 짜증나네요. 내가 괜히 관계 틀어질 것도 없는데.
감정이입한 제 잘못 인거 같긴 한데 뭐든 거리감 갖고 적당히 해야지 싶네요. 어른 된지 오래지만 어른 되기 어렵다... 넋두리 하고 갑니다.
1. 아,그쵸
'20.6.23 6:05 PM (121.174.xxx.82)저도 지금 주위에 그런사람 몇 있어요.ㅠ
최대한 개인얘기 안해요.
그런사람과.2. 그런 사람
'20.6.23 6:11 PM (175.223.xxx.162)있죠 최악이에요
3. 이글
'20.6.23 6:12 PM (121.184.xxx.131)예전에 저도 쓴적있었어요.
제겐 그 사람에 대해 나쁘게 말해놓고, 정작 본인은 그 사람과 잘지내요.
그런데 저는 그 제 3자에 대한 감정이 별로 좋지않은데 그런반면 그 본인은 자신이 욕한 사람과 잘 지내더라구요.
그거 진짜 이해안되었고, 저만 왜 이렇게 황당해하고 뭔가 억울해해야하나 싶었는데 결국 그 관계는
셋이 다 깨지더라구요.4. ...
'20.6.23 6:19 PM (106.102.xxx.224) - 삭제된댓글전 정말 싫어서 친하게 지내지 않을 사람만 욕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다는걸 40 다 돼서 깨달았어요...
5. ...
'20.6.23 6:23 PM (125.178.xxx.184)아 ㅠㅠㅠ 무슨 기분인지 알거 같아요.. 저도 원글님같은 타입이라 ㅠㅠ
6. ..
'20.6.23 6:29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자기가 뭔가 캥기는게 있을때 그러는 경우도 많아요 저사람이 내 욕할거 같은면 그 사람을 인성 쓰레기로 만들어 버리는거죠 그럼 그 사람이랑 안친해지니 내욕을 해도 안믿을거고 그런 사람 많아요
7. ㄷㄷ
'20.6.23 6:32 PM (223.38.xxx.67)그런 인간들이 당사자 앞에서는 웃는 얼굴로 세상 친한척 굴고, 없는데선 씹고 그러다가 나중엔 뒷통수치는 본색을 드러내죠.. 동네 제일 고참 엄마가 그러고 다니다가 결국 도망가듯 이사갔어요. 이제 사탕발린 소리해대는 오바 친절베푸는 사람은 멀리하려구요.
8. 진짜
'20.6.23 6:38 PM (124.50.xxx.74)진짜진짜 넘 싫습니다 오히려 그게 뭐가 문제냔 식
9. ..
'20.6.23 6:39 PM (223.39.xxx.185)제 주변에도 셋이나 있습니다 물리적 정서적 거리 잘 두고있어요
10. 맞아요
'20.6.23 8:14 PM (113.60.xxx.138)그래놓고 자기는 그사람한테 착한척
좋은 모습 보이려는 사람 제옆에도 있어요
진짜 어이없어요11. 맞아요
'20.6.23 8:16 PM (113.60.xxx.138)ㄷㄷ님 말씀하신 그런 사람이 직장 동료에요
그 이중성이 얼마나 어이없는지..
저도 마음으로 거리두는데
웃긴건 주변 사람들은 그사람이 꽤 착하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 하더라고요12. ...
'20.6.23 9:02 PM (220.76.xxx.168) - 삭제된댓글그래서 중립을 유지했더니 이제 나를 씹고 다니더라구요^^
그사람 옆에는 나와 전혀 상관없는 사람인데 원글님처럼 나에게 거리두는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구요..이젠 이런사람 저런사람 사는게 세상이지..하고 넘겨요
직장에서 친구만들것도 아니구..나도 내가 맘에 안들때가 있는데 남이야 오죽하겠어요^^13. ...
'20.6.23 9:06 PM (175.113.xxx.154)제겐 그 사람에 대해 나쁘게 말해놓고, 정작 본인은 그 사람과 잘지내요.2222222
그런데 저는 그 제 3자에 대한 감정이 별로 좋지않은데 그런반면 그 본인은 자신이 욕한 사람과 잘 지내더라구요.222222
결국 저랑 사이좋았던 사람(A)과 저는 절연하고
걔는 욕했던애(A)랑 잘지내는데
지금생각하면 제가 너무 휘둘린거같아요. 짜증.
그뒤로는 조심하려고 노력합니다14. ㅇㄹ
'20.6.23 10:47 PM (218.237.xxx.254)아 진짜 제가 쓴 글인줄.
시댁 윗동서..시누들 욕 신혼때부터 좔좔~ 막상 시누나타나면 입안의 혀로 돌변!
띠융? 이게 뭐지?? 서초역 학원원장 욕 들어올때부터 바가지 해놓고 자기는 굽신굽신.
실장일 좀 하다 한달만에 정떨어져 그만두고 나가는 사람한테 .
기존에 비위 잘 맞추던 사람 예들어주는 아량까지? 아마 자기도 그만뒀겠죠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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