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이번이 2번째인거 같아요
인생에서 이렇게 열심히 공부한적 없었던듯해요
많은 노력을 했는데
아깝게 떨어졌네요
그것도 소숫점에 밀려서 ~정말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이럴때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해야할까요?
많은 나이 40대후반 또다시 이렇게 공부하기가 겁납니다.
자꾸 자책을 하게 되네요
차라리 얼토당토하게 그냥 떨어졌으면 그냥 쿨했을텐데
혹시나하는맘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상세하게 알려주네요
합격자하고 소숫점에서 갈렸다고 합니다.
또 언제 공고날지도 모르는 긴 싸움과
나이는 먹어가는데
너무 울고 싶어요
꼭 들어가고 싶은 곳이였거든요
빨리 잊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순간순간 훅 생각이 나서 괴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