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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자기도 효과 있어요.

비쥬 조회수 : 9,729
작성일 : 2020-06-22 18:37:54
3개월 했고요.
소개팅 선 무조건 나갔어요.
배우자 기도 조건에 꼭 맞는 짝 나타나요.
답답하신분들 해보세요.
IP : 175.223.xxx.56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거
    '20.6.22 6:39 PM (211.193.xxx.134)

    믿는 사람 없습니다

  • 2. ...
    '20.6.22 6:40 PM (175.113.xxx.252)

    이게 말이 안되는게 그런 기도로 효과가 있으면 이거 기도 안하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

  • 3. ..
    '20.6.22 6:41 PM (221.143.xxx.128)

    어떻게 기도했어요? 비법이 있으신지요

  • 4. ㅎㅎㅎㅎ
    '20.6.22 6:42 PM (211.243.xxx.211)

    배우자 기도하면 나보다 뭐든 나보다 좋은조건을 원하는 걸텐데 그럼 본인은 대박이지만 상대방은 뭔가요???? 쪽박차는건가???

  • 5. 둘 다
    '20.6.22 6:43 PM (211.193.xxx.134)

    기도하면
    누구 머리가 터지나요?

  • 6. 천주교신자
    '20.6.22 6:44 PM (175.214.xxx.205)

    저도 배우자기도 6개월만에 남편만났는데. .
    신앙없으신분들은 웃으시겠지만
    남편이 성지 바로옆에 거주하고 있었다능 ㅋ

    조건도 저는 자세히 적어 기도하긴했지만 허황되지않고 저와비슷한조건에 맘맞는 사람 뭐 그런조건이었음 좋겠다 기도했던거같아요.
    만날땐 저보다 못한조건이었지만 결혼10년차. .
    남편은 승승장구. .인격과 사회적위치도 .제가 우러러보는
    자리에까지 올라갔네요
    모두우연이라 할수도있겠지만 저희능력에비해 너무과분히누리고있고. 봉사하며 조금이나마 은혜갚고자해요.

  • 7. ㅎㅎ
    '20.6.22 6:45 PM (116.123.xxx.25) - 삭제된댓글

    안믿겠지만 저도 딱 기도대로네요.
    그런데 기도안한건 다 맘에 안들어요ㅠ

  • 8. 원글이
    '20.6.22 6:45 PM (175.223.xxx.56)

    여유롭고 전문직 부모님
    180이상 흰피부
    검소한 씀씀이
    자가 아파트
    대기업이나 공기업
    인서울 출신
    나이 위아래 2살

    다 이루어졌고

    저랑 조건이 거의 똑같아서
    쪽박 대박은 아니에요.

  • 9.
    '20.6.22 6:46 PM (211.36.xxx.116)

    환생하면 반드시!!!!!
    원글님은 왜 이제야 내인생에 나타난겁니꽈아~

  • 10.
    '20.6.22 6:49 PM (218.155.xxx.6) - 삭제된댓글

    안 믿으시는 분들은 이해 안가시겠지만.
    저도 딱 기도 내용대로 남편을 만났어요.
    심지어 결혼하고 몇 년뒤 일기장 보다가 알았다는..
    그러니까 허황되지않고 진솔하게 자신이 가장 원하는것을 먼저 잘 알고 기도해야할거 같아요.
    물론 대차게 싸우기도하고 안맞는 부분은 있으나 전체적으론 무난 무탈하게 적당히 부러울만한 상태로 삽니다.
    감사한 일이지요.
    결혼 25 년차에요.

  • 11. 오늘부터
    '20.6.22 6:51 PM (211.193.xxx.134)

    로또기도 해야겠습니다

    1년만 해도 1등 되겠죠

    그런데
    다른 분들 하지마세요

    많은 사람이 하면
    저에게 5등만 될것같네요

  • 12.
    '20.6.22 6:52 PM (110.70.xxx.198)

    하나님을 마담뚜로 전락시키는ㅋ 대다나다 양쪽 조건 다 이리저리 맞추시려면 그분도 바쁘시겠어요

  • 13. ㅇㅇ
    '20.6.22 6:52 PM (61.80.xxx.136)

    전 무교라 안믿고 안하지만 친구가 독실한 천주교신자 였고 노처녀로 있다가

    배우자 기도 열심히 하고선 자기보다 조건이 훨씬 좋은 남자랑 결혼하는거 실제로 봤어요

    그게 배우자 기도 덕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요 ..ㅎ

  • 14. 저도 경험
    '20.6.22 6:53 PM (211.204.xxx.54)

    저도 친한 언니도 정말 딱 구한대로 만났어요..
    근데 저는 입을 작게 연게 함정ㅜㅜ

  • 15. 에혀
    '20.6.22 6:53 PM (210.180.xxx.11)

    그렇게까지해야겠니ㅡㅡ;;;;;;

  • 16. wisdomH
    '20.6.22 6:54 PM (211.36.xxx.135)

    내가 기도하고 만났어요.
    딱 기도 그대로의 남편감.~
    단 돈, 시가. 안 빌었더니
    돈 개념 없고 시가. 상황이 내게 별로

  • 17. wisdomH
    '20.6.22 6:54 PM (211.36.xxx.135)

    어. 나는 절에 가서 빌었어요. 교회 아님.

  • 18. 비꼬고
    '20.6.22 6:55 PM (106.102.xxx.117) - 삭제된댓글

    안 믿는 분들은 그저그런 남자 만나 그저그렇게 사나봐요.

  • 19. 000
    '20.6.22 6:56 PM (118.45.xxx.132)

    교회 다니는 사람만 가능한건가요?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저 질실합니다

  • 20. 비꼬긴
    '20.6.22 7:01 PM (211.243.xxx.211)

    누가 비꼬나요? 사실을 말한것 뿐인데~
    누구한테 대박이면 상대편한테는 쪽박 아닌가요?
    원글님은 배우자 기도때문이라기 보다는 조건이 맞는 경우잖아요
    저건 기도가 이루어진게 아니고 그냥 끼리 끼리 결혼한거예요

  • 21. 미혼이면
    '20.6.22 7:02 PM (113.199.xxx.64)

    밑져야 본전으로 해보세요
    누가 압니까~~~^^
    종교를 막론하고 내 종교로 하믄 되것죠뭐

  • 22.
    '20.6.22 7:03 PM (211.214.xxx.203)

    명세빈은 뭔가요? 티비나와서 배우자 기도 하고 딱 원하던 사람 만났다더니 바로 이혼.

  • 23. Mdd
    '20.6.22 7:06 PM (223.39.xxx.228)

    꿈을 구체화 시키는거죠.
    내가 어떤 점을 좋아하고 어떤 점을 싫어하는지 생각해보는 정도로 배우자나 애인 만나는데 엄청난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냥 오가다 좋아지는 사람 만나는 것이라면 내 조건을 만족시키지 않더라도 교제할 수 있지만. 이렇게 구체화 시키고 어느정도 합리성도 띈다면 아무 생각 없이 느낌으로 만나는 것보다 낫겠죠.

  • 24. ㅇㅇ
    '20.6.22 7:07 PM (110.11.xxx.153)

    이게 예전에 미혼시절 부목사님이 배우자기도 관련 하셨던 말씀기억나네요 물론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주시기도하지만 그렇지않아도 주의뜻이며 배우자기도의 참뜻은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배우자가 어떤사람인지 기도하는 과정에서 알게되고 그사람이 나타났을때 알아볼수있는 눈을 가지게된다고 하셨어요

  • 25.
    '20.6.22 7:07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종교인들 정말 대단하다
    이놈의 기복신앙 절레절레

  • 26. ㅁㅁㅁㅁ
    '20.6.22 7:10 PM (119.70.xxx.213)

    답답.....

  • 27. ㅇㅇ
    '20.6.22 7:13 PM (110.70.xxx.198)

    배우자 기도가 아니고 배우자 욕심이죠 이재철 목사님도 ''배우자의 외모 등 세세한 조건까지 자신이 결정해 하나님께 통보한다면 그 자신이 하나님이요, 결국 하나님을 하수인으로 만드는 것이다”라고 하셨네요

  • 28. 그냥
    '20.6.22 7:15 PM (58.231.xxx.9)

    좋게 생각해서
    노력하는 거니 아무 노력 안 하는 거 보다 낫단 거죠.
    기도는 자기 욕구 들어 달라는 게 아니고
    하느님 뜻에 자신을 일치 시키는 겁니다.
    잘난 배우자 달라는 기도는 솔직히 기도가 아니죠.

  • 29. ㄴㄷ
    '20.6.22 7:15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기도대로 만났어요
    외적조건은 빌지 않았구요
    성격 인품 가치관 종교관 거의 바라던 대로예요
    소울메이트 비세요
    평소 바라던 사람 알아보는 눈이 밝아진다고 할까요

  • 30.
    '20.6.22 7:22 PM (125.129.xxx.100) - 삭제된댓글

    남편이 기도해서 만났다는데 왜 하필 전가요......

  • 31. 그럼
    '20.6.22 7:25 PM (220.85.xxx.141)

    자식 기도는 안해서
    애들이 서울대도 못가고
    의사도 못된거임?

  • 32. 참나
    '20.6.22 7:30 PM (182.216.xxx.86)

    모지리 신자들 집합하나...

  • 33. ..
    '20.6.22 7:47 PM (115.21.xxx.84)

    님.. 살아보세요. 3개월만에 만난 그 사람 진짜 기도했던 완벽한 사람 맞는지.
    우리나라 가독교는 거의 기복신앙의 수준이에요.
    저도 청년때 부터 목사님들한테 들었던 내용이 배우자 기도는 구체적일수록 좋다는 거..
    내가 원하는거 정해놓고 기도하는건 무속신앙이죠

  • 34. ....
    '20.6.22 9:21 PM (175.123.xxx.77)

    저 아는 사람은 엄마가 들들 볶아서 남편감에 원하는 점들을 쓴 리스트를 만들어서 그걸 엄마한테 드렸대요. 걔 엄마가 기도했겠죠. 그런데 그 wish list에 딱 맞는 남자랑 결혼했어요.
    그 친구 이 얘기하면서 그 리스트에 돈 많다는 것도 첨가할 걸 실수 했다고 매우 아쉬워 했어요. ㅎㅎ

  • 35. ㅇㅇ
    '20.6.22 9:31 PM (223.38.xxx.80)

    새벽기도로 해야되나요?
    자세히 얘기좀해주세요 ~~

  • 36. ㄹㄹㄹ
    '20.6.22 9:43 PM (175.125.xxx.251)

    그거 십 수년 전 자기 계발서에도 실리던 거에요. 자기 암시법인지 뭔지
    자기가 원하는 것, 그 땐 버킷 리스트란 말이 안 쓰였죠.
    적어서 갖고 다니며 수시로 보고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현재 형편이 어렵고 미래도 없던 미국의 한 여자가 이혼 후에
    나는 파란 눈의 금발 남자를 사귈 것이다.
    그 남자는 헬리콥터를 갖고 있을 것이다.
    등등 보고 웃기나 하자며 열 가지 리스트를 작성했대요.
    그리고 5년이 안돼 한 남자를 만나 청혼을 받았는데
    그 남자가 사실 난 헬리콥터가 있어, 그걸 타고 신혼여행 가자 그랬대요.

    기도라는 단어가, 특정종교를 연상시켜서 발끈거리며 댓글 달긴 했는데요.
    하고픈 말은, 개인의 의지에 따른 결과지 어떤 초월적 존재의 힘이 아니라는 거에요.

    막말로, 범우주적인 초월적 존재가
    개미 같은 수 억 인간들의 우리 딸 살려주세요, 이 고난을 벗어나게 해주세요 등등도 아닌
    부자 남자 만나게 해주세요, 미인 여친 사귀게 해주세요.
    이런 걸 들어주고 있다니, 되려 신격을 훼손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 37. 저기요
    '20.6.22 10:01 PM (123.214.xxx.130)

    그거 효과없어요.

  • 38. ....ㅋㅋㅋ
    '20.6.22 10:03 PM (119.69.xxx.158) - 삭제된댓글

    그 자기계발서 저도 읽었어요. 마크트웨인 책이죠? 이렇게도 종교 붙여서 해석들 하는군요.

  • 39. ㅋㅋㅋㅋ
    '20.6.22 10:06 PM (119.69.xxx.158)

    그 자기계발서 저도 읽었어요. 내 영혼의 닭고기 스프 저자 마크 빅터 한센 책이죠? 이렇게도 종교 붙여서 해석들 하는군요.

  • 40. ..
    '20.6.22 10:20 PM (223.62.xxx.36) - 삭제된댓글

    무속신앙, 샤머니즘급

  • 41. 종교를 이런 식으로
    '20.6.22 10:59 PM (14.38.xxx.251)

    ..

    덜 떨어졌고
    한심하네요.
    생각과 글이 값싸네요. 남자 잘 만난 것 행운으로 알고 잘 하고 사세요.본인이 얼마나 얕고 덜 떨어져보이는지...모르는 것 같네요.

    뜻에 맞는 남자 만났다니 잘 살아보세요

  • 42. ...
    '20.6.23 12:44 AM (221.151.xxx.109)

    저도 기독교지만
    그게 배우자 기도의 효과라기보다는
    본인이 내세운 조건 안되는 사람이면
    아예 안보니까 그렇죠~ ㅎㅎ

  • 43. ㅁㅁ
    '20.6.23 1:15 AM (182.226.xxx.10)

    배우자 기도 하는 방법이 있더라고요
    오래전에 봐서 기억은 가물거리는데...
    구체적으로 조목조목 이야기 하면서
    마지막에
    그런 남편감에 잘 어울리도록 나 자신의 성숙과 발전도 함께 기도하는거
    저 부분만 기억이 나네요

    종교가 없는 분들은 이해 못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기도가 거의 이루어져 있는걸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기복 신앙이라고 다 나쁜것은 아닙니다
    나의 결핍을 채우고자 하는 소망을 갖게됨은 축복이며
    주님을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해요

  • 44. 있죠
    '20.6.23 3:04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자기 암시. 목표 구쳬화 등
    성공을 위한 행동들에 항삼 들어가는걸
    기도라는 말로 포장한거니까요.

    그리고 기도 그따구 기복으로 하면 안됩니다.

  • 45. 훗.
    '20.6.23 11:47 AM (211.251.xxx.250)

    전 배우자 기도 안 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이라고 목표 정해놓고 기다렸더니 나타나던데요. 그건 기도랑 상관없이 그냥 그런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면, 그 사람이 나타나면 적극적으로 만나면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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