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돈부리 돼지수육 육전 이런걸 하루에 하나씩 해주는데..
뚝딱뚝딱 뭘 삶고 찹쌀을 갈고 주방을 전쟁터로 만들긴 하는데..
약간 짜긴 한데 신기하게 간도 맞네요
제가한것보다 나은것도..
기특하기보단 그냥 신기해요 ㅋㅋㅋ
아들입장에선 엄창닌 모험이고 사랑입니다 .그렇게 한번 해주고 대단히 자신은 뿌듯할겁니다 .치울것도 난감하지만 그 마음이 귀엽지 않습니까
우리애도 외국생활하면서
음식배웠는데
여튼 부모랑 따로 살아야 야무져 지는듯해요
코로나로 오프라인 개학이 늦어져서 매일 아이와 점심을 같이 먹었었는데요. 매일 점심을 고3아들이 만들어줬었어요.
스테이크, 오믈렛, 제육볶음, 중화덮밥....저도 한요리 하는데 아이가 더 맛있게 만드는 요리가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