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비를 이체하며

ㅠㅠ 조회수 : 3,046
작성일 : 2020-06-22 14:52:55
어김없이 한달이 지나 학원비를 내고 있네요
두명에게 200 좀 안되게 들어가네요
피같은 돈이 4-5등급 유지를 위해 들어갑니다
영어는 그나마 3등급?
이거나마 안해주고 내버려두면 8등급이겠지요?
참 우울한 오후네요
IP : 106.101.xxx.18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0.6.22 2:55 PM (113.161.xxx.217)

    그래서 학원중에 머를 뺄까 하고 찾아봐도 더할건 있어도 뺄건 없어요

  • 2. 맥도날드
    '20.6.22 2:59 PM (119.67.xxx.3)

    딱 제 심정입니다
    그런데 이과라 더 들어 갑니다
    150 이 돈 안 드리고 8등급
    우울 합니다
    그렇다고 이 돈 학원비 안 들어 간다고 모아지지도 않을 것 같아 보냅니다
    우울합니다

  • 3. ..,.
    '20.6.22 3:12 PM (175.119.xxx.134)

    고3 한명에게 그보다 많은돈 들어가고 딱 그성적입니다
    저를 보고 위로받으소서

  • 4. 잠시
    '20.6.22 3:13 P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그 돈을 성적을 위한 돈이라고 생각하면 괴로워요

    아이가 성인되서 . 부모는 최선을 다했다라는 기억으로 지불한다고 생각하면
    좀낫습니다.

  • 5. ...
    '20.6.22 3:15 PM (220.75.xxx.108)

    고3 하나에300 남짓 들어가요.
    자사고라 등록금도 분기에 150 내야하고요.
    얘가 제발 올해 대학을 가줘야 할텐데요 ㅜㅜ
    아래 고1 도 있는데 재수하게 되면 헬이에요.

  • 6. ㄱㄷ
    '20.6.22 3:25 PM (121.168.xxx.57)

    저도 4~5등급 고2아들 하나 있습니다. 하나여서 다행이라 여기며 삽니다. 도대체 누굴 닮은 건지 ㅜㅜ

  • 7. ...
    '20.6.22 3:46 PM (1.252.xxx.101)

    효과도 없는 사교육비를 매달 결제할때마다 한숨이 나오죠 ㅠ
    성적 오르는 효과라도 있으면 감사하고
    성적유지하면 다행이라 생각하고
    성적안나오면 안다니면 이거라도 못받을까 보내는 심정 ㅠㅠ
    너무 과하면 자기공부할 시간없어 효과없고
    적당히 사교육과 자습시간 관리하며 유지하는게 필요한거 같아요.
    빨리 대학보내서 사교육비에서 해방되고 싶어요

  • 8. ...
    '20.6.22 3:48 PM (14.32.xxx.135)

    저희아들도 5~6등급 고2예요.
    게다가 자사고라 분기당150 내구요..
    과목별내신 다보내니 150 훌쩍넘기네요...
    그래도 부모로써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마음잡고 사는데 속상해요ㅜㅜ

  • 9. 우울한 일인
    '20.6.22 4:04 PM (106.101.xxx.57)

    여기 하나 더 있어요.
    거기다 사정 있어 이 시국에 무주택자
    다 죽어가네요.
    애 공부도 안되고 집값은 폭등하고
    집값보다 더 우울한게 애 공부 안되는거네요.
    삶이 다운그레이드 되는 경험을 매일 하고 삽니다.

  • 10. 정말
    '20.6.22 4:54 PM (124.54.xxx.37)

    학원비 안쓸수도 없고 ㅠ 우째야 하나요..

  • 11. 애둘
    '20.6.22 5:21 PM (119.71.xxx.177)

    미술특목중고 다녀요
    저에게서 위로받으십시요
    예체능은 일반애들 두세배학원비에 학비까지....

  • 12.
    '20.6.22 6:35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남일이 아니에요.
    힘내세요.

  • 13. 음...
    '20.6.22 6:57 PM (1.224.xxx.155)

    안보내고 있어요
    처음은 본인이 안간다고 해서 ... 지금은 저도 비슷한 생각
    어제 남편한테 저 아이에게 한달에 100이상씩 들여서
    수도권 4년제 갈걸 인서울시키는 식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것이 저아이 인생에 뭔가 업그레이드가 되어줄까 했을때... 아닌듯하여서 마음을 다스리게 된다구요... ㅠㅡㅠ 돈 쓰고 초연한척 할 자신도 없고 그냥 안쓰고 좀 불편하지만 참으려구요

  • 14. 추가
    '20.6.22 10:42 PM (175.213.xxx.82)

    저도 과목별 내신 다 보내고 4~5등급 받는 아이 있어요. 그나마 그 등급이라도 유지해서 논술로 인서울 들어본 대학 갔어요. 힘들게 시킨거 후회없어요. 그나마 그거라도 한게 학원덕이라 생각해요. 그 등급으로 대학 못갈수도 있었지만 그래도 후회없을 거 같아요. 얼마 안남았으니 최선을 다해 시키세요. 그대신 애들한테 생색은 내지 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7695 요즘 초미세먼지 수치가 나쁜 이유는 뭔가요~ 3 .. 2020/06/22 1,359
1087694 저혈압인데 아침운동 어떨까요? 7 ㅇㅇ 2020/06/22 3,148
1087693 실리트 실라간 냄비요,뚜껑이 가볍던데 푹 끓나요? 2 ... 2020/06/22 1,534
1087692 자가격리 2주에 107만원 지급 62 세금 2020/06/22 20,542
1087691 공적마스크 1500원 인터넷 1200원 8 ㆍㆍ 2020/06/22 3,748
1087690 자식 한테 차 잘 빌려주시나요? 26 콩나물 2020/06/22 4,568
1087689 생전 화도 안 낸다고 생각하는 남편 7 55 2020/06/22 2,773
1087688 90년대 지어진 아파트 인테리어 시작이 이틀후인데 18 ㅇㅇ 2020/06/22 4,883
1087687 부평 부천이요 5 .. 2020/06/22 2,160
1087686 리프팅밴드. 볼살있으신분들은 효과있는듯 5 ㄱㄴ 2020/06/22 2,086
1087685 인생 잠깐왔다가는거라 생각했더니.. 4 .... 2020/06/22 4,357
1087684 문재인대통령 부동산 실책여부 확인하려면 한번 더 하셔야... 10 ... 2020/06/22 1,428
1087683 日 수출규제 1년, '소부장 국산화' 잇단 성과 4 뉴스 2020/06/22 944
1087682 '이재용 프로포폴' 새 증인 "뉴스타파 보도 뒤 돈 회.. 8 목격자 2020/06/22 3,512
1087681 목줄 안한 상태로 짖으며 달려드는 강아지 3 궁금 2020/06/22 1,411
1087680 편의점 사장님 1 멋짐 2020/06/22 1,337
1087679 농협몰에서 반건조오징어 어떨까요? 10 더워요 2020/06/22 1,909
1087678 나경원은 서울시장 택도 없음 (국민이 정계에서 사장시킬 것임) 12 ... 2020/06/22 1,740
1087677 해지한지 오래된 2g폰 119전화연결? 3 .. 2020/06/22 1,225
1087676 북한 괴멸시키려면 전쟁까지 불사해야한고 20 근데 2020/06/22 1,925
1087675 돈시몬오렌지쥬스 맛있나요? 11 .. 2020/06/22 3,159
1087674 차를 리스로 사는거와 할부로 사는거랑 무슨 차이에요? 6 ㅡㅡ 2020/06/22 2,430
1087673 급) 질긴 소갈비살 부드럽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6 재구이 2020/06/22 2,638
1087672 양준일 피자광고 나만 이상한가요 12 2020/06/22 7,398
1087671 2학기 교환학생 가겠다고 고집부리는 딸아이 12 ... 2020/06/22 4,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