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 심리는 뭘까요

난요 조회수 : 1,592
작성일 : 2020-06-22 13:58:46
온라인상에서만 만나는 사람들이 있어요.
네임드 한사람이 있는데...

항상 모든걸 다 안다는 듯한 말투에요.

엄청난 식사량을 사진과 함께 자랑하고요.
예를 들면 아침부터 삼겹살을 먹는다든지.
혼자인데 햄버거 2개는 기본에 사이드까지..
배아플때까지 먹는다는 사람보고 자기스타일이라고 하고..

운동도 잘하고
뭐든 척척박사..
선행도 잘해서 사람들이 천사다...찬양하면 뒤에서 뒷짐지고 흐뭇해하는....그런 느낌이요.

근데 그 선행이 어떤 거짓말로 인한 수익으로 한다는게 밝혀졌고
실제 만나본 사람이 이제 와서 하는 말이라며...
김 한장에 밥 열알 싸먹는 수준으로 밥을 먹더래요.
기아처럼 말랐고요.
결국 그날 밥은 반도 넘게 남기는거 보고 되게 신기하다...했대요.

뭐..잘못이야 차치하고..
이렇게 허구의 이미지로 자신을 만드는 건 어떤 심리인가요?
굳이 왜....? 그럴까요.

IP : 106.248.xxx.2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종
    '20.6.22 2:00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여기저기 널려있는 흔한 타입이네요.

  • 2. ㄱㄷㅅㄷㄱ
    '20.6.22 2:02 PM (106.248.xxx.218)

    그쵸.어느정도 사람들이 그런면은 있는데
    이사람은 그 간극이 너무 큰거죠. 어떤 심리에서 그러는건지 ..궁금했어요.

  • 3. 조준
    '20.6.22 2:07 PM (169.229.xxx.137)

    걍 자존감이 너무 낮은거. 실제의 자기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기가 원하는 상상속의 인물이 되고 싶은거죠

  • 4. 심리
    '20.6.22 2:07 PM (223.38.xxx.144)

    심리 몰라도 되요. 그냥 거짓말 하는거네요. 관종이고요.
    관심받으려고 거짓말 하는 건데 가까이 하지 마세요.

  • 5. ㅈㄷㄱㅈㄷ
    '20.6.22 2:08 PM (106.248.xxx.218)

    당연히 가까이 안하죠.
    그게 밝혀지기 전부터 뭔가 이상하다..느낌이 있었고..오히려 참 싫었던 사람인데
    도대체 왜 그러고 사는지 신기하더라구요.

  • 6. 그냥
    '20.6.22 2:15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관종.
    비상식적인 사람은 기피 대상이지 이해의 대상이 아닙니다. 좋은 걸 보고 이해할 시간도 모자란데 일개 관종을 뭐하러요?

  • 7. ....
    '20.6.22 4:09 PM (58.148.xxx.122)

    고등때 전교권이던 친구가
    집에선 이악물고 공부하면서
    학교에서는 노닥노닥
    열심히 안해도 공부 잘하는 천재코스프레를 하더라구요. 어차피 성적은 전교권인데도.
    그거 유지하는 것도 에너지가 꽤 많이 드는데..
    그만큼 외양에 관심이 많고 남의 눈이 중요하다는 얘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7485 제라늄키우기 도움주세요 13 모모 2020/06/22 2,885
1087484 류승범, 딸 아빠 되었다고 10 .... 2020/06/22 5,247
1087483 새콤 달콤 한거 싫어해서 보현스님 오이 짱아찌 했는데 6 제 입맛엔 2020/06/22 2,098
1087482 남편폰에 야한사진 15 .. 2020/06/22 8,574
1087481 볼턴이 원했던 대북해법은 선제타격 11 나자 2020/06/22 1,732
1087480 국민연금 2054년 고갈, 8대 사회보험 다 빨간불 18 .. 2020/06/22 3,187
1087479 뺀질한 피티 강사 11 wkwmd 2020/06/22 4,409
1087478 약 이름 아시는분 도움 좀 주세요 9 도움 2020/06/22 965
1087477 맥***같은 치킨너겟은 없을까요? 1 ㅇㅇ 2020/06/22 1,168
1087476 엄지발톱 뺏어요.ㅜㅜ 가짜발톱 네일샵 해보신분요.~ 6 엄지발톱 2020/06/22 2,166
1087475 금반지 화이트로 도금하려는데 얼마정도 할까요? 1 2020/06/22 1,032
1087474 김숙 때문에 밥먹다 뿜을뻔 했어요 47 너무웃겨요 2020/06/22 23,345
1087473 lg 하우시스 화이트제로 샤시 하신 분 계신가요? 샤시 2020/06/22 826
1087472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6 여러분은 2020/06/22 1,214
1087471 이석증 교정치료 받고와야할지 9 고민되요 2020/06/22 1,529
1087470 여자옷 괜히 비싼거 같아요. 7 .. 2020/06/22 2,800
1087469 이런 사람 심리는 뭘까요 5 난요 2020/06/22 1,592
1087468 보정어플의 위력 3 ... 2020/06/22 1,946
1087467 아이를 때려서 키우는 집도 있나요 62 정말 2020/06/22 6,087
1087466 업무강도 조언좀 해주세요 4 ... 2020/06/22 835
1087465 고양이 방석으로 인견 써보신분 계셔요? 4 고양이 2020/06/22 909
1087464 나이 40이 넘어도 6 나이 2020/06/22 3,750
1087463 고등시험기간 컨닝 질문드립니다 6 내신준비 2020/06/22 1,624
1087462 4년 장학생인데 더 받기도 하나요? 4 대학생 2020/06/22 1,087
1087461 북한의 마지막... 6 북한 2020/06/22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