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사력, 경제력, 문화파급력 10위권인데, 개개인들은 행복하게 느낄까요?

Mosukra7013 조회수 : 1,894
작성일 : 2020-06-22 04:23:55

여기 82cook 회원님들도

한국 군사력 6위, 경제력 9위, 문화파급력 10위 안 쪽이라
행복하고 자부심이 드나요?...


전 미성년자 수험생 때 부터 현재까지 뭘하든
계속 실패에 뭔가 어중간하게 되어(수험,입시, 대학원, 취업, 연애, 자격증,
취미, 특기 기타 스펙 등등) 국가의 위상은 전혀 체감이 안되요...
내 자신은 행복하지도, 만족스럽지도 않으니까요.
IP : 121.149.xxx.10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sukra7013
    '20.6.22 4:25 AM (121.149.xxx.103)

    국력 신장에 앞서 사회 내부의 부족한점, 단점을 개선하고
    잘라내는게 소시민들 입장에서 행복한 거죠.

  • 2. ㅇㅇ
    '20.6.22 4:26 AM (110.35.xxx.66) - 삭제된댓글

    난 느껴요
    예전이라면 위난 사항이라고 가구당 100만원 지금이 가당키나 했겠어요.

  • 3. ㅇㅇ
    '20.6.22 4:27 AM (124.63.xxx.234)

    현재 어느정도 생활수준을 갖춘 상황에서
    전 세계 경제성장률이 -6%인데 한국만 -1.5% 심지어 0%까지 예측하는 곳도 있다보니
    자부심이 드네요

  • 4. Mosukra7013
    '20.6.22 4:31 AM (121.149.xxx.103)

    한국사회 절대 건전하지 않습니다.
    외모, 학벌, 직업, 집안, 능력, 재산에 따라 사람을 구분하니까요

    심지어 인싸냐 아싸냐 요즘은 이것도 따지더군요.

    더 기가 막힌건 취미나 특기? 이것도 유사점이
    있어야 사람을 상대해주고...

  • 5. Mosukra7013
    '20.6.22 4:32 AM (121.149.xxx.103)

    노동시간, 노동강도는 세계 탑급...

    북유럽,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처럼은
    생활양식이 안 바뀌려나요?

  • 6. Mosukra7013
    '20.6.22 4:33 AM (121.149.xxx.103)

    * 아는 지인분께 들었는데

    아시아에서 대만,홍콩,마카오,일본도 라이프스타일이
    서구권과 가깝데요

    중국, 한국만 치열하고 빡빡하다고....

  • 7. ㄴㄴ
    '20.6.22 4:35 AM (211.43.xxx.59)

    현재 옆나라 살다보니
    우리나라가 얼마나 좋은 나라인지
    우리 정부가 얼마나 민주적인지 알게됐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난세에 미통당 수장이었던 이명박근혜 같은 인간이 대통이 아닌건만 해도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 8. ㅋㅋ
    '20.6.22 4:56 AM (110.35.xxx.66) - 삭제된댓글

    이분 원글에 덧글 달리는 거 보니 작정하고 들어온듯.
    그냥 원글에 정리해 올리세요!
    댓글로 조회수 올리시네.

    코로나 대처보세요
    코로나 걸린 선진 유럽 노인들 그게 생매장 자체 아니던가요?
    죽는 순간 까지 얼마나 공포스러웠을까요.
    뭐,여유로운 유럽 라이프 스타일이요? ㅋ

  • 9. ...
    '20.6.22 4:58 AM (75.156.xxx.152)

    남에게 들은 말로 평가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인 경험이라 일반화하기는 그렇지만 다국적 회사에서 일했는데 홍콩 싱가포르 지점의 직원들은 점심도 자리에서 샌드위치로 떼우며 일을 빡세게 해서 놀랬어요. 그 후 일본에서 살 때는 뭔가 억압적인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현재는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데 의료가 답답해서 그다지 우리나라 보다 살기 좋다고 보지 않네요. 베프가 대만인이라 조금 안다고 볼 수도 있는데 대만은 유교적인 전통이 우리와 비슷해서 님이 말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서구적이라는 데 동의하기는 어렵네요. 어디나 장단점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불만 가질 수준은 아니예요.

  • 10. 00
    '20.6.22 5:06 AM (67.183.xxx.253)

    한국은 사실 서양사회와 비교해봐도 안전하고 편리하고 재미있고 맛있는 음식도 많고 참 여러면에서 좋은 나라예요. 제다 생각하기에 딱 나쁜점 세가지만 꼽으라면 1) 미세먼지 2) 나와 다른의견이나 나와 다른 타인에대한 포용과 관용의 부재 3) 시기심과 질투심이 강해 잘나가는 타인을 깎아내리려는 마인드와 남을 짓밟고 올라서려는 마인드

    1은 중국과 관련이 크니 뭐 우리나라 스스로만 해결할수 없는 문제고. 2.3번은 좁은 땅덩어리에 오랜 단일민족으로 인한 하나의 문화가 정착했고 치열한 경쟁으로 남 밟고 일어서야 내가 올라가는 구조라...사회문화적으로 이해는 갑니다. 2.3번은 꾸준히 노력하면 좋아질수 있다고 봅니다

    이 이외엔 한국은 여러면에서 선진국이고 좋은 나라예요

  • 11. ................
    '20.6.22 5:06 AM (185.93.xxx.71) - 삭제된댓글

    이 정권은 코로나 없었음 진심 큰일났을 뻔.
    뭐 말만 하면, "코로나코로나" 하며 입닥치고 있으래.
    우한폐렴 기원지, 중국에게 감사해야겠어~.

  • 12. .
    '20.6.22 6:09 AM (223.38.xxx.229)

    우한 폐렴메서 삑! 토왜 알바인걸 굳이 티낼것까지 ㅋ

  • 13. 내참
    '20.6.22 6:29 A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지원금 다 세금입니다 공무원들 연차수당 없애고 서민지원사업 코로나로 추진했어야 되는데 못한 사업예산 전부 투입하는거예요 결국 그런사업으로 돌아갈 혜택들이 푼돈으로 온겁니다

  • 14. 지금
    '20.6.22 7:19 AM (58.120.xxx.54)

    자랑스러운 나라가 되었죠.

  • 15. 오함마이재명
    '20.6.22 7:24 AM (223.33.xxx.125)

    코로나 유럽이나 미국 보면서자부심 느낌 일본같을수있었는대 선도국 느낌 이명박근혜 땐 이민 알아 봤음

  • 16. 아는 지인
    '20.6.22 7:25 AM (221.143.xxx.25)

    자원이 많고 인구는 적고.
    국토의 많은 부분이 산이고 평지가 적은 나라에서 인구 밀도가 높은것이 쾌적하지 못하다 느끼는 큰 원인이겠죠.부대끼고 경쟁해야하는 구조적인 이유도 있고요.
    그. 래.서 통일돼야 한다고 초중때 배웠어요.
    아는지인 이제 안 쓸때도 됐어요.

  • 17. 내참님
    '20.6.22 7:28 AM (75.156.xxx.152)

    재난지원금이 세금 아니면 어디서 나오나요? 이번 지원금은 복지 개념이 아니라 소비촉진을 위한 거고 그 나름의 성과도 있었다고 봅니다.

  • 18. ㅇㅇㅇ
    '20.6.22 8:17 AM (114.200.xxx.144)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 행복한줄 모릅니다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아무리 좋아도 좋은줄 모르잖아요
    다른나라와 비교해보니 좋다고 생각하는거지
    그리고 수도 교통 전기 요금이 싸다고도 생각 안하죠
    다른나라 민영화 수도교통전기 요금 보고 싸다고 생각하는것이고...
    다른 나라에서 한번 살아봐야 한국이 정말 살기좋고 행복한 나라라고 생각할수 있을듯
    저 개인적으로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어 참 다행이라 생각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씩 한반도평화 방해하는 인간들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지만

  • 19. 이게 나라다
    '20.6.22 8:44 AM (218.236.xxx.225)

    .

  • 20. 생각하기나름
    '20.6.22 8:48 AM (175.208.xxx.235)

    개개인이 생각하기 나름이죠.
    객관적인 수치는 그 정도이지만 상대적인 박탈감에 괴롭다면 공감이 가시나요?
    82 대문글 보세요.
    친정 부유하고 남편 고위공무원이고 본인도 전문직인데도 상대적인 박탈감 느끼고 여동생이 최고 상류층이라서 부럽다잖아요.
    저도 그냥 아등바등 힘들게 살아왔다 생각했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로 그동안 참~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린거였구나 다시금 생각하게 됐네요.

  • 21.
    '20.6.22 10:26 AM (14.39.xxx.212)

    국가가 이런 정도 해주면 잘 한 것입니다.
    코로나 대처를 보면 저는 정부가 이전과 달리 이만하면 노력한다고 봅니다.
    개인의 행복까지 돌보라는 주장이신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7538 더킹에서는 황후내정자를 구합니다 7 역사가 제대.. 2020/06/22 1,593
1087537 文 트럼프 김정은 쓰리샷인데, 티가 확 나네요. 47 사진 2020/06/22 3,521
1087536 윤석열, 대검 인권부에 '증언강요' 진정 총괄 지시 14 뭐이런게다있.. 2020/06/22 1,177
1087535 고1이 고2 3설명회가도 되나요 7 설명회 2020/06/22 1,123
1087534 체중을 줄이면서 근육 유지하는게 어렵네요 5 sss 2020/06/22 2,092
1087533 손에 있는 손톱 흉터 지울 수 있나요? ,,, 2020/06/22 627
1087532 문통은 어째 쉽게 넘어가는게 단하나도 없을까요~~ 45 파란물결 2020/06/22 3,675
1087531 코스트코 바디블루 브라 이거 사보신분 있으세요? .. 2020/06/22 1,103
1087530 9세 아이 하루에 계란 두세개 이상 먹어도 되나요? 6 .. 2020/06/22 1,724
1087529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이란걸 광고도 해요????????? 10 뭐지 2020/06/22 1,195
1087528 이직해야 하는 남편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1 마음의 자세.. 2020/06/22 968
1087527 연로하신 부모님과늬 관계 ..어떠신가요? 7 .. 2020/06/22 2,140
1087526 문재인대통령 저출산 2017년과 2020년은 다르다? 49 망국 2020/06/22 2,154
1087525 온라인으로 서류떼고 그런거 못하는 여자들 많네요 25 ㅇㅇ 2020/06/22 3,910
1087524 중고차 구입후 6 ^^ 2020/06/22 1,335
1087523 우와.. 코로나 17명 16 코로나 2020/06/22 6,825
1087522 당뇨에 먹어도 될만한 영양제 있나요? 6 영양제 2020/06/22 1,860
1087521 신랑이 동네병원잊만 3 궁금맘 2020/06/22 1,337
1087520 아는 언니와의 인간관계 18 ㅁㅁ 2020/06/22 4,935
1087519 알바들 볼턴삽살개 얘기 그만 퍼와요 13 별로 2020/06/22 954
1087518 전업 분들 낮에 뭐하고 지내시나요? 7 ... 2020/06/22 3,491
1087517 아까 설거지통에 떡국 담궈놨다는 글 지워졌네요 37 설거지통 2020/06/22 4,214
1087516 文, 트럼프에게 고백…김정은이 핫라인 안쓰고 있다 42 고백 2020/06/22 3,208
1087515 유방 통증이 있는데요 2 ㅇㅇ 2020/06/22 1,518
1087514 수도물을 모터로 뽑는 식 시골 세탁기 설치 2 시골 2020/06/22 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