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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백 확 질렀습니다~~

명품백 조회수 : 5,670
작성일 : 2020-06-22 01:18:09
결혼한지 25년..그 어느 한해 한해 빚이 없었던적이 없었죠.
저는 카드도 체크카드 쓰는 사람이고 남의 돈 쓰는걸 무서워 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어디다 투자를 하거나 부동산을 대출 받아서 사거나 하는 그런 배포도 없습니다. 그냥 지금 20년 넘은 내 아파트에서 맞벌이하며 두 대학생 딸들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반면 남편은 천년만년 직장 다닐 사람처럼 돈을 쓰지요.
세월가니 싸우는것도 지겹고 그냥저냥 살고 있습니다.
그런 제가 내년이면 직장생활 30년 되는 제가 명품 가방 확 질렀습니다.
작년 연말 보너스랑 연말정산 환급 받은거랑 합해서 얼마전 미역국도 못먹고 생일의 의미도 별로없고해서 물론 애들이 케잌 사다가 노래는 불러줬지요.
여하튼 확 질렀습니다. 남편의 15년된 차가 눈에 아른 거렸지만 에라 모르겠다 하고 샀습니다.
백화점 가니 비싼 명품백 많이들 들고 다니더군요.
저는 작은 딸 미니가방 들고 출퇴근 했었는데
제 욕심일지 모르나 그냥 질렀어요. 그나마 색깔은 큰딸이 추천하는 색으로요.
같이 들고 주구장창 들고 다닐려구요
너무 무모한 욕심이였을까 생각에 잠도 잘 안오네요..
IP : 14.7.xxx.2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6.22 1:20 A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뭐 사셨는데요
    롤렉스 산것도 아닌데 맘편히 주무세요 ㅎㅎ

  • 2. 잘하심
    '20.6.22 1:22 AM (223.38.xxx.148) - 삭제된댓글

    잘 하셨어요
    이제 1년에 한 두 번은 열심히 산 자신에게 선물하세요
    명품 아니라도

  • 3. ㅇㅇ
    '20.6.22 1:23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이쁘게 매일매일 주구장창 들고 다니셔요 ㅋ 모셔놓지마시고

  • 4. 스누피
    '20.6.22 1:32 AM (173.180.xxx.67)

    잘 하셨어요
    열심히 사셨네요 30년 직장생활 얼마나 힘든일이 많으셨겠어요
    인생 뭐 있어요 내가 갖고싶은것 하나쯤 지르는거 하셔도 되는겁니다
    화이팅 이구요 박수쳐드리고 싶어요
    명풀백 보면서 힘내세요 아자아자

  • 5.
    '20.6.22 2:05 AM (210.99.xxx.244)

    잘하셨어요 ^^

  • 6. 잘 하셨어요
    '20.6.22 2:32 AM (87.236.xxx.2)

    기왕이면 비싼 걸로 사셨기를요~~~ ^^
    천년 만년 사는 것도 아니고.... 이젠 자신을 위해서도 쓰시며 사세요.
    홧팅입니다!!!

  • 7. ..
    '20.6.22 12:20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근데요...없을땐 갖고싶은데 막상 있으면 뭐 그냥그래요. 샤넬 클래식도 9년전에 사서 5번 안짝으로 들었고 루뷔통도 프라다도 들기 뭐하고 그냥 요즘은 쳐박아놓고 천가방들고다녀요.

  • 8. ..
    '20.6.22 12:21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아..근데 외출용으로 좋은거 하나정도는 있으면 좋죠. 맘 먹은김에 샤넬이나 에르메스정도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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