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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만에 이사합니다

막연해 조회수 : 3,061
작성일 : 2020-06-21 22:07:47
내년이라 아직 멀었는데 벌써 걱정됩니다
이삿짐센터에서 다 알아서 해준다던데 구체적으로 어느범위까지인가요?
식사나 간식제공도 해야하나요?
이사업체도 정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오랫만의 일이라 걱정이 많이되네요ㅠ
IP : 223.63.xxx.2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궁요
    '20.6.21 10:09 PM (211.215.xxx.158)

    와 좋은 곳으로 가시는 건가요? 그렇길 바래요.
    무조건 버릴 걸 다 버리는 것이 이사의 시작과 끝이에요.
    지금부터 버릴 거 다 버리세요. 줄 건 주고 팔 건 팔고..
    당근마켓 앱 깔아서 막 찍어 올리세요. ㅎㅎ
    저도 오늘 애들 책팔아서 2만1천원 벌었어요.

  • 2.
    '20.6.21 11:01 PM (124.5.xxx.244) - 삭제된댓글

    이사 축하드려요
    좋은집에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라요

    이사업체는 혹시 지역을 옮기시는 거라면
    도착하는 동네의 이사업체를 고르시는 게 좋아요
    출발하는 지역 업체는
    집에 가기 바빠 뒷정리를 개판으로.....

    간식과 식비는 이사비에 포함이지만
    저는 항상 아침 시작할때
    커피랑 비타민음료 초코파이 등등
    한봉지씩 사다드렸고
    점심값도 5만원씩 따로 드렸어요

    근데 굳이 뭐 그럴필요있었나싶네요 ㅋㅋㅋ
    어차피 할사람이면 할것이고
    안할사람이면 줘도 안 하고 가겠죠

    이사마치고 잔금 주기전에
    파손(분실은 그날 확인 어려우니)제품없나
    잘 살펴보세요~

    귀중품만 챙기시고
    다른 건 다 알아서 해줘요
    그날 먹던 과자봉지까지 고대로 옮겨주는대요뭐 ㅋㅋㅋ
    다만 미리 정리해두면 이사가서 내가 편하죠
    위에분 말씀대로 열심히 많이많이 버리고 가세요!
    저도 첫이사 7년만에 했는데
    진짜 밤낮으로 한달을 내다버렸어요 ㅋㅋ

  • 3. 이사만 8번.
    '20.6.22 12:31 A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식사는 무조건 드시구요(보통 중식 드심. 짜장, 짬뽕, 볶음밥, 탕수육). 간식은 초코파이나 한입거리 빵이나 과자. 그리고 음료는 생수, 콜라,사이다, 주스, 믹스커피를 준비해 드렸어요.

    내년이면 아직 시간이 많이 있으니까 이사업체를 선정하기전에 버릴건 최대한 많이 버리세요.
    그리고 이사할때 화분은 꼭 가져갈 것만 선택하시고 직접 옮기실 수 있음 미리 옮겨두세요. 안그럼 식물은 무조건 차 한대가 따로 필요해요. 제가 화분이 많아서 이사할때마다 매번 1톤 트럭 하나를 추가했는데(15~20만원정도 됨) 마지막 이사할땐 화분 다 버릴거라고 추가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리고 비싼 화분들하고 빈 화분들을 새집에 미리 옮겨다 두고 트럭 추가할 돈으로 새식물 사서 심었어요.

    화분을 직접 옮기기 힘든경우엔 이렇게 해보세요. 식물은 뽑는다고 바로 죽는거 아니니까 분갈이하는셈 치시고 이사전날 다 뽑아서 신문지와 비닐로 한꺼번에 둘둘 싸두세요. 이사짐 트럭에 세우거나 눕힐때 식물이 다치지 않도록 겉에 단단한 것으로 한번 두르시고요. 그리고 흙은 사면되니까 다 버리시고 빈화분만 포갬포갬 해서 챙겨두세요. 이사후 분갈이용 흙 사서 빈화분에 다시 심으시면 됩니다. 견적내러 오신분께는 빈화분만 좀 챙겨갈거라 말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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