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자면 검소해도 즐거우니 격차가 더 벌어지네요.
일단 대부분은 부자면 돈을 많이쓰고 평범하면 아끼죠.
근데 잘 들여다보면..
여유있는 사람은 어차피 명품백같은거 언제든 살 수 있으니 집착이 없어요.
그냥 산책을 하든 독서를 하든 소소한 삶을 즐겨도 내가 선택해서 검소하게
사는 것이기 때문에 돈을 안써도 즐겁다 해요.
그러다가 큰 돈 쓸 일 있으면 쓰긴하죠.
근데 여유없는 그룹은 소소하게 사는 삶이 어쩔수 없는 선택이기 때문에
같은 삶을 살아도 만족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돈 쓰는 즐거움은
더 큰데 쓰고 나면 남는 건 더 없고..
심리적인 부분이 큰듯해요. 같은 걸 즐겨도 마음이 여유롭다는게..
그래서 따지자면 전 어쩔수 없이 검소한 그룹이지만 모든건 마음에 달렸다
생각하고 소확행 즐기며 삽니다ㅎ
1. ㅁㅁㅁ
'20.6.21 5:48 PM (110.70.xxx.239) - 삭제된댓글원래 돈 없는 사람 특징이
번거 다 쓰고 과시하고 싶어하는거에요2. ..
'20.6.21 5:50 PM (125.177.xxx.43)맞아요 언제든 살수 있는데 뭐하러 과시하겠어요
3. ...
'20.6.21 5:52 PM (112.140.xxx.198) - 삭제된댓글오 ~~공감해요..
4. ...
'20.6.21 5:52 PM (220.75.xxx.108)못하는 거랑 안하는 거의 차이겠네요.
5. ..
'20.6.21 5:55 PM (211.36.xxx.201)윗님 요약을 잘해주셨네요.ㅎㅎ 맞아요. 어차피 같은 행위를 하는데 만족도 차이가 거기서 나오는 것 같아요.
6. 더하기
'20.6.21 5:59 PM (221.149.xxx.219)원글님 말씀도 맞는거 같고요
그런데 부자들은 좋은것이 일상이니 어떤 감흥을 얻기 쉽지 읺아요 예를 들어 검소한 사람이 신라호텔 식당 가면 너무 좋지만 이부진 같은 사람은 그런 감흥이 있겠나요
어찌보면 돈 한푼두푼 모아 갖고싶은거 샀던 시절들이 다들 더 행복한거 아닌가 싶어요 뭘해도 감흥이 없다고 하니까요7. ..그렇죠
'20.6.21 6:01 PM (223.39.xxx.95)통장에 현금 2억 있으면 별로 사고 싶은거 없어진데요. 그깟 가방 따위
8. Qq
'20.6.21 6:01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우리가 소소하게 누리는 행복을 그들은 못느끼니
더 환락적인걸 찾죠9. ...
'20.6.21 6:02 PM (211.36.xxx.201)더하기님 맞아요. 저도 그래서 어느정도는 좀 부족한 삶이 삶의 윤활유라고 느끼는데 이런 말하면 공감을 못 얻어요~~^^; 감사합니다.
10. 부질없다
'20.6.21 6:02 PM (114.203.xxx.20)기질 차이죠
저보다 형편 한참 어려운 친구지만
부러워하는 것도 없고 마음은 저보다 넉넉한 거 같고
대체로 행복해 보여요
반면 저보다 부자인 친구, 사는 것보면
돈이 다가 아니구나 해요11. ㅇㅇ
'20.6.21 6:27 PM (220.76.xxx.78)빈수레가 요란
주변 부자들 보면 다 검소해요
돈 많으면 세금많이내요12. ...
'20.6.21 6:45 PM (1.237.xxx.189)역으로 생각하면
명품백 별 관심없고 모이는 통장에 돈이 좋으니 부자가 되는거에요
명품백 좋아하고 여행 좋아하면 웬만한 능력으로 잘 살기 어렵죠13. ㅎㅎㅎㅎ
'20.6.21 6:51 PM (59.6.xxx.151)감흥이 소비에서만 오겠어요
가난한 경우는 소비를 제한당하니 소비할때 즐거운 거고
선택할 자유가 있을땐 소비가 의미있는 사람도, 아닌 사람도 있는 거죠14. 음
'20.6.21 6:53 PM (14.7.xxx.43)윗님... 1년에 해외여행 두세번 하고 (장거리 1번, 동남아 2번 정도) 명품백은 나갈 때 하나씩 사요 소비한 거 sns에 올리거나 하지 않고요 영끌하면 현금 3억 정도 있는데 (아파트 자가) 저는 부자 되는 건 글렀을까요...?
15. 알고보면
'20.6.21 7:10 PM (1.225.xxx.246)부자들이 더 검소합니다
그래서 부자가 되었겠지만.16. ...
'20.6.21 7:17 PM (223.33.xxx.89) - 삭제된댓글통장에 2억 만들기 프로젝트 시동 할게요
17. 자랑 아니고
'20.6.21 8:53 PM (61.73.xxx.152) - 삭제된댓글어쩌다보니 통장에 현금이 좀 많이 있는데 자질구레하게 사고싶은게 넘 많아서 고민이예요. ㅠ 진짜 부자가 아니라 그런 거겠죠. ㅠ
18. 진짜
'20.6.22 12:46 A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헉 소리나는 헐리웃 사는 급이 다른 부자들 아니고는
대부분 보통 사람들이 부자된 경우 검소해요. 티 내지 않고..19. 진짜
'20.6.22 12:50 AM (125.177.xxx.106)헉 소리나는 헐리웃 사는 급이 다른 부자들 아니고는
대부분 보통 사람들이 부자된 경우 검소해요.
검소해서 부자된지도...그래서 계속 티 안내고 사는 듯.20. 제가
'20.6.22 3:33 AM (116.46.xxx.159)돈을 조금 모아보니..
그거 이자가 붙고 또 이자가 붙고..
돈이 들어오더군요..
마니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자받을때 제일 행복해요~~
제 기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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