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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혼산 유아인 출연분

누나줌마팬 조회수 : 15,463
작성일 : 2020-06-21 17:45:38
이거 지금 3번째 보는 중인데 자꾸 광대미소 지어져요. 첨엔 예능에 나오는 모습 보고 싶고, 집도 보고 싶어서 올만에 나혼산 시청했어요. 재시청 중에는 자기 자신을 찍은 촬영분 모니터링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이미 편집이 끝난 자신 방송을 다른 사람들과 같이 보는 유아인의 모습을 자꾸 보게 되네요.
근래 유아인의 작품들을 몰아보는 중이였는데 때마침 작년 찍은 영화 개봉한다고 나혼산 나오니 연결선 상에서 더 즐겁게 보게 되는 거 같아요. 다음주가 기다려져요!

십년 전에 이 배우를 눈여겨 봤다가 한동안 잊었다가 재택하면서 재발견 중인데, 인상깊었던 인터뷰가 있어 링크도 걸어봐요.
2년 전 인터뷰
https://www.youtube.com/watch?v=xkNJwwvT2fM

나혼산에서 보이는 모습과 이 인터뷰에 임하는 모습이랑 화법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껴져요.
IP : 203.220.xxx.17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나줌마팬
    '20.6.21 5:45 PM (203.220.xxx.178)

    https://www.youtube.com/watch?v=xkNJwwvT2fM

  • 2. ..
    '20.6.21 5:49 PM (175.223.xxx.11)

    풋풋했던 반올림을 재밌게 봤던 세대라서
    유아인 잘됐음 하네요

  • 3.
    '20.6.21 5:54 PM (210.99.xxx.244)

    이미 잘된거죠. 저도 허당인게 참 울아들보는거 같아요 ㅋㅋ

  • 4. ㅁㅁ
    '20.6.21 5:54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좀 딴 얘긴데요.
    집에 엘리베이터 설치해도 좋았겠다 싶더라구요.
    저 정도 럭셔리 하우스면 설치할 만도 한데...
    보는 내 무릎이 다 아팠어요. ㅎㅎ

    화장실이 넓고 환하고 밖으로 난 문도 있고
    제일 부러운 공간이긴 했구요~

  • 5. ㅎㅎ
    '20.6.21 5:57 PM (114.203.xxx.20)

    인터뷰에선 항상 떨리는 음성인데
    연기할 땐 배역의 그 인물로 돌변하는 게
    신기해요
    저도 밀회 때 유아인에게 빠져 지금까지 팬이에요

  • 6. 호수풍경
    '20.6.21 5:58 PM (182.231.xxx.168)

    다 좋은데 계단....
    난 못살아!!!
    그래도 아직 젊어 그런가 야무지게 다니대요...

  • 7.
    '20.6.21 6:08 PM (210.99.xxx.244)

    엘베 저도 생각했어요 ㅋ

  • 8. 누나줌마팬
    '20.6.21 6:09 PM (203.220.xxx.178)

    전 성스, 패션왕, 밀회 정도 본방으로 보고, 영화는 베테랑, 사도 봤었는데, 유아인이라는 배우에 대한 팬심이 생기는 건 성스정도였어요. 밀회는 작품 자체를 좋아했고요.
    요새 재택하면서 장옥정, 육룡이 나르샤, 시카고 타자기 좀 몰아보고, 영화는 좋아해줘, 버닝 편집본 정도 봤는데 나중에 영화 전체 다 보고 싶어요. (좋지 아니한가까지요)
    영화 좋아해줘에서 이미연이랑 같이 나온 모습이 예능 모습과 비슷하게 철부지스러운 스타 보습이더라고요 ㅎㅎ

    계단은 저도 보면서 숨차는 느낌인데, 침실 이어지는 화장실 텃밭은 부럽더라고요.

    연기할 때도 보면 목소리 떨릴 때 많이 있어요. 기본적으로 떨리는 목소리가 있는 거 같은데, 연기할 때는 목소리도 떨리지 않게 연기하는 거 같았어요.

  • 9. ㅁㅁ
    '20.6.21 6:16 PM (175.223.xxx.230) - 삭제된댓글

    엘베 설치하면 세금이 확 뛸걸요.
    관리도 골치고.

  • 10. 옛날에
    '20.6.21 6:52 PM (39.7.xxx.209)

    딴 얘기지만 딴지일보 초창기에 계단을 설치 못해서 미끄럼틀 설치했던 거 생각나네요.ㅋㅋ
    계단을 설치하면 2층 건물이 되는데 무슨 허가가 안났다나봐요
    그래서 미끄럼틀로.. 1층에 결제받으러 갔다가 혼나면 울면서 다시 미끄럼틀 기어서 올라가고ㅋㅋ
    엘베 설치가 어려우면 미끄럼틀이라도 설치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내려올 때는 일단 편하니까ㅋㅋㅋ

  • 11. 유아인
    '20.6.21 7:10 PM (211.205.xxx.62)

    불안정해 보여요
    배우가 다 그런건 아닐텐데
    약을 먹어야 할것같아 보였어요

  • 12.
    '20.6.21 7:13 PM (1.225.xxx.223) - 삭제된댓글

    완득이도 보셔야지요

  • 13. ...
    '20.6.21 7:13 PM (222.104.xxx.175)

    재밌게 잘봤어요
    비슷비슷한 아파트만 보다
    저 집은 새롭네요

  • 14. ...
    '20.6.21 7:21 PM (183.105.xxx.95)

    반올린 아인 오빠~ㅎㅎㅎ 불완전하지만 노력하며 나이를 쌓아가는 거 같아 보기 좋네요~늘 성장하고 싶은 욕구를.채우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게 아닌가도 싶고 , 사람과의 사이에서도 배려한다고 하지만 상처주는 것도 같아 반성하고 우왕좌왕 생각많은 보통의 사람같아 공감하며 봤어요~

  • 15. 누나줌마팬
    '20.6.21 7:57 PM (49.195.xxx.74)

    미끄럼틀 ㅋㅋ 계단보다 왠지 더 힘들 거 같아요. 기어올라가는 거 ㅎㅎ

    그 불안정한 모습 그대로 나가는 것도 알고, 그렇게 드러나는 것도 싫어하는 것 같은데 그래도 숨기지 않는게 그 친구의 비자발적 의지이자 매력으로 보여요. 그래도 과거보다는 좀 더 편해보이는 게 그 정도라는. 뭐 그것조차 연출된 것일 수 있지만 적어도 좀 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려는 노력이 느껴져요.

    방금 펭수티비에 영화홍보로 나온 것도 봤는데 웃기네요 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zfNPQ2DdX78

  • 16. ,,,
    '20.6.21 8:13 PM (112.157.xxx.244)

    가식과 허세가 너무 심해서 보고 있는게 좀 불편해졌어요

  • 17. ㅁㅁ
    '20.6.21 10:09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화면 보는 내내 저 계단 옆에 미끄럼틀 같이 만들면 어떨까
    이 생각만 들었어요 ㅋㅋㅋ

  • 18. 반올림
    '20.6.22 9:06 AM (223.62.xxx.58)

    옥림이 짝 욱이가 뜰줄 알았는데~

  • 19. ..
    '20.6.22 11:29 AM (121.134.xxx.64) - 삭제된댓글

    반올림 기억하는 분들 많으시군요.. 저도 재밌게 봤던 드라마예요

  • 20. 쭈117
    '20.6.22 11:34 AM (211.33.xxx.129)

    저는 장도연씨랑 밀회 연기 맞춰줄때 갑자기 연기톤 확 변하며
    "선생님 사랑해요" 하는데.. 뭐죠?
    보는 내가 심장 내려 앉더라구요. 유배우 멋져요~~~~

  • 21. **
    '20.6.22 11:46 AM (218.52.xxx.235)

    완득이에서 참 느낌 좋았고, 그냥 연기 잘하는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bbc 인터뷰 보니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계속 성장하는 참 좋은
    사람이네요.
    유아인을 새롭게 보게 해준 나혼산 의미있네요.

  • 22. ...
    '20.6.22 11:49 AM (1.176.xxx.101)

    나중에 전원주택 지으면 계단 옆에 미끄럼틀 설치하려고 했었어요. 내려올 때 무릎이 더 아프니까 ㅎㅎ
    https://theqoo.net/square/1158189509

  • 23. ㅇㄹ
    '20.6.22 11:50 AM (211.184.xxx.199)

    유아인 매력있네요
    본인의 문제점도 잘 알고 있어서
    치료하러 운동 다니는 거 같아요~
    웃으니까 어린아이 같네요 ㅎㅎ
    보고있으니 기분 좋아져요~

  • 24. 매력덩이
    '20.6.22 12:16 PM (221.166.xxx.32)

    컴퓨터도 모니터를 폴더에 넣고 정리 안하는 다소 대충하는(좋은 의미로) 성격이라 좋더군요~ 순진한듯~

    나중에 결혼하면 육아는 일층에서만.

    꼼꼼한 성격일거라 생각했는데 반전~

  • 25. 매력덩이
    '20.6.22 12:17 PM (221.166.xxx.32)

    계단은 외국산 두꺼운 카페트를 깔아야 할 듯요.

  • 26. ..
    '20.6.22 12:22 PM (59.20.xxx.140) - 삭제된댓글

    미술하는 오빠.. 저도 소년미 넘치는 유아인 좋아해요.
    ㅎㅎㅎ 미끄럼틀 좋네요.

  • 27. 유아인출연분
    '20.6.22 1:15 PM (211.243.xxx.172)

    어찌 보는건가요
    보고싶어요 ㅎㅎ

  • 28. ㅇㅇㅇ
    '20.6.22 1:17 PM (175.223.xxx.113) - 삭제된댓글

    이마트 같은 대기업 이용 안 하고 동네 수퍼 이용하더군요

    지적 허영 이미 극복한 지 오래죠

    도올 김용옥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보면 압니다

    “가식과 허세가 너무 심해서 보고 있는게 좀 불편해졌어요”

    이렇게 쓴 분은 본인과 다르면 다 그렇게 보이는 건 아닌지?

    잘 영글고 있는 배우 같음

  • 29. ㅎㅎ
    '20.6.22 3:00 PM (39.118.xxx.86) - 삭제된댓글

    아 진짜 두상예쁘고 잘 생기고

  • 30. ㅎㅎ
    '20.6.22 3:01 PM (39.118.xxx.86)

    아 진짜 두상도 예쁘고 잘 생기고 .. 순수한거같아요.. 시상식 이야기만 해도 목소리 떨더라구요. 전 유아인 수상소감도 넘 좋아요.

  • 31. ......
    '20.6.22 3:27 PM (106.102.xxx.106)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계속 성장하는
    좋은사람인거같아
    좋아요 2222

  • 32. ㅇㅇ
    '20.6.22 3:45 PM (59.27.xxx.85)

    오 유아인이 나왔나요.?
    나혼자 산다 안보는데 한번 봐야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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