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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 관련 미신 이런거 들어 보신분 계신가요?

21세기사는데말이죠 조회수 : 3,820
작성일 : 2020-06-21 15:32:46

안녕하세요.


저희 부부가 가 평수를 넓혀 이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는 곳이 좋아서 그냥 단지내 평수 넓혀 이사를 가려고 하고 있는데

이사 가려고 하는 아파트 동이 현재 사는 아파트 동보다 뒤에 있어요.


근데 저희 어머님께서 원래 사는 집 뒤로 이사하는거 아니라고 하는데요.

이런 미신 들어보신적 있나요? 안들었으면 모를까 듣고나니 괜히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래서 같은 동네이지만 길 건너 다른 단지로 이사하려고 했는데

그 곳도 따지면 현재 사는 저희 집보다  뒷쪽에 있는 아파트이거든요.

근데 여기는 또 단지가 다르니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ㅎㅎ


혹시 이런 미신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괜히 들었어 ㅠㅠ 암튼, 소심한 저라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요

관련해서 들어보신적 있나 물어봅니다잉~~






IP : 14.38.xxx.23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ㅋㅋ
    '20.6.21 3:36 PM (14.38.xxx.233)

    아놔 ㅋㅋ 아무도 안들어보신걸로 ㅋㅋ 나만 들은걸로 ㅜㅜ

  • 2. ...
    '20.6.21 3:3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별 쓰잘데없는 이야기를 하는 시모일세

  • 3. 동백꽃
    '20.6.21 3:42 PM (223.39.xxx.81) - 삭제된댓글

    저는 시부모님이 집가까운 곳은 가는게 아니라고 들었어요

  • 4. 가지마세요
    '20.6.21 3:43 PM (121.182.xxx.73)

    원글님은 넘어지기만해도
    그 탓인가 하실겁니다.

  • 5.
    '20.6.21 3:43 PM (175.192.xxx.170) - 삭제된댓글

    이삿짐 차를 바로 오지말고 좀 더 돌거나
    밥솥만이라도 들고 돌다가 들어가거나

  • 6. ㅇㅇ
    '20.6.21 3:47 PM (175.223.xxx.140)

    뒤로 이사하는거 아니라고 들어본적 있어요

  • 7. 저는
    '20.6.21 3:47 PM (125.130.xxx.219)

    들어봤어요.
    지금 사는집에서 바로 뒷집은 안좋다나 뭐라나
    어르신들은 그러시더라구요.


    신경 쓰이고 찜찜하시면 뒷 동 말고
    인근 다른 단지의 넓은 평수로 가세요^^

    저도 옛날 말들 신봉하는건 아니지만
    안 좋다는 건 굳이 하지 말자 주의입니다;

  • 8. 저는
    '20.6.21 3:48 PM (58.231.xxx.192)

    들어보긴 했어요. 이삿짐 아저씨에게 말하면 이사할때 다른곳 돌아 간다고 하던ㄷ[

  • 9. 그런 것
    '20.6.21 3:48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따지고 귀담아 듣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요.
    동서남북 방향, 이삿날 등등...
    그리고 질문에 대한 답은 no. 미신 제법 챙기는 형제가 있어서 별 얘길 다 들었는데 그 얘긴 첨 들었어요. 그게 진짜라면 같은 뒷쪽인데 이 단지는 안 되고 다른 단지는 왜 괜찮을까요? 귀신한테 아파트 단지 개념이 어딨다고.
    저라면 무시합니다. 근데 그게 신경쓰이는 분이라면 이사 후 모든 일이 다 그것과 연관지어 생각나겠죠?

  • 10. 원글입니다
    '20.6.21 3:50 PM (121.132.xxx.46)

    들어보신분들이 있네요 ㅠㅠ
    근처 단지로 알아보던가 해야겠네요.
    귀가 얇아서리 ㅋㅋㅋ 안들었음 모를까 들었으니 진짜 윗님 말씀대로 넘어져도 그 탓이라 할것 같네요 ㅋㅋㅋ

    암튼 감사합니다

  • 11. ..
    '20.6.21 3:54 PM (14.63.xxx.199)

    아이고, 이렇게해서 미신은 대를 잇게 되네요.
    훗날 원글님 자식에게도 이야기하실거예요.

  • 12.
    '20.6.21 4:02 PM (121.146.xxx.239)

    들어봤어요
    알고는 찜찜할듯요

  • 13. ㅋㅋㅋㅋ
    '20.6.21 4:03 PM (39.7.xxx.219)

    미안합니다잉 ㅋㅋ
    제가 난임이라 자식이 없어서 전해주지는 못하겠네요~ ^^
    그냥 귀얇은 제탓이지요~

  • 14. ㅁㅁ
    '20.6.21 4:07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사 간 집에서 자식 쑥~~!! 낳으시기를 제가 기도합니다

  • 15. 한바뀌돌면
    '20.6.21 4:17 PM (211.227.xxx.165) - 삭제된댓글

    이것과 관련된 스님강의 있더라구요
    스님 웃으면서 그럼 계속 앞으로만 다 이사가면
    어떻게 되겠냐고ᆢ

    신경쓰이시면 동네한바퀴 돌고 들어가기도 하고
    여러 방편 있는걸로 알아요

  • 16. ㅇㅇㅇ
    '20.6.21 4:19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들어봤고 비방도있어요
    일단밥솥을 들고 단지를 나와서 빙빙돌다가
    들어가면 됩니다
    하루전에 하면됩니다
    저도 그런케이스였는데
    시어머니가 신신당부 해서 알겟다 하고
    이사짐싸서 정신없는 가운데
    바로이사.
    시어머니가 물어보길래
    네 이사차량 일단나와서 빙돌아 가서
    이사 잘했어요 하니 잘했다고
    그후 아무일도 일어나지않았고요
    그러나 마음이 찝찝하다면
    밥솥만 미리 돌아가 놓으세요

  • 17.
    '20.6.21 4:25 PM (1.251.xxx.55)

    생전 첨 들어보는데...
    울 아파트는 젤 앞동이 20평대,50평이고
    뒤로가면서 30평,40평이 있어요 ㅋㅋㅋ
    앞동20평대 살다가 30,40평대로 이사가는 가구 많거든요
    대단지고 관리 잘돼서 저희도 30평대 갈 생각인데...미신이라니..

  • 18. ...
    '20.6.21 4:37 PM (59.15.xxx.152)

    별 이상한...
    옛날에는 앞이란건 남향 해들어 오는데
    뒤에는 앞집이 가려 해 안들까 싶어 하는 말이에요.
    다들 앞으로만 이사가면 언젠가는 경기북부부터 텅 비겠네요?
    여태까지 계속 앞으로만 이사했나 생각해보세요.

  • 19. 첨들어봄
    '20.6.21 4:49 PM (175.223.xxx.135)

    첨듣는말이네요
    나는 우리시어머니
    이사가는 방향이 안좋다고
    비방으로 부부가 요강에 오줌을
    일주일동안 누고
    그요강씻어서 거기에 쌀넣어가서
    그쌀로밥해먹어야 된다고해서
    뒷목잡고 쓰러질뻔
    현명한 고모님이 작은쓰레기통하나
    사주셔서 거기다 쌀넣고가서
    밥했어요
    진짜 점쟁이말이라면 신처럼 여기시던
    시어머니도있어요

  • 20. 원글입니다 ^^
    '20.6.21 4:59 PM (39.7.xxx.219)

    그러게요. 저도 참 21세기에 ㅋㅋ 이러면서 왜 신경이 쓰이는지 ㅋㅋ
    알다가도모를일입니다~이런사람 저런사람있으니 이해하시고요~
    주말들 잘보내세요~^_^ 그럼 이만

  • 21. 알아요
    '20.6.21 5:00 PM (124.50.xxx.70)

    사는곳 뒷동 가는거 아니라고..

  • 22. 아니
    '20.6.21 5:59 PM (183.99.xxx.38)

    지구는 둥근데 한바퀴 돌면 뒷집이 앞집이고 앞집이 뒷집..

  • 23. 아이쿠
    '20.6.21 8:10 PM (211.36.xxx.124) - 삭제된댓글

    집성촌 이루고 한 집에서 대를물려 사는 시대도 아니고
    삼살방 대장군 동서남북 방위따지면 갈 곳이 없어요.
    그래도 신경쓰여 찝찝하시다면 이삿짐 차를 크게 한 바퀴 돌려서 새 집 뒤에서 들어가는 모양새를 취하면 아무 이상없습니다.
    맘편히 맘에드는 좋은집 구하세요.

  • 24. 뒷동이란게
    '20.6.21 10:17 PM (211.117.xxx.56)

    남향집기준으로 북쪽을 말하는데 사는 곳에서 북쪽으로 가지말라는 말은 들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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