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둘인데요. 주말에 좀 쉬고 싶어요.

ㅇㅇ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20-06-20 15:04:49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맞벌이 하고 있어요.
주말에 정말 푹 쉬고 싶어요. 그런데 사실상 어린애들 키우면 그게 안 되잖아요.

거울을 보니 41살인데 눈도 꺼지고 많이 추리해 보이고 버는 돈은 저한테 들어가지 않으니 행색도 뭐 그렇구요.

하루 종일 조용히 누워서 티비보고 쉬고 운동도 하고 그렇게 살고 싶은데 못하겠죠..
IP : 223.62.xxx.1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
    '20.6.20 3:06 PM (223.38.xxx.8)

    조금만 기다리세요
    애들 중학생만 되도
    밤 12시는 가까이 되야 집에 오고
    주말에도 집 에 잘 없어요

  • 2. 음..
    '20.6.20 3:34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울언니 경우는 애들 세명 진짜 빡세게 아주 빡세게 훈육을 시켰거든요.
    애기때부터 혼자 자도록 하고 밥도 스스로 먹게하고 자기물건도 스스로 챙기게
    힘들지만 열심히 훈육시킨 결과

    초등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웬만한건 스스로 잘해서인지
    언니가 해외출장도 다닐수 있게 되더라구요.

    물론 형부도 훈련 많이 시켜서 애들 밥챙겨주고 학원 데려다주고 운동 시키고
    악기시키고 이런거 시켜버릇 했더니 잘 하더라구요.

    애들이나 남편이나 초창기부터 하나하나 스스로 잘하도록 훈육을 시키면
    진짜 편하게 지낼수 있습니다.

  • 3. 음..
    '20.6.20 3:36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저렇게 편해지기 위해서 주변인들에게 엄마가 너~~무 빡세다~하면서 뒷담화도 엄청 듣더라구요.
    애들 잡는다고 소문이 자자했구요.

    하지만 참고 견뎌내면서 훈육한 결과 너무나 잘 지낸다는거죠.

  • 4. ㅇㅇ
    '20.6.20 8:05 PM (112.154.xxx.57)

    저랑같네요.
    나도 쉬고싶다..
    일요일저녁이면 나는 쉬지도 못했는데 또 출근해야하네 생각들고.
    한...사오년은 이라 살아야 할듯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7126 지금 그알 보고 있는 분 2 ... 2020/06/20 4,439
1087125 세 얼간이를 지금 보고 있는데요. 11 명작 2020/06/20 3,238
1087124 화장실에서 일보다 머리가 어질 3 ㅇㅇ 2020/06/20 2,313
1087123 남편한테 너무 화나네요 99 멋쟁이호빵 2020/06/20 17,558
1087122 남편이 만지는게 기분 더러운데 저만 이럴까요? 59 .... 2020/06/20 31,986
1087121 이사고민 6 ㅇㅇ 2020/06/20 1,462
1087120 글찾아요)메트리스 커버 밀림고정하는 글 5 땅지맘 2020/06/20 1,328
1087119 꿀설기떡이 너무 먹고 싶은데 추천 부탁드려요. 2 ... 2020/06/20 1,069
1087118 두 눈알을 바꿔치는 사기꾼들.. (선사) 2 바꿔치기 2020/06/20 2,141
1087117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때 2 마음 2020/06/20 2,581
1087116 엄마의 기분이 애들에게 영향 안가게하는 방법 8 ㅇㅇ 2020/06/20 3,374
1087115 길냥이들은 낮엔 어디에 숨어있고 밤엔 어디서 잘까요. 7 ... 2020/06/20 3,245
1087114 탈북민 홍강철...태영호·지성호, 황교안의 최대 실수 2 ..... 2020/06/20 1,834
1087113 약대(peet) 지원할때 한 학교만 지원가능하나요? 3 ㅇㅇ 2020/06/20 1,811
1087112 마이너스 통장은 개설해두는게 나을까요? 7 .. 2020/06/20 2,937
1087111 모든 인간관계가 다 필요에 의한거 아닌가요? 10 99 2020/06/20 3,710
1087110 사의 후 사찰 찾은 주호영 "민주주의 파괴에 비통함 느.. 19 ... 2020/06/20 1,775
1087109 띄어쓰기 잘 아시는 분? "123만 명" 띄어.. 5 궁금 2020/06/20 2,526
1087108 남배우 호불호 어떻게 되나요? 5 ㅇㅇ 2020/06/20 1,729
1087107 저희 애 너무 많이 먹어요 12 급식 2020/06/20 4,228
1087106 곧 영화 세얼간이 한대요 15 ... 2020/06/20 3,508
1087105 팬텀 레퀴엠 엔젤은 포기가 안 되네요 6 .. 2020/06/20 1,750
1087104 현재 전세값이 가장 시급한 문제같은데 인천 실미도같은곳 8 ㅇㅇㅇ 2020/06/20 2,691
1087103 이재명 대법원 판결에 대한 한겨레 기사 4 .... 2020/06/20 1,850
1087102 월요일 대장내시경 인데 핫도그 ... 2020/06/20 2,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