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사람이많긴많은데 보면 사람을 깊이 사귀지못하는 거 같았어요
한 오년 겪어보니
왜 그러는지 알겠어요
묘하게 겸손한 척하면서 여왕벌 놀이
무조건 자기아이가 맞고 자기아이가 기준이고
자기가정은 우워롸고
이런 모든것들을 교묘하게 포장해서 다른 사람들을 짓눌러야 속이 편해해요
근데 또 다른 사람한테엄청 잘해요
장사한다는 사람거 다 팔아주고 홍보해주고
생일이나 기념할날에 선물하고 초대하고
참 열심히살고 기본은 있어보여요
근데 또 들여다보면 자식자랑 부모님자랑 무한반복 .....
토요일아침 고요하게생각해보니
이제 더는 안되겠다 싶기도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슬슬 정리해야할때가 온것같아요---
줌마 조회수 : 2,986
작성일 : 2020-06-20 12:25:56
IP : 1.225.xxx.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코로나
'20.6.20 12:30 PM (218.239.xxx.173)코로나로 자연히 정리되네요
2. 인연
'20.6.20 1:12 PM (218.237.xxx.254)전 제일 부러운 사람이 다 알고있으면서 겉으로 척지지 않고 교양있게 인연 이어가는 사람이요
어떤 모임에서 전 이사로 인해~ 띠동갑 언니랑 어떤 계기로 둘 다 나오게 되었는데
전 그간 많이 참아왔기로 넘 속시원햇거든요 그 언니랑 속털어놓을 계기가 있었는데
너무 놀란 게 저보다 더 모임 멤버들에 대해 속속들이 다 알고 진저리나게 싫어하더란 것이었어요3. 인연
'20.6.20 1:38 PM (218.237.xxx.254)ㄴ 깨달은 것은,, 말은 안해도 남들도 다 안다.
무례한 사람 염치없는 사람, 다른사람 프라이버시 침해하며 퍼뜨리는 호사가 ,
바뀌지 않을것이므로 싫은소리는 안하되
밥은 같이 몇십번을 먹든 여행을같이 간다한들 인간적으로 진짜 친한 관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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