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뭘해도 안되는 해가 있나요?
1. ..
'20.6.20 9:48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남탓으로 돌리면 맘이 편해지죠.
그래서 팔자탓 하는 거고.
전 경험상 삼재라고 느껴본 적이 없네요.
이게 십 년마다 온다고 하잖아요.
그게 맞다면 저에게도 왔을텐데 전 안 왔음.2. ..
'20.6.20 9:50 AM (218.38.xxx.172)제가 올해 그래요
죽어라고 세상 밖으로 밀어내는거 같아요
자식도 말도 못하게 속썩이고 시댁도 참..3. ...
'20.6.20 10:17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전 그런해 있었어요 .. 2013년도에요... ㅠㅠ 1월달에 엄마돌아가시고 3월달에 아버지 뇌경색으로 쓰러지고 ..ㅠㅠㅠ 저 죽을때까지 2013년은 기억 날것 같아요..
근데 그건 지나가면 좋은일도 생기더라구요 ..인생사 항상 좋은일만 생기겠어요 ,.. 그렇게 최악의 일도 생기고 좋은일도 생기고 하죠 ... ㅋㅋ4. ...
'20.6.20 10:21 AM (175.113.xxx.252)전 그런해 있었어요 .. 2013년도에요... ㅠㅠ 1월달에 엄마돌아가시고 3월달에 아버지 뇌경색으로 쓰러지고 ..ㅠㅠㅠ 저 죽을때까지 2013년은 기억 날것 같아요..
근데 그건 지나가면 좋은일도 생기더라구요 ..인생사 항상 좋은일만 생기겠어요 ,.. 그렇게 최악의 일도 생기고 좋은일도 생기고 하죠 ... ㅋㅋ 제 기본운은 원글님 처럼 나쁜편은 아닌것 같구요 .. 근데 안좋은일은 갑자기 겹쳐서 온다는 이야기 많이 하시던데 그렇더라구요 ..5. 네
'20.6.20 10:25 AM (117.111.xxx.234)네.. 조심히.지내시구
버티셔야해요
해뜨기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 기억합시다6. ...
'20.6.20 10:37 AM (116.121.xxx.161)네...그럴때 있어요
다 지나갑니다
시간이 약입니다7. 도장깨기
'20.6.20 10:38 AM (112.154.xxx.63)제가 5년 다이어리를 쓰고 있는데
어느날 보니, 몇년 전에 아이가 2년 연속 다치고
남편도 추돌사고 당하기도 하고 내기도 하고
큰 일이 몇번 있었더라구요
그런데 그때 당시에는 그냥 하나씩 해결하면서 살았구나
지나고 보니 일이 많았네 하고 생각했어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몰려서 올 때가 있겠지만
그걸 대하는 사람의 자세 문제구나 싶었어요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담담히 지내보세요8. 2018년도
'20.6.20 11:22 AM (121.142.xxx.155)뭘해도 안되는 최악의해였어요
음력1월쯤 부터 얼굴에 뭐가나더니 낫지를 않고 지금까지 병원다니고 약먹고있어요
잘 다니던 직장 친구가 다른 직장 소개 시켜줘서 붙잡는걸 여름휴가비도 포기하고 박차고 나왔는데
개고생 한두달하고 그만두고
친구 돈빌려주고 올해 겨우받고
다른직장 들어가서 한달 고생하고 또 나오고
12월 말쯤 아이가 넘어져 무릎을다져서 1년동안 병원 다녔어요
지금생각해 보면 뭘하려고 계속노력하는데 테클을 계속 거는 느낌이랄까..
그후에 사주를 보면 대운이 바뀌는 해라서 그랬다는데
이런해는 그냥 아무것도하지말고 엎뜨려 있어야 한다고하네요9. 맞아요
'20.6.20 10:54 PM (1.252.xxx.104)그런해가 있어요.
저는 지금 올해. 그래서 윗분말처럼 아무것도 안하고 엎드려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