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코로나 노이로제 인가요?

dd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20-06-19 18:32:22

엄마랑 같이 쓰레기 버릴게 있어서 엘베를 탔는데요 ..윗층 이웃집 아줌마가 타셨더라구요 ..


그 아줌마는 마스크를 안하셨고 엄마는 집앞 쓰레기 버린다고 가벼운 일회용 마스크.저는 밖에 나갈일이 있어 94 꼈구요


두분이서 원래 친분이 있던터라 ..20층에서서 부터 1층 내려올떄까지 수다를 떠셨는데 그 아줌마는 마스크를 안했어요


근데 엄마도 신경 안쓰더라구요 ..두분이서 수다에 심취해서 엄마는 답답했던지 대화하면서 마스크를 벗더라구요 ..


그리고선 둘다 마스크 벗고 다시 대화.. 너무 짜증나서 제가 그 아줌마 가고 난뒤에 엄마보고 마스크도 안낀 분 하고


그렇게 대화하면 어떡하냐고 ..그리고 엄만 왜 마스크를 또 벗어 ? 하고 신경질 내니까 저보고 괜찮다고 너 노이로제


라면서 막 저보고 뭐라고 하시네요 .그 아줌마가 만약 코로나 확진자면 마스크도 안한 상태니 엄마가 걸리는거잖아요


제가 정말 노이로제인가요 ?  왜 엘베 타면서 마스크 안하는건지 ..너무 짜증나네요

IP : 61.80.xxx.1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ㅍㅍ
    '20.6.19 6:34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저는 아 파트 엘베에서 마스크 안 한 사람 타면 내립니다

  • 2. ㅇㅇㅇ
    '20.6.19 6:34 PM (121.152.xxx.127)

    저같으면 남한텐 뭐라하기 좀 그렇고
    엄마가 마스크 벗을때, 바로
    엄마 마스크껴~ 라고 말할듯

  • 3. ㅡㅡ
    '20.6.19 6:34 PM (112.150.xxx.194)

    엘리베이터는 어디 피할곳도 없고. 마스크없는 사람들 진짜 화나요.

  • 4. 엘리베이터는
    '20.6.19 6:36 PM (106.101.xxx.120)

    예민해질만하죠.
    지난번 교회 부목사 확진자와 잠시 일리베이터 타신 분
    서로 대화도 안 나눴는데 감염되었잖아요.

  • 5. ..
    '20.6.19 6:37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마스크 안하고 좁은공간에서 말하는 사랑
    전화하는 사람 있음
    바로 내려요

  • 6. ..
    '20.6.19 6:43 PM (39.7.xxx.35)

    저도 마스크 안쓴 사람 타면 그냥 내립니다.
    그리고 저같으면 어머니 마스크 다시 쓰라고 했을 겁니다.

  • 7. ..
    '20.6.19 6:44 PM (223.38.xxx.28)

    저도 얘기할만한 상황이라고생각합니다.
    다만 저도 친구들이 예민한 반응한다고 합니다..ㅠㅠ

  • 8. ... ..
    '20.6.19 6:54 PM (125.132.xxx.105)

    님 노이로제 아니고요. 요즘 세상에선 님이 맞아요.
    어머니랑 그 아줌마가 잘못하시는 거에요.
    얼마 전에 롯데 물류센터에 확진자가 나왔는데, 그 분은 코로나 걸린 시점 (무증상이었을 거에요)부터
    확진까지 마스크를 항상 꼈답니다. 그래서 물류센터 직원들 검사했는데 모두 음성나왔대요.
    인구 50%가 마스크만 제대로 착용하면 코로나 확산율 1%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했어요

  • 9. 전혀요
    '20.6.19 7:04 PM (116.36.xxx.231)

    요즘 세상에 원글님 지극히 정상이에요.

  • 10. 저도
    '20.6.19 7:14 PM (125.181.xxx.232)

    마스크 안쓴 사람 중간에서 타려하면 바로 내려요.
    저는 엘베에 아예 누구랑 같이 안타려고 노력해요.
    원글님이 예민한거 절대 아닙니다.

  • 11. 아자
    '20.6.20 6:20 AM (203.130.xxx.29)

    가까운 지인들 만나 이야기 할 때 마스크 쓰고 있응 좀 예민하고 미안한 분위기 되긴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6944 이제 슬슬 정리해야할때가 온것같아요--- 3 줌마 2020/06/20 2,996
1086943 삼시세끼 6 티비 2020/06/20 2,477
1086942 제주도 진짜 집집마다 귤나무 있어요? 16 jeju i.. 2020/06/20 3,524
1086941 코로나요. 내가 부지중에 감염 됐더라도 7 코로나 2020/06/20 2,578
1086940 공부 열심히 하고 공부 잘 하는 중학생 아이 두신 부모님께 여쭤.. 13 중3 2020/06/20 3,160
1086939 가난한 자의 영양가 있는 밥 챙겨먹기 도와주세요.. 60 go 2020/06/20 6,470
1086938 인스타 와이블랑 이분 연예인 맞죠? 3 인스타 2020/06/20 4,812
1086937 성경을 컴퓨터에서 입력할 수 있는 싸이트 아시는지요(필사처럼) .. 4 성경 2020/06/20 1,464
1086936 중2딸 다리교정 될까요? 7 Fyukk 2020/06/20 1,253
1086935 팬텀 최성훈 목소리 대단하네요 2 .. 2020/06/20 1,704
1086934 공부 열심히 해서 SKY대 입학한 자녀들 6 2020/06/20 4,467
1086933 형제랑 사촌은 다르긴 다르네요 22 이리네 2020/06/20 7,368
1086932 안철수. . "인기 좋을땐 실력이 없고 실력 생기니 .. 14 ㅍㅎㅎ 2020/06/20 2,785
1086931 또 초등학생 확진자 어쩌나요?ㅠㅠ 4 ㅠㅠ 2020/06/20 3,382
1086930 확진자 동선 공개 어디까지 하나요? 1 쿠쿠 2020/06/20 873
1086929 아까 경비아저씨 글 7 .. 2020/06/20 1,707
1086928 싸이월드 지금 로그인이 안되네요.. 4 싸이월드 2020/06/20 1,039
1086927 농협 건강보험 괜찮은가요? 다이렉트 보험은 어떤가요? 3 .. 2020/06/20 1,418
1086926 선진국 남자중 호주 남자들이 제일 불쌍한거 같아요~ 17 ... 2020/06/20 6,699
1086925 어제 댓글주신 레시피 참고로 계란말이 만들어 먹었습니다 4 누리심쿵 2020/06/20 1,843
1086924 재테크에 ㅈ자도 모르는 40대 여자에게 책 딱 한권만 추천해주신.. 10 해피베로니카.. 2020/06/20 3,053
1086923 눈치채지 못한 아름다움, 너의 이름을 불러줄게 1 장미공원 2020/06/20 1,044
1086922 집관련 조언 부탁드려요 8 2020/06/20 1,636
1086921 한지혜는 시집 잘갔네요 61 ...... 2020/06/20 36,300
1086920 유아인 집.. 24 흠흠 2020/06/20 15,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