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 학교를 안가니까 잃는 게 많은것같아요.
잦은 전학으로 변변한 동네친구도 없이 중학교를 입학했는데
이렇게 코로나가 길어지니 걱정이 됩니다.
주1회 순환등교는 확실히 한계가 있어요..
학교에 적을 두고 있는 것 외엔 할수있는게없네요.
집에서 꼼짝도 안하고 있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
가족이랑 노는 건 첨에만 좀 재미있지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중학생들 다들 어찌지내나요.
아무리 언택트시대라지만 이대로도 괜찮을까 싶어요.
한참 또래들이랑 부대끼며 자아를 찾을 나이에... 안타깝네요 ㅠㅠ
고딩들은 나름 목표라도 있지요.
밖으로 나돌며 좌충우돌 하루나이에 집에서 컴퓨터만 바라보고있으니 ㅠㅠ
장기적으로는 그 시기에 받아들여야할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이 키워지지않을까 염려도 되구요.
1. 새옹
'20.6.19 4:07 PM (117.111.xxx.252)안타까워요
저도 이번에 전학와서 집에만 맀는 초등 아이 보니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그냥 전 학교에 있었음 놀기라도 할텐데 놀 친구 없으니 점점 티비 유투브 오락만 하고 ㅠㅠ2. 슬프고
'20.6.19 4:14 PM (125.184.xxx.67)마스크 쓰고 교실에 앉아 있는 아이들 보면 미안하고 그래요.
좋은 세상에 살게 해주고 싶은데...3. 저희도
'20.6.19 4:22 PM (203.81.xxx.45)1주등교
2주온라인 인데
중학만 되도 사태가 어떤지 아니까 나름 잘 참고 있기는 해요 코로나 이후 학원도 그만두고 오로지 집...
그나마 1주라도 가는 학교가 다행인건가 싶고요 에휴...4. ....
'20.6.19 4:29 PM (218.159.xxx.83)예상치 못한 특수상황이라 어디든 다 힘든거같아요
운동을 코로나 초기 2월중순부터 못나가니 살이 엄청찌네요.
애들 밥은 하루세끼..
대학생은 이번주 다음주 시험보면 다시 방학?ㅎㅎㅠㅠ
우리 코로나 잘 이겨내요 힘들어도..
더 힘드신분들 엄청 많으니요5. ..
'20.6.19 4:41 PM (218.148.xxx.195)저희 아이들도 전학생 친구 1도없네요
6. ㅇㅇ
'20.6.19 4:51 PM (39.118.xxx.107)올해는 일단 코로나 안걸리고 무사히 지나가는것만으로 넘어가려구요....
7. 맞아요
'20.6.19 5:01 PM (112.148.xxx.5)저흰 코로나 확진자 없는지역이라..5월말부터 매일 등교하는데 확실히 애들이 활기차고 좋아요..애들은 애들인가
마스크써도 재밌나봐요. 진짜 빨리 코로나 잡혀야할텐데..8. 오히려
'20.6.19 5:24 PM (211.246.xxx.26)아이들이 학교에서 제일 안전한듯 합니다.
매일 열체크도 하고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바로 진료소 보내 확인도 바로바로 되고요. 점심도 안전하게 먹을수 있는데...
학교 안가는 시간에 돌아다니는 아이들이 훨씬더 위험에 노출되는것 같아요.9. 그러네요
'20.6.19 8:02 PM (211.179.xxx.239)진짜 듣고보니 윗분 말씀이 맞네요..학교가 오히려 아이들에게 안전한듯
엄마들이 케어 못해주는 아이들은 더 위험하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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