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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어깨수술한지 한달되었는데요
궁금하다 조회수 : 3,665
작성일 : 2020-06-18 22:49:53
다음주에 시댁가야하는데 반찬 몇가지 챙겨서 드리면 좋아하실까요? 음식솜씨가 워낙 좋으신데 제가 한게 입맛에 안맞으심 어떡하죠 ㅠㅠ
IP : 121.175.xxx.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좋아
'20.6.18 10:51 PM (58.231.xxx.192)하실겁니다. 저희 남편도 어깨 수술했는데 한달동안 제가 샤워도 시켜줬어요
손 못움직일텐데 식사는 누가 해드리고 있나요?
며느리가 해주면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맛없어도 마음으로 먹죠2. nnn
'20.6.18 10:52 PM (59.12.xxx.232)제가 그런경우였은데요
그냥 좋아하시는 음식 포장해갔어요
메밀 복국 장어구이3. 새옹
'20.6.18 10:52 PM (112.152.xxx.71)시어머니 인성 먼저 챙기세요
본인 음식솜씨.자부심있는 사람이면 불만만 가득하고 나중에 고맙단 소리도 안해줘요4. ....
'20.6.18 10:53 PM (125.177.xxx.158)음식솜씨 좋으신 분이면 섣불리 만들어가시는것보다 차라리 사가는게 나을 수 있어요
5. 궁금하다
'20.6.18 10:53 PM (121.175.xxx.13)아 그럼 사가야겟어요 아구찜 좋아하시니 그걸로....댓글 감사합니다
6. 내
'20.6.18 11:09 PM (1.225.xxx.38)이것저것 사가지고 가세요
뭘좋아할지몰라서 다 준비했어~ 모드로 ㅋㅋ
아플땐 그게 최고더라구요7. 음
'20.6.18 11:14 PM (112.151.xxx.152)저희 어머니도 본인이 한 것 외에는 맛대가리 없다고 하시는 분이라. 예전에 허리 수술 하셨을 때 그냥 젓갈이랑 해물찜 사갔네요
8. 미리
'20.6.18 11:32 PM (211.187.xxx.221)넘겨집지 말구 남편이랑 정성껏 해서 가져가보시고 핀단해도 늦지않아요
9. 이쁜며눌
'20.6.19 12:52 AM (182.227.xxx.67)마음이 예쁘시네요
정성껏 만들어가심 좋아하실듯해요~10. ᆢ
'20.6.19 3:22 AM (58.140.xxx.232) - 삭제된댓글반찬도 좋고 김치도 좋죠
11. 딸도아닌
'20.6.19 7:29 AM (223.62.xxx.233)며느리가 아픈 나 먹으라고 장만해 온 음식이라면
돌땡이가 씹혀도 고마울거 같네요
성의가 고맙잖아요 맛을 떠나서....12. 일단 한번은
'20.6.19 7:56 AM (121.190.xxx.146)일단 한번은 그렇게 해서 가져가세요
그러고 뒷말있음 안하면 되죠. 맛보다 성의가 고맙다는 분들만 계시면야 얼마나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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