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어떤가요?

[윈윈윈]

지인이 포천 미분양된 세대, 선착순 분양한다고 넣어보라해서 알아봤어요. 분양된것보니 경쟁률도 평형마다 경쟁률이 0.××정도 되어 600여 세대도 안되는데 170여세대가 미분양되었더라구요.
부동산에 대한 지식도 별로 없는데다 투자가치있다고 얘기하니 솔깃하긴 했지만, 남편이 별로다라고 해서 안했습니다.
미분양 신청은 시작됐고, 신청결과가 궁금해 건설사에 전화해보니 마감되었다하네요. 이틀사이로 일반분양일때는 신청미달이었는데 미분양분 신청일땐 금방 마감이네요.
6.17부동산 규제로 투자가치가 상승인 건지ㅠ
포천은 앞으로 어떨까요?
집도 없는데 신청할걸 생각이 짧았나 불안하네요ㅠ

[ㅇㅇ]

포천이 참 어려운 동넵니다. 스키장 골프장이나 좀 있을라나요.
대중교통으로 가자면 헬이고,(노원구쪽에서나 가능) 바로 옆에 붙어있는 양주시 파주시를 가려고 해도
대중교통으론 서울로 들어와서 다시 가야 합니다 그것도 자주 다니지도 않는 광역좌석버스 이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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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공기좋을 줄 알았더니 농사짓고 태우는 사람이 많아 그런지 미세먼지 엄청 심하고
길이 너무 안좋고요.
심지어 바로 옆지역인 연천하고도 길이 너무 안좋아요
가끔 놀러가긴 좋아요.
무슨 허브아일랜드, 아트밸리,산정호수 등등..
투자가치가 왜 있다고 할까요?
교육이며 일자리며 사람 끌어다닐 유인이 없는걸요.
서울하고 멀어도 너무너무 멀고요
큰 병원도 없고요.

[포천어디]

포천 어디냐에 따라 달라요.
포천이 정말 어마어마무시하게 넓은 곳이거든요.
의정부와 접하고 있는 곳은 그나마 괜찮은 편이지만
속으로 쑥~ 들어가 있는 곳은 ... 글쎄요 ... 입니다.
포천 어디인지, 아이가 학교를 다니는지, 직장은 어디인지
알려주시면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