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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커뮤에서 불타는 주제인데 님들이라면?

.. 조회수 : 6,164
작성일 : 2020-06-18 15:26:04
회사에서 둘다 자릴 비울수 없는데 둘다 같은날에 휴가 신청함

1.아버지 첫 제사 (자식이 혼자임)

2.아들 훈련소 수료식 (편부모)



회사에선 고민하다 1을 보내줬대요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1이 많더라구요
IP : 118.35.xxx.177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
    '20.6.18 3:27 PM (110.70.xxx.185) - 삭제된댓글

    군대 수료식 안 간 사람 많을걸요
    우리집도 안갔음

  • 2.
    '20.6.18 3:27 PM (66.27.xxx.96)

    제사는 밤에 하는거 아닌가요?

  • 3. ..
    '20.6.18 3:28 PM (118.35.xxx.177)

    아 밤인데 그래도 무조건 하나만 선택하라면요

  • 4. ...
    '20.6.18 3:28 P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

    언제적 이야기인지
    요즘 군대수료식 부모 참가 못합니다.

  • 5. ...
    '20.6.18 3:28 PM (175.113.xxx.252)

    제사는 밤에 지내는데 왜 1번을 보내줬대요 .. 퇴근하고 가도 되지 않나요 ..?? 저희집도 2번은 남동생 때 안갔는데요 ..

  • 6. ......
    '20.6.18 3:28 PM (39.7.xxx.229)

    군대 수료식 하면 바로 집으로 오는거 아니예요?
    굳이 수료식을 보러 가야하나요??

  • 7. ....
    '20.6.18 3:29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제사는 없앴고, 아들은 군대갈 나이라 그런가...
    수료식에 한표.
    수료식을 부모 없이 치뤘을 아이가 짠하네요.

  • 8. ???
    '20.6.18 3:29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군대가 무슨 대학 졸업식도 아니고
    수료식 해봐야 외식하고 끝 아닌가요?
    외식은 다른날 해도 되구요

  • 9. ...
    '20.6.18 3:30 PM (59.15.xxx.61)

    울시누이도 회사일 때문에
    아들 군대 수료식 못가고 제가 대신 갔어오.
    이모들도 많은데 외숙모가...ㅠㅠ
    아이에게 내가 괜히 미안...
    그래도 못오는 집도 있다니 나라도 가서 다행.
    아이가 좋아해줘서 나도 다행.

  • 10. ㅡㅡ
    '20.6.18 3:31 PM (116.37.xxx.94)

    전 2번이요
    2번은 일생한번

  • 11. 1번요
    '20.6.18 3:33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1번은 친척, 부모님 친구분들도 오시더라구요.
    그렇지 않더라도 첫제사면 당연 1번입니다

  • 12. 전 1
    '20.6.18 3:40 PM (222.109.xxx.65)

    1번해야죠....

  • 13. 군대 수료식
    '20.6.18 3:40 PM (175.223.xxx.63)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다들 못 가지만
    코로나 아닐 때 수료식에 부모님 안 오시면 진짜 불쌍해요.
    부모님들 거의 다 오시고 한두 명만 안 오는데
    그럼 거기 있는 군인들이 맛있는 거 사주고 함께 시간 보낸다는데 그 자체가 너무 애처롭죠.

    군인들 수료식날 부모님 만나는 것 기대하며 훈련해요.
    적응 못하면 훈련하면서 우는 군인들도 있대요.
    수료식 끝나고 낮에 잠시 주어진 시간에 부모님들과 밖에 나와 펜션 잡아서 같이 밥 먹고 시간 보내다가 오후에 다시 들어갑니다.

    모든 부모님들과 가족들이 다들 와서 기다리는데
    가슴에 명찰인가 달아줄 부모 없이 자기가 명찰을 달아야한다면 얼마나 서러울지..

    수료식에는 꼭 가셔야 합니다.

  • 14. 제사가
    '20.6.18 3:40 PM (223.62.xxx.30)

    뭐라고..
    수료식이 더 중요하다는건 아니지만
    제사는 정 지내고 싶다면 그전날이나 다음날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귀신이 진짜 그날와서 시간정해두고 먹는게 아니니까요.
    마음속으로 당일에 기리고 의식이야 몇시간 차이나면 어때요.
    빨리 세대교체가 돼서 제사좀 없어지면 좋겠어요.
    자기위로나 남의시선을 의식하는 요식행위일뿐.

  • 15. ㅇㅇ
    '20.6.18 3:42 PM (211.36.xxx.248)

    2.. 1이 많은게 놀라워요 저흰 제사 없어서 그런가

  • 16. 일부러 로그인
    '20.6.18 3:44 PM (175.203.xxx.247)

    코로나 상관없는 평상시라면 당연 2번 수료식 입니다.

  • 17. ㅇㅇ
    '20.6.18 3:45 PM (175.223.xxx.135)

    아빠제사 엄마가 지내고 싶어하시면 당연히 1번이요.

  • 18. 제사도
    '20.6.18 3:46 PM (211.219.xxx.63)

    제사 나름

  • 19. 제제
    '20.6.18 3:48 PM (125.178.xxx.218)

    예전엔 부모 안 온 애들 따로 모아(몇명안된대요)
    맛난거 사준대요 ㅠㅠ
    전 자식보러갈듯 ...

  • 20. ㅇㅇ
    '20.6.18 3:55 PM (175.223.xxx.135)

    남초 20-30 대 젊은 남자들은 아직 부모님 돌아가시는것 실감 안되니 아마 대부분 훈련소라 할걸요. 저도 젊을때는 제사 왜 지내나 했어요.

  • 21. 저라면
    '20.6.18 3:55 PM (121.161.xxx.194)

    2번-코로나 상황이 아니라면

    제사는 전날 준비해 놓고 퇴근 후 챙기면 될 것 같은데요
    죽은 사람보단 산 사람 챙기는 게 먼저라 생각합니다

  • 22. ..
    '20.6.18 3:55 PM (118.35.xxx.177)

    보니깐 우린 수료식 안갔다 한집들은 1번 고르고 수료식 가본 사람들은 2를 선택하더라구요
    남겨진 군인들 보면 진짜 짠하다고

  • 23. 저라면
    '20.6.18 4:02 PM (203.142.xxx.241)

    2
    아들은 없습니다만..

  • 24. 2번
    '20.6.18 4:06 PM (210.205.xxx.7) - 삭제된댓글

    제사는 굳이 낮에 안해도 되는데 왜 고민을 해요?

    고작 20살정도 되는 어린 아이들이
    집 떠나서 5주간(?)의 훈련소 기간동안 수료식 날만
    기다리며 훈련한대요.
    저도 가보니까 부모님들 안 온 군인들은 정말 한두명밖에 없어요
    다들 부모님이 견장 달아주고 안아주고 울고 하는데
    뻘쭘히 혼자 서있는 아이들 너무 짠하더라구요.

    제사때문에 휴가 내는 직원 거의 못봤어요.

  • 25. ㅇㅇ
    '20.6.18 4:09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결혼도 안한 사람이지만 당연히 2번이죠.

    제사야 전날이나 다음날 한다고 해서 큰일나는 건 아니지만,
    훈련소 한달 동안 얼마나 맘고생 몸고생 평생 딱 한번밖에 없는 날,
    가족이 얼마나 보고픈 날일텐데...

  • 26. 세상에
    '20.6.18 4:13 PM (175.223.xxx.159)

    편부모인데 당연히 2번 아닌가요ㅠㅠ 아들 넘 안됐어요 ㅠ

  • 27. ㅇㅇ
    '20.6.18 4:15 PM (114.108.xxx.104)

    2번에 한표

  • 28. ㅇㅇ
    '20.6.18 4:18 PM (125.176.xxx.65)

    2
    중간에 수료식 끝나고 집에 안옵니다
    졸업식 아니고 훈련소 수료하고 자대배치 받는거예요
    군생활중 가장 빡센 과정 거치고 처음 만나는 거예요

  • 29. 산사람
    '20.6.18 4:25 PM (223.62.xxx.193) - 삭제된댓글

    제사가 뭐라고
    산사람이 우선

  • 30. 수료식이
    '20.6.18 4:26 PM (117.111.xxx.101)

    뭔지 모르시나요??

    당연히 2번입니다.
    제사 몇 시에 지내든 상관없고 원래 자정에 지내는 거잖아요.
    저 지방 먼 땅끝이라도 밤에라도 도착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음식까지 준비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땅끝으로 이동하지도 않을 거구요.
    칼퇴하고 가서 준비해도 늦지 않습니다.
    수료식이 뭔지 아는데 제사라고 하신 분들 이해가 안 가네요.
    스물몇살이면 아직 아이인데...
    낯설은 군에 가서 고생하는 것도 짠한데..

  • 31. ㅇㅇ
    '20.6.18 4:27 PM (211.43.xxx.159) - 삭제된댓글

    군대수료식 부모님 안오시니 그 아이들 많지도 않았어요. 대여섯명 따로 모여
    식당 한 테이블에 앉아 있었어요.
    마음같아선 우리애 데리고 나갈때 같이 데리고 나가고 싶던데 물어보니
    안전때문에 부대에 있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다 속상하더라구요. 부모 왔다고 부등켜 안고 울고 웃고 난리통에 우두커니.
    아직 애들이라 더 맘이 짠해서.
    차라리 입대할때 안가더라도 수료식은 꼭 가세요.
    제사는 돌아가신 분인데...

  • 32. ㅇㅇ
    '20.6.18 4:28 PM (211.43.xxx.159)

    군대수료식 부모님 안오시니 그 아이들 많지도 않았어요. 대여섯명 따로 모여
    식당 한 테이블에 앉아 있었어요.
    마음같아선 우리애 데리고 나갈때 같이 데리고 나가고 싶던데 물어보니
    안전때문에 부대에 있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다 속상하더라구요. 부모 왔다고 부둥켜 안고 울고 웃고 난리통에 우두커니.
    아직 애들이라 더 맘이 짠해서.
    차라리 입대할때 안가더라도 수료식은 꼭 가세요.
    제사는 돌아가신 분인데...

  • 33. ..
    '20.6.18 4:32 PM (223.62.xxx.220)

    있지도 않은 귀신 불러서 밥상 차려놓고 절하는 미개한 짓을 옹호하는 인간들이 아직도 많네요. 제사 탈출은 지능순

  • 34. ...
    '20.6.18 4:34 PM (80.194.xxx.87)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침 웃긴게 살아계실때 잘하지 돌아가신후에 더 도리 따지는듯
    어째 죽은사람이 산사람보다 우선인지
    그리고 제사는 돌아가신날 전날 밤 아님 밤12시에 합니다
    보통때도 제사때문에 회사 빠지는 사람 있어요??

  • 35. --;;
    '20.6.18 4:37 PM (211.34.xxx.210)

    위에 점세개님...

    첫제사는 돌아가신 분에 대한 추모의 성격도 아주 강하고
    남아있는 가족들과 위로의 시간을 나누는거라
    저 사례 회사에서도 고민했겠죠

    왜 낮에 가냐고요???
    집이 지방인 경우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요?

    어지간하면 둘 다 보내겠지만
    불가피할 경우 저 같아도 1번입니다.

  • 36. 저도
    '20.6.18 4:50 PM (125.130.xxx.219)

    1번 입니다.
    아무래도 젊고 앞으로 볼 기회가 많은 자식보다는
    다시는 못 볼 영영 이별한 부모님에 대한 애도에 마음이 더 가네요.

  • 37. 산사람
    '20.6.18 5:04 PM (211.214.xxx.62)

    보다 죽은사람 챙기는게 중하다는 사람 많은거 보니 아직 갈길 머네요.
    살았을때 잘하면 될걸 상차리고 향피우는게 추모인가 마음으로 그리워하고 기억해드리는게 진정한 추모지.
    밤중에 지내는데 휴가쓰는것도 이해안가요.

  • 38. 지나가다
    '20.6.18 5:10 PM (110.70.xxx.65)

    제사는 음식 미리 준비해놓고 저녁에 지내도 될 것 같은데
    수료식은 그때가 아니면 안되잖아요.
    저는 2번요.

  • 39. ...
    '20.6.18 5:10 P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

    2번
    살아있는 존재에게 원망 듣고 싶지 않네요

  • 40. 2번
    '20.6.18 5:13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그집 죽으면 끝임.

    물론 뒷끝은 1번이 길거임.
    이거는 죽은 이 상대라 회복 불가. 원수됨.
    2번은 아들 휴가 나오면 같이 씹고 끝.

  • 41. ㅁㅁ
    '20.6.18 5:43 PM (121.148.xxx.109)

    당연 2번이죠.
    편부모라는 가정이니 엄마인 제가 이혼? 그런 거라고 치고
    제사라면 제 아버지 제사일 테니 마음에 모시고 함께
    외손자 수료식 가겠네요.
    저희 아버지라면 영혼이 되어도 손주 위해 그리하실 분이죠.

  • 42. 으싸쌰
    '20.6.18 7:21 PM (210.117.xxx.124)

    저도 2번
    제사는 늦게 가도 되지만
    혼자만 찾아오는 사람 없이 덩그러니 남을 아들은 너무 불쌍해요

  • 43. ㅁㅁ
    '20.6.18 8:09 PM (121.148.xxx.109)

    혈육 군대 수료식에 꼭 가줘야 하는 이유
    https://theqoo.net/index.php?mid=hot&filter_mode=normal&document_srl=147763325...

    136. 무명의 더쿠 2020-06-18 19:46:41
    동생 수료식때 갔었는데, 내동생 옆 동기가 아무도 안 온거야 근데 아빠가 갑자기 걔한테 가서 꽉 안아주고 부모님 못오셨나? 이러니까 걔가 목 푹 잠겨서 네..하니까 아빠가 아들아 고생많았다! 하시면서 충성 해봐라! 하는데 걔가 막 울더라고....엄청 울컥했어

  • 44. 이건
    '20.6.19 12:36 AM (218.144.xxx.125)

    당연히 2번 아닌가요?
    저 아버지 돌아가셨고 아들도 군대 보냈는데 이건 당연히 2번입니다!

  • 45. 수료식
    '20.6.19 6:57 AM (221.149.xxx.183)

    다들 군대 훈련소 수료식을 모르시는 모양. 800명 중 그날 부모님 안 오는 사람 서 너 명도 안되고, 관리자들도 그 애들 특별히 챙김. 저희집 제사 지내지만 제사는 밤에 지내고 예전처럼 친척 친지도 오는 게 아니니 뒤도 안 돌아보고 2번. 죽은 조부모도 이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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