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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증명사진 찍으러 가서 충격받았어요.

우울 조회수 : 7,639
작성일 : 2020-06-18 11:46:53

증명사진 찍을 일이 거의 없는데 간만에 면허갱신 때문에 찍으러 갔다가 너무 충격받았어요.

10년전 면허층 반납 안하고 싶어요 ㅜㅜㅜㅜ

10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얼굴이 ....


증명사진 찍어보니 내 나이를 확실히 인식하겠네요... 어제까지 강수지처럼 머리 기르고 싶었는데...

IP : 220.84.xxx.18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겡ᆢㄷ
    '20.6.18 11:48 AM (1.237.xxx.47) - 삭제된댓글

    ㅠ남의일 아님
    증명사진 무서워요

  • 2. 그러게요
    '20.6.18 11:48 AM (1.237.xxx.47)

    남의일 아님ㅠ
    증명사진 무서워요

  • 3.
    '20.6.18 11:50 AM (220.117.xxx.241)

    저 그래서 안찍고 있음

  • 4. ...
    '20.6.18 11:50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뽀샵을 너무 심하게 해서 10년 전보다 더 젊게 만들어서 주더라구요.
    그냥 달래기도 그렇고, 뽀샵한 사진 보면 씁쓸하기도 하고...

  • 5. 마른여자
    '20.6.18 11:52 AM (211.36.xxx.187)

    ㅜㅜ저도요운전갱신면허찍을때충격

  • 6. ...
    '20.6.18 11:56 AM (220.75.xxx.108)

    쳇 심지어 저는 지하철 사진기계에서 찍었거든요. 어땠겠어요 ㅜㅜ

  • 7. 저는
    '20.6.18 11:56 AM (117.111.xxx.148) - 삭제된댓글

    60 초반인데 제 나이만 보여도 좋겠어요.
    거울로 봤을때는 그 정도까지 생각 안 되는데
    사진찍으니 60 후반으로 보여서 충격이었어요.
    얼굴에 손 안대고 평범하게 살아 온 보통 사람인데
    이제라도 조치를 해야하나 고민이네요.

  • 8. ㅇㅇㅇ
    '20.6.18 11:57 AM (110.70.xxx.64) - 삭제된댓글

    회춘시켜 주던데

  • 9. 호수풍경
    '20.6.18 11:59 AM (183.109.xxx.109)

    뽀샵 안하고 그냥 갱신했다가 꺼낼때마다 너무......
    제대로 찍어서 분실신고하고 다시 만들었어요...
    정말 뽀샵안하니까 볼수가.... ㅜ.ㅜ
    사진 이상하니까 왜 그리 면허증 꺼낼 일이 많던지,,,

  • 10. ....
    '20.6.18 12:00 PM (121.140.xxx.149)

    사진 찍을때 미리 뽀샵...보정 부탁합니다 ㅜㅜ

  • 11. 원글
    '20.6.18 12:03 PM (220.84.xxx.181)

    지하철 사진이었음.... 우울증 빠졌을 듯 ::: ㅋ
    원본 보여준 다음에 회춘시켜 주던데.. 저 진짜 놀랬어요. 저 그렇게 못생긴 사진 처음봐요....
    근데 회춘한 사진이어도 크게 만족스럽지 않아요...
    몸무게 그대론데 넓어지는 얼굴형, 주저앉고 있는 얼굴살 다 느껴져요.

  • 12. 굳이
    '20.6.18 12:07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굳이 증면사진 아니어도
    당장 핸드폰 카메라 셀카모드로만 봐도 ㅠㅠ
    사진 안찍은지 오래됐어요

  • 13. 동감
    '20.6.18 12:14 PM (61.252.xxx.29)

    선글라스 끼면 그나마 봐줄만
    한데 맨 얼굴로는 절대 사진 찍지
    않아요.ㅠ

  • 14. 대학교
    '20.6.18 12:17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앞에 뽀샵 해주는 사진관으로 가세요. 젊은 애들도 다 거기가서찍어요. 샘플 사진 보면 놀래자빠져요

  • 15. 건강
    '20.6.18 12:18 PM (121.139.xxx.74)

    사진속 얼굴이 보이는 사이즈가
    면허증,여권은 더 커요
    그래서 얼굴만 똭~~
    목부분도 안보여서 더 커보여요

  • 16. ~~
    '20.6.18 12:31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사진관에서 보정을 너무 심하게 해주길래
    원판으로 인화해 달랬더니
    그게 그냥 육안으로 봤을 때보다
    훨씬 넙적하게 보인대요.
    턱 양옆으로 음영 넣어주면서
    실제랑 가장 가깝다고..

  • 17. ..
    '20.6.18 12:33 PM (175.223.xxx.212)

    코스트코 카드발급받다 취소할뻔요.ㅋ

  • 18. 제가있는직장
    '20.6.18 12:35 PM (112.168.xxx.103)

    홈피에 사진을 올리게 되어있는데요.
    10년 전 아니 20년 전 사진을 올리시고 수정안하는 분들 보면서
    왜 수정을 안해??? 했던 생각 후회하고 있네요.
    저도 지금 10년 넘은 사진 올려놓고 있어요.

  • 19. 공감
    '20.6.18 12:40 PM (220.84.xxx.181)

    코스트코 아... 진짜 난감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10년 전 사진, 너무 귀해요 ㅎㅎ
    친구들하고 사진찍으면 다 선글라스ㅋㅋ어후 근데 증명사진은 ... 답 없네요. ㅎㅎ

  • 20. ,,,
    '20.6.18 1:47 PM (121.167.xxx.120)

    뽀샵해도 모르는 타인 같아요.
    내가 너무 인생을 험하게 살았나 후회가 되는 중이예요.
    우아하게 늙고 싶었는데 마음대로 안되더군요.

  • 21. 저도 우울
    '20.6.22 9:35 AM (211.196.xxx.253) - 삭제된댓글

    미루다 미루다 어쩔수없이 갱신만료가 다가와서 어제 사진을찍었는데 기절할뻔했어요.
    이런 얼굴로 내가 살고있었구나. 하고요
    너무너무 우울하고 충격이고 10년전 증명사진 꺼내놓고 두개를 비교하는데 한숨만 나네요.
    뽀샵한 사진도 원본보다는 훨 낫지만 맘에 들지가않네요.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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