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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달만에 큰망먹고 식당 갔다, 다시 집에 왔어요.

nn 조회수 : 10,749
작성일 : 2020-06-16 20:13:39

지방이고 코로나가 잠잠해서 큰맘 먹고 나섰어요.

 남이 해주는 밥 먹고 싶어 코로나이후 첨이라 수저도 집에서 챙겨 갔어요.

동네에서 맛있는 돼지갈비 집이라 참다가 이제 좀  잠잠해서 언니랑 둘이 식당으로

들어선 순간.......

코로나는 우리만의 이야기였나 싶게 사장님 주방 조리원들(오픈주방) , 서빙알바생

모두모두 마스크없이 일하시더군요.

여기 앉으시라고 막 자리 안내 하는데 바로 나왔어요.

다음에 올께요.하고..

일하시는분들 당연히 쓰고 계실 줄 알았어요.

손님은 한테이블 있어서 좀 뚝 떨어져서 후딱 먹고 오면 되겟던데,조리원이고 뭐고 마스크라고는 아무도 안쓰고 잇어서

나름 너무 놀랬어요.

왜 가시냐고 하길래 .쳐다도 안보고 마스크 안쓰고 계셔서 못먹고 간다고 하고 나왔어요,

우리가 이상한 사람처럼 되었어요.

식당들은 요즘 이런가요??



IP : 222.103.xxx.16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유럽처럼
    '20.6.16 8:16 PM (106.101.xxx.173) - 삭제된댓글

    락다운 한번 당해봐야 정신차리려나요 저런 식당들은.
    정상 영업 하게 해주는데 , 정신이 없는 자영업자인거죠.

  • 2. ㅇㅇ
    '20.6.16 8:17 PM (175.207.xxx.116) - 삭제된댓글

    그 식당 이상한대요?

  • 3. ㅇㅇ
    '20.6.16 8:18 PM (175.207.xxx.116)

    그 식당 이상한데요?

  • 4. 펄러비즈
    '20.6.16 8:18 PM (49.168.xxx.110)

    아직 식당은 안가봤지만 왠만한 가게는 다 마스크 쓰고 있던데요
    거기가 특이하네요

  • 5. 음음
    '20.6.16 8:20 PM (118.36.xxx.152) - 삭제된댓글

    생각보다 마스크 쓰지 않는 식당 많더라구요
    진짜 무개념....
    한번 먹을까 싶다가도 마스크 쓰지 않고 있음 그냥 지나쳐요

  • 6. 서울인데
    '20.6.16 8:21 PM (223.38.xxx.192)

    동네 식당 마스크 안쓰는 집도 있고 서울 택시도 마스크 안 쓴 기사도 있어요.

  • 7. ..
    '20.6.16 8:23 PM (106.102.xxx.184) - 삭제된댓글

    집이 북한산 아래인데 지난 주말 산책 갔는데 60프로는 마스크 안썼어요.
    코로나 못잡겠구나..절망하고 돌아왔어요.

  • 8. 은근
    '20.6.16 8:25 PM (58.226.xxx.155)

    마스크 안쓰고 조리하고 써빙하는 식당이
    많아요. 사장이 안전개념이 없으면 종업원도
    마찬가지.

  • 9. 서울
    '20.6.16 8:26 PM (121.160.xxx.140)

    그런 곳은 무조건 안 들어가요.
    단골 커피집도 마스크 안 써서 안가고
    편의점 커피 사 마셔요.
    가게에서 손님 대하면서 마스크 안 쓰는 사람들
    극혐입니다.
    그러면서 말은 어찌나 많이 하는지.

  • 10. 아이고
    '20.6.16 8:26 PM (58.122.xxx.176)

    덥기도 하겠지만 식당일 하시는 분들 마스크 쓰셔야죠 ㅠㅠ

  • 11. 누가
    '20.6.16 8:31 PM (223.38.xxx.106)

    댓글에 대구나 지방만 안쓴다고 수도권은 목숨걸고 쓴다고 써서 웃기고 있네했어요. 대구나 수도권이나 안쓰는 인간들은 어디나 있어요.

  • 12. ..
    '20.6.16 8:38 PM (218.50.xxx.177)

    요새 식당 포장하러만 가끔 가는데 직원들 마스크썼나 보고 들어가요.근데 직원등 마스크썼고 결제 다했는데 저 뒤 주방에서 마스크 안쓰고 조리하는데 그냥 나올수도없고ㅠㅠ 사기전에 주방까지 들어가볼수도 없고...

  • 13. 그러게요
    '20.6.16 8:44 PM (110.70.xxx.232)

    요즘식당안하는곳있어요

  • 14. ㅇㅇ
    '20.6.16 8:45 PM (111.118.xxx.202)

    어느 지역인가요? ㅎ

  • 15. 그럴리가
    '20.6.16 8:46 PM (221.149.xxx.183)

    제 주변 식당,카페는 다 써요. 외려 손님이 안 쓰지. 신강은 아예 마스크 안 쓴 사람 붙잡던데

  • 16. 아예
    '20.6.16 8:46 PM (121.154.xxx.40)

    식당에는 무서워 못가고
    포장만 해와요

  • 17. 저도
    '20.6.16 8:47 PM (175.223.xxx.134)

    님처럼 그럴 것 같아 아예 생각 접으렵니다
    무심해져야 하는데 그렇게 못하면 괜히 체할 것 같고 상상코로나 앓을 것 같아 그냥 쭉 당분간은 이렇게 살려고요

  • 18. cl
    '20.6.16 9:09 PM (124.5.xxx.244) - 삭제된댓글

    거기가 이상해요
    저도 아주 드물게 외식하는데
    전부 마스크 쓰고 계셨어요
    더운데 마스크쓰면서 일하시는데
    나만 마스크 벗고 밥먹는게 미안할 정도였어요

  • 19. 잘나오셨어요
    '20.6.16 9:12 PM (121.179.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데 가면 바로 나와요

  • 20. ㅇㅇ
    '20.6.16 9:31 PM (222.233.xxx.137)

    손님 보이는 서빙은 쓰고
    주방은 덥다고 안쓰고 일하더군요 ㅡㅡ

  • 21. ...
    '20.6.16 10:12 PM (59.15.xxx.152)

    코로나 아니라도 음식점 종사자는
    늘 써야한다고 생각해요.
    말 할 때 얼마나 침 튀는지 아시죠?

  • 22.
    '20.6.16 10:22 PM (59.6.xxx.181)

    저렇게 위생관념도 없으면서 자영업 장사 안된다고 징징대겠죠??
    마스크 안쓴집은 무조건 거르고 마스크 쓰고도 말많은 직원둔 식당도 싫어요

  • 23. ..
    '20.6.16 11:26 PM (110.70.xxx.195)

    전 서울 강남이고 자주외식하는사람인데 거의다 마스크 쓰고계셔서 안심하고 밥먹아요

  • 24. ..
    '20.6.17 12:26 AM (61.253.xxx.240)

    제가 그래서 외식을 못해요.

    마스크 안한 식당 많아요

  • 25. 종업원이
    '20.6.17 8:31 AM (125.184.xxx.67)

    안 하고 있으면 나와요.

  • 26. -;;
    '20.6.17 12:09 PM (59.25.xxx.155)

    도저히 앉아서는 못먹겠어서, 포장해서 먹긴 했네요...조리사들 더워지니 점점 안하는듯 하고, 가게사장이 개념없으면 그러네요

  • 27.
    '20.6.17 7:42 PM (113.10.xxx.49)

    아예 외식 안해요.
    수저 가지고 다니면 뭐하나요? 큰 식당은 삭기세척기 쓰던데 작은 식당에서 식기와 물컵 잘 삶겠냐구요. 게다가 혹시라도 요새 같은 시기에 침묻은 밑반찬 재활용이라도 한다면.. 무서워서 못 먹으러 나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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