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의있는 선생님 vs 실력있는 선생님

중3맘 조회수 : 1,951
작성일 : 2020-06-16 19:37:36
중3 아들맘인데
국어 학원을 다녀요
같이 왔던 친구는 다른데로 옮기고
우리 아들이랑 같은 학교 남학생 둘이서 반 따로 꾸려서
샘이 넘 성심껏 지도 하세요 2:1수업인데 개인 과외처럼.
애 스케줄로 펑크 내도 따로 불러 개인 시간내어 보충도 다 해주시고
아이도 따릅니다
근데 제가 보기에 그렇게 실력이 있으신거 같진 않아요
다만 정말 성의를 다하시는게 보여요
문제는 같이 있다 옮긴아이가 다니는 학원샘이 너무 잘 가르친다고
그 친구 엄마와 그친구 모두 만족 하고 수업시간에 뭘했는데 오늘 이학생은 뭘 잘못하고 잘했다 피드백도 좋더라고요
그래서 갈등이 생기네요
거기는 한반에 10명 남짓 있나 보네요
사실 아이는 거기 가자면 싫어할거에요
국어가 중요한데 어쩌죠?

IP : 211.246.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6.16 7:41 PM (124.5.xxx.244) - 삭제된댓글

    아이한테 맞는 선생님
    이게 정답 아닐까요

    암만 성실해도 내 아이한테 맞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야 그 성실함이 빛을 발할것이고
    아무리 실력이 있어봐야
    내 아이가 옆에끼고 앉아 하나씩 짚어주는걸
    좋아하는 아이면 안 맞을 것이구요

    아이성향에 따라 다르기도 할 것이고
    그 성실한 선생님의 성실함의 퀄리티?도 ㅋㅋ
    중요한 포인트일것같아요

  • 2. ㄴㄴ
    '20.6.16 7:42 PM (211.210.xxx.137)

    성의만 있으면 뭐하나요. 성적이 안오르는데 실력 중요하죠

  • 3. 시간
    '20.6.16 7:44 PM (112.154.xxx.39)

    중3이면 곧 고등인데 국어는 진짜 성적 잘안올라요
    중3인데 국어점수 안좋으면 고등가서 힘들지요
    아이마다 다른데 성의있어도 실력없는 샘이면 시간낭비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실력있는샘 기준이 친구아이 기준아닌지?

  • 4. T
    '20.6.16 7:45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실력 있는 쌤도 성의 있을 수 있죠.
    오래 붙들고 있는다고 좋은 쌤 아닙니다.
    핵심을 찝어 시간을 줄여주는 선생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 5. ㅇㅇ
    '20.6.16 7:50 PM (175.223.xxx.113)

    공부가르치는 선생이 성적을 못올리는건 죄악이에요

  • 6. 공부도
    '20.6.16 7:57 PM (211.206.xxx.180)

    효율인데 시간 많이 잡고 성적 안 오르면 비효율적이죠.
    근데 언어는 시간이 다소 걸릴 수도 있어요.
    그리고 펑크내지 않고 정해진 시간에 하는 게 좋습니다.

  • 7. 네 ㅜ
    '20.6.16 9:29 PM (211.246.xxx.132)

    의견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933 나이 들어 한국으로 역이민 7 ,,, 2020/06/16 3,431
1085932 매트리스 청소업체 믿을만한가요? 4 완전 2020/06/16 991
1085931 자녀 학원비 많이 쓰셨던분들 후회없으신지요? 8 아오헌 2020/06/16 4,653
1085930 한예리 복 터진 지지배 23 .... 2020/06/16 15,015
1085929 ㅇㅇ에요? ㅇㅇ예요? 6 ㅇㅇ 2020/06/16 2,040
1085928 지멋대로인 남편, 일찍오는거 완전 싫음요ㅠㅠ 9 초딩중딩엄마.. 2020/06/16 3,114
1085927 펌 41세 여자인데 시대유감 정말 많음 4 2020/06/16 2,356
1085926 백김치로 만두 3 .... 2020/06/16 1,214
1085925 이런 며느리도 꼴보기 싫으신가요. 10 봄가을 2020/06/16 5,339
1085924 택배 2 ... 2020/06/16 754
1085923 다이어트 식단 봐주세요 2 ... 2020/06/16 1,062
1085922 남편과 저, 객관적으로 좀 봐주세요 34 none 2020/06/16 7,404
1085921 175.허리 26인 중딩 남자애는 옷 어디서 사야하나요 7 ㅇㅇ 2020/06/16 874
1085920 영양제를 먹고 살이 빠지는데요 15 11나를사랑.. 2020/06/16 5,559
1085919 영성이 높아지면 타인의 감정을 더 잘 느끼나요? 7 뭘까 2020/06/16 1,989
1085918 관심남 오늘부로 포기했네요 ㅠㅠ 19 ... 2020/06/16 5,572
1085917 이승연씨 팬들 모이세요 19 이승연tv 2020/06/16 6,367
1085916 여러분들은 무슨 자격증 가지고 있나요? 28 자격증.. 2020/06/16 3,887
1085915 한예리는 명랑한 역이 안 어울리네요 11 ㅇㅇ 2020/06/16 2,996
1085914 강아지 종류별로 나오는 영화 한편 추천드려요 8 베일리베일리.. 2020/06/16 1,111
1085913 삐라뿌린 사람들 검거해서 6 ㅇㅇ 2020/06/16 1,118
1085912 주택인데 애들 꺄르륵 거리는 소리 거슬리네요 33 ㅇㅇ 2020/06/16 3,870
1085911 요새 신혼여행 어디로 가요? 5 코로나 2020/06/16 3,344
1085910 빵 끊기 5 2020/06/16 2,461
1085909 늙은 남편 생일 아이디어 좀 4 아이디어 2020/06/16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