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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은 물건너 갔고

ㅆㅆㅆㅆ 조회수 : 6,374
작성일 : 2020-06-16 18:38:16


해외여행 다니는게 낙인데 
올 해는 물건너 간 것 같아요.
작년에 갈 수 있었는데 막판에 사정 생겨 올 해로 미루었더니 결국 이 모양이 돼서
지금 국내로 다니고 있는데 평일에 가니까 한적하고 좋아요.
자차로 가서 사람들 적으니까 거리두기 할 것도 없고 
주로 산으로 가거나 작은 시골로 가니까
사람도 없고 특히 지방으로 가니까 지방은 코로나에서 비켜나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도 있어요.
가서 맛 있는 거 먹고 차타고 오고 멀리 전남 쪽으로 가면 일박도 하고 
그런 식인데 가고 싶은 곳을 못 가서 좀 아쉽지만 
그런대로 국내라도 다니는데 언제 다시 해외갈지 
대학 1학년이 제일 안됐고 이때 그래도 시간 많아서 해외 여행도 가고 할텐데
내년이나 가능할지 그렇고
나이든 나는 나대로 한 해 한 해가 아깝고 그런데 
언제 가보나 싶네요.
IP : 222.110.xxx.24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0.6.16 6:41 PM (111.118.xxx.150)

    5월에 예약한 동유럽 여행 취소했더니
    일하면서 엄청 힘드네요.
    코로나는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고

  • 2. ...
    '20.6.16 6:42 PM (59.15.xxx.152)

    정부에서 거리두기 이동제한 협조해 달라는데
    참, 사람들 말 안들어요.
    님이 그 한적한 시골에 코로나 전파 할지 어떻게 알고 다니세요?
    누군 다닐지 모르나요?
    안 답답한줄 아세요?
    그저 꾹꾹 참는 사람만 바보인가...
    안다니고 참고 있는 국민들.
    이 더운데 방호복 입고 진료하다 쓰러지는 의료진 생각도 좀 해주세요.

  • 3. 캠핑카
    '20.6.16 6:43 PM (175.208.xxx.235)

    전 그래서 요새 캠핑카 너무 사고 싶네요.
    이제 국내나 여기저기 다니다, 해외에 들고 갈수 있음 해외에서도 캠핑카로 여행다니는게 로망~~

  • 4. 진짜
    '20.6.16 6:43 PM (223.62.xxx.13)

    서울 수도권 살면서 멀리 다니지 마세요
    진짜 자기 생각만 이기주의

  • 5. 원글자
    '20.6.16 6:45 PM (222.110.xxx.248)

    집 뒤 산책하듯 저도 어딘 가는 거야겠죠.
    여행이 낙이라
    집 뒤 산책하듯 내 차로 이동해서 시골 뒷산 갑니다.
    다들 모임도 하고 클럽도 가고 술집도 가고 가족모임도 하는데
    이런 거 하나도 안 하는 나는 집에서 송장같이 앉아 죽을까요?
    가르치려 들지 말고 훈계하지 마세요.
    내가 님 애도 아ㅣㄴ고 미성년자도 아니고 더구나 우린 그런 관계도 아니에요.

  • 6. ㅇㅇ
    '20.6.16 6:47 PM (116.34.xxx.151)

    지방 시댁 친정 설이후 못갔어요
    좀만 나아질만 하면 터지고터지고 해서 이제 지방 사시는 분들이 수도권에서 온 사람들 반가워안할거같아요
    마스크 잘 쓰고 조심히 다니시길요

  • 7.
    '20.6.16 6:52 PM (210.99.xxx.244)

    여행 좀더 있디가면 안되나요?

  • 8. ㄴㅁ
    '20.6.16 6:53 PM (1.236.xxx.108)

    설지나고 2월에 고등입학하는 딸 데리고 부산 친정 가려다 아직 못가고 있어요 딸은 이럴줄 알았으면 2월에 갈걸해요
    아무데도 안나가고 있지만 연세 많으신 부모님 어린 조카때문에 못가고 있어요
    거의 5개월을 집밖에 안나가고 있지만 지방에서는 수도권에 있는 가족이라도 그리 반갑지 않을것 같아요 ㅜㅜ

  • 9. 저는
    '20.6.16 6:56 PM (211.196.xxx.224) - 삭제된댓글

    자식네집도 못가고 아이도 한국 못들어오고ㅠ
    뭐 이런일이...

  • 10. ㅇㅇ
    '20.6.16 7:02 PM (1.231.xxx.2)

    원글님 댓글에 빵.ㅋㅋㅋ 너무 시원하시네요! 사이다 사이다.ㅎㅎㅎㅎ

  • 11. ...
    '20.6.16 7:04 PM (121.172.xxx.112)

    이런거 저런거 안하지만 송장같이 생활한다 생각 안해봤습니다
    나와 내 가족을 보호하고 남에게도 폐 안 끼치고 싶어요
    시골이든 어디든 이정도는 괜찮겠지, 그런 느슨한 생각으로 다들 이렇게 이동하면 어찌 되겠어요
    이번 코로나 사태로 국내 여행 다니는 사람들 다시 보이더이다

  • 12. 제생각은
    '20.6.16 7:05 PM (116.41.xxx.151)

    프라이빗호텔이나 독채리조트 얼마든지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가족끼리있다올수있고요ㆍ 누군가는 또 돈을써줘야 실업률도 낮추고 경제도 돌아가지요ㆍ 이제는 백화점 마트 다가시면서 이럴때 남 여행가는걸로 샘내는 사람들 참ㆍㆍ한심해요ㆍ 그걸 또 가르치려들더라고요 ~사회적거리두기끝내고애들등교한지가 언제인데요

  • 13. ..
    '20.6.16 7:10 PM (118.222.xxx.21)

    이 정도도 못 돌아다니면 집에만 있으라고요. 돈써주는 사람이 있어야죠. 원글님 덧글 사이다네요. 진짜 훈계좀 하지 마세요.

  • 14. ab
    '20.6.16 7:11 PM (124.5.xxx.244)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들이 어려서 2월 이후 주욱 집에있지만
    여행이 낙이라 거리두기 염두해두며
    국내여행에서 재미찾으신다는 글에
    덮어놓고 이기적이라니 말을 더럽게 안 듣는다니..
    그건 아닌거같아요

    나라에서도 여행시장 살린다고
    국민관광상품권? 그런것도 만들고
    안전한 여행 권장한다잖아요
    욕먹을 사람들은 따로 있죠

    저는 여행은 커녕 외식도 월1회 할까말까이지만
    안전수칙 지키며 여행하는 분들 비난하고 싶지않아요
    각자의 가치관이 다르고 안전민감도가 다른거 아닌가요

  • 15. ...
    '20.6.16 7:24 PM (59.5.xxx.104)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가드라들. 국내어디든 코로나 창궐지역으로는 죽어도 안가지ㅋㅋ

  • 16. 근데
    '20.6.16 7:27 PM (111.118.xxx.150)

    박지윤 가족이랑 독채 펜션 간 사진 올렸다
    남편 앵커짓 잘릴뻔...

  • 17. 윗님
    '20.6.16 7:40 PM (116.41.xxx.151)

    박지윤 그건사회적거리두기간이었자나요 ㅡㅡ애들 모두 개학연기하고 한창백명죽고할때요 ~지금은정부서도 돈써라 난리인데요

  • 18. 나라에서도
    '20.6.16 7:41 PM (58.122.xxx.176)

    경기부양떼문에 안전한 여행 이야기 나와요
    코로나가 당장 없
    어질까요
    학교는 어쩌고요
    정부는 경제도 아울러야해요
    마스크 쓰고 기본수칙 지키고 독채로 된 곳도 하고 그래야죠
    정부도 참 난감할듯요

  • 19. 흑흑
    '20.6.16 9:07 PM (14.187.xxx.107)

    외국에 사는데 외국인입국금지라 아이가 집으로 못돌아오고 있어요. 싸이버강의하는데 집에와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먹을것도 제대로 못먹고 잘 나가지도 못한다니 너무 속상하네요
    여행은 커녕 헤어진 가족들이 못만난채 몇달이 지나가는 속수무책인 이 시국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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