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초등학교 입학 전에는 학습을 별도로 하지 않았고요.
서울 인근 경기도 지역이고 아직은 많이 공부 시키지 않는 편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래도 혹시 몰라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하고 있나 궁금해서요.
아니면 절대적인 양이 중요한게 아니고 아이가 하기 싫다고 하면 좀 줄여줘야 하는건지 헷갈립니다.
매일 등교하는 지역이고, 마스크 쓰고 오래 있으면 힘들까봐 돌봄교실은 하지 않고
대략 1시 반에 하교해서 집에 오면 2시 정도 되고요.
2월 이후 모든 학원 (영어 태권도 수학)은 안 보내고 있어요
좀 쉬다가 목표는 저녁 먹기 전에 끝내는 건데 그런 날은 사실 드물긴 해요 ㅎㅎ;
맘 잡고 쭈욱 하면 다 할 텐데 이것땜에 매일 씨름이네요.
받아쓰기 연습 (학교 숙제)
독해 문제집 2쪽
하루 쏙셈 영어 1장
마법한문 2페이지
하루 쏙셈 수학 1장 - 코로나 사태로 집에 있을 때 기적의 계산법 같은 연산문제집 몇 권 풀었어요/사고력팩토는 시작했다가 저도 너무 어려운 것 같아 하지 않고 있고요;
로제타스톤 30분
리딩게이트 - 이건 자기 레벨에서 한두권 정도읽고 퀴즈 풀고요
높은 레벨에 만화로 된 책을 발견하시곤 그건 그냥 보기만이라도 하고 싶다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아침이랑 저녁 밥 먹을 때 30분씩 넷플릭스에서 자기가 고른 컨텐츠 영어로 보고요
영어 자막은 안 보여줬었는데 요샌 저한테 무슨 뜻인지 물어보는 일이 많아서
제가 보려고 자막은 켜 놓았어요.
그리고 제가 집에서 일할 때 영어 소설 오디오북 켜놓는 것도 하루 한 30분 정도 되요.
로제타스톤이 난이도가 너무 어려워 져서
화상 수업을 하는 영어학원을 알아볼까도 고민 중입니다.
학교 하교하자 마자 집에 오고
학원을 다니는 것도 아닌데 힘들다고 해서 우째야 하는지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