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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식의 자랑을 하는 사람은 왜그러는 걸까요?

왜그럴까 조회수 : 3,743
작성일 : 2020-06-16 10:25:58

지인 중에 하나가

만나서 얘기하다 보면

자기 부모님때 얘기를 그렇게 틈만 나면 해요


말하자면

우리 부모님때 땅이 어느정도 있었다...는 식.

근데 그게 본인 태어나기 전 얘기고

또 그것도 부모님이 다 팔아서 쓰셨고

지금은 땅이나 재산이 있지도 않다는데


대화하다가  비슷한 얘기만 나와도

우리 부모님때는  땅이 어느정도 있었어~

그때는 일해주는 사람도 많았어~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부모님때  그것도 이미 아주 한참전 예전에 사라지고 없는

재산에 대해  별로 얘기할 것 아닌 거 같은데

틈만 나면 그렇게 얘기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IP : 121.137.xxx.23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6 10:26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나 무시하지 말라는거죠

  • 2. 자랑
    '20.6.16 10:27 AM (223.38.xxx.249)

    자랑질이죠 뭐
    지금 자랑 할 건 없으니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이라도
    끄집어 내서 하는 자랑
    그냥 불쌍하죠

  • 3. ..
    '20.6.16 10:27 AM (1.241.xxx.219)

    첫 댓글 빙고.
    내가 지금은 이렇게 살고 있지만
    난 원래 이렇게 살 사람이 아니란 거죠.

  • 4. 00
    '20.6.16 10:28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그시대 그렇게 잘살았으면 친일파아니였냐? 물어보세요

  • 5. ㅇㅇㅇ
    '20.6.16 10:29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욕망의 열등감이 본인도 모르게 무의식이 된거.

  • 6. ....
    '20.6.16 10:29 AM (121.165.xxx.21)

    나자신은 자랑할게 없지만
    내부모는 자랑할만하니 니가 나를 호락호락하게 보지말아라.
    뭐이런.

    한마디로 지능력은 없는 많이 딱한사람이죠

  • 7. ㅇㅇ
    '20.6.16 10:30 AM (59.19.xxx.170) - 삭제된댓글

    현재 본인 상황이 별로인 경우에
    주로 저러죠
    저러면 더 없어보여요.

  • 8. 하늘보리
    '20.6.16 10:36 AM (14.40.xxx.105)

    나이가 50이상이면 침애검사 해보라 하세요..

  • 9. 원글
    '20.6.16 10:40 AM (121.137.xxx.231) - 삭제된댓글

    아니 만나는 사람들이 자기 무시할 일도 없고
    그럴 상황도 아닌데 저렇게 했던 얘기 또하고 또하고.
    나중에는 듣기 싫어지더라고요

    근데 솔직히 그것도 정말 그런건지 확인이 안돼는 옛날 얘기를
    그리 자랑을 하니..

  • 10. 오죽하면
    '20.6.16 10:42 AM (211.192.xxx.148)

    그 아줌마 남편이 그넘의 어렸을 적 자동차 얘기 지긋지긋하다고 ㅎㅎㅎㅎ
    어찌나 속이 시원하던지요.

  • 11. 원글
    '20.6.16 10:44 AM (121.137.xxx.231)

    50대 아니에요. 40후반..
    아니 만나는 사람들이 자기 무시할 일도 없고
    그럴 상황도 아닌데 저렇게 했던 얘기 또하고 또하고.
    나중에는 듣기 싫어지더라고요

    근데 솔직히 그것도 정말 그런건지 확인이 안돼는 옛날 얘기를
    그리 자랑을 하니..

    오히려 정말 재산이 있었고 조금이라도 물려 받은게 있는 사람은
    별 얘기 잘 안하더라고요 또 어쩌다 얘기 나와도 먼저 그렇게 자랑하거나
    내세우지 않고요.

  • 12. ㅇㅇ
    '20.6.16 10:46 AM (175.207.xxx.116)

    그게 다 소용없는 거네? 지금은 아무것도 없으시다며..

  • 13. 원글
    '20.6.16 10:50 AM (121.137.xxx.231)

    예전에도 또 그소리 하길래
    옛날 얘기 하면 뭐해~ 그랬더니
    그러니까...그냥 그랬다고.... 이런식.
    그렇게라도 얘길 하고 싶은가봐요 이해가 안돼지만.

  • 14. 아줌마
    '20.6.16 10:50 AM (1.225.xxx.38)

    헐.... 제가 아는 사람도 그래요.
    부모님경제력자랑
    지금도 물론 경제력이 있으심. ㅎㅎ

  • 15. ㅇㅇ
    '20.6.16 10:53 AM (211.36.xxx.68) - 삭제된댓글

    컴플렉스..
    기승전 자랑으로 끝나는 사람들은 모두 자기 어딘가에 열등감이 있더라구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요.

  • 16. 자격지심
    '20.6.16 10:54 AM (106.102.xxx.102)

    저 아는애는 맨날 지친구나 친척중에 이쁜애있음 그렇게 자랑을해요
    그렇다고 자기까지 그정도 급으로 보이는거 아닌데
    더 없어보이지
    그러면서 제친구나 동네엄마들 뚱뚱하고 못생겼다고 험담하고ㅉㅉㅉ
    친구가 그사람을 말해준다 이소리 듣고 그러나 싶어요

  • 17. ㅇㅇ
    '20.6.16 11:05 AM (175.207.xxx.116)

    1번만 더 얘기하면 만 번이야~

  • 18. .., ,
    '20.6.16 11:09 AM (106.248.xxx.67)

    제 지인은 자기엄마 음식솜씨 자랑하는데 진짜
    1번만 더 얘기하면 만 번인듯..
    엄마가 해준 집밥이 맛있어서 외식은 맛이없다.등
    비혼이라 아직 엄마랑 살아서 그런가.
    듣고 넘기긴하는데
    저런얘기 언제까지 할건지 참..

  • 19. ,,
    '20.6.16 12:15 PM (70.187.xxx.9)

    현실이 비루해서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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