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식의 자랑을 하는 사람은 왜그러는 걸까요?

왜그럴까 조회수 : 3,742
작성일 : 2020-06-16 10:25:58

지인 중에 하나가

만나서 얘기하다 보면

자기 부모님때 얘기를 그렇게 틈만 나면 해요


말하자면

우리 부모님때 땅이 어느정도 있었다...는 식.

근데 그게 본인 태어나기 전 얘기고

또 그것도 부모님이 다 팔아서 쓰셨고

지금은 땅이나 재산이 있지도 않다는데


대화하다가  비슷한 얘기만 나와도

우리 부모님때는  땅이 어느정도 있었어~

그때는 일해주는 사람도 많았어~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부모님때  그것도 이미 아주 한참전 예전에 사라지고 없는

재산에 대해  별로 얘기할 것 아닌 거 같은데

틈만 나면 그렇게 얘기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IP : 121.137.xxx.23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6 10:26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나 무시하지 말라는거죠

  • 2. 자랑
    '20.6.16 10:27 AM (223.38.xxx.249)

    자랑질이죠 뭐
    지금 자랑 할 건 없으니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이라도
    끄집어 내서 하는 자랑
    그냥 불쌍하죠

  • 3. ..
    '20.6.16 10:27 AM (1.241.xxx.219)

    첫 댓글 빙고.
    내가 지금은 이렇게 살고 있지만
    난 원래 이렇게 살 사람이 아니란 거죠.

  • 4. 00
    '20.6.16 10:28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그시대 그렇게 잘살았으면 친일파아니였냐? 물어보세요

  • 5. ㅇㅇㅇ
    '20.6.16 10:29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욕망의 열등감이 본인도 모르게 무의식이 된거.

  • 6. ....
    '20.6.16 10:29 AM (121.165.xxx.21)

    나자신은 자랑할게 없지만
    내부모는 자랑할만하니 니가 나를 호락호락하게 보지말아라.
    뭐이런.

    한마디로 지능력은 없는 많이 딱한사람이죠

  • 7. ㅇㅇ
    '20.6.16 10:30 AM (59.19.xxx.170) - 삭제된댓글

    현재 본인 상황이 별로인 경우에
    주로 저러죠
    저러면 더 없어보여요.

  • 8. 하늘보리
    '20.6.16 10:36 AM (14.40.xxx.105)

    나이가 50이상이면 침애검사 해보라 하세요..

  • 9. 원글
    '20.6.16 10:40 AM (121.137.xxx.231) - 삭제된댓글

    아니 만나는 사람들이 자기 무시할 일도 없고
    그럴 상황도 아닌데 저렇게 했던 얘기 또하고 또하고.
    나중에는 듣기 싫어지더라고요

    근데 솔직히 그것도 정말 그런건지 확인이 안돼는 옛날 얘기를
    그리 자랑을 하니..

  • 10. 오죽하면
    '20.6.16 10:42 AM (211.192.xxx.148)

    그 아줌마 남편이 그넘의 어렸을 적 자동차 얘기 지긋지긋하다고 ㅎㅎㅎㅎ
    어찌나 속이 시원하던지요.

  • 11. 원글
    '20.6.16 10:44 AM (121.137.xxx.231)

    50대 아니에요. 40후반..
    아니 만나는 사람들이 자기 무시할 일도 없고
    그럴 상황도 아닌데 저렇게 했던 얘기 또하고 또하고.
    나중에는 듣기 싫어지더라고요

    근데 솔직히 그것도 정말 그런건지 확인이 안돼는 옛날 얘기를
    그리 자랑을 하니..

    오히려 정말 재산이 있었고 조금이라도 물려 받은게 있는 사람은
    별 얘기 잘 안하더라고요 또 어쩌다 얘기 나와도 먼저 그렇게 자랑하거나
    내세우지 않고요.

  • 12. ㅇㅇ
    '20.6.16 10:46 AM (175.207.xxx.116)

    그게 다 소용없는 거네? 지금은 아무것도 없으시다며..

  • 13. 원글
    '20.6.16 10:50 AM (121.137.xxx.231)

    예전에도 또 그소리 하길래
    옛날 얘기 하면 뭐해~ 그랬더니
    그러니까...그냥 그랬다고.... 이런식.
    그렇게라도 얘길 하고 싶은가봐요 이해가 안돼지만.

  • 14. 아줌마
    '20.6.16 10:50 AM (1.225.xxx.38)

    헐.... 제가 아는 사람도 그래요.
    부모님경제력자랑
    지금도 물론 경제력이 있으심. ㅎㅎ

  • 15. ㅇㅇ
    '20.6.16 10:53 AM (211.36.xxx.68) - 삭제된댓글

    컴플렉스..
    기승전 자랑으로 끝나는 사람들은 모두 자기 어딘가에 열등감이 있더라구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요.

  • 16. 자격지심
    '20.6.16 10:54 AM (106.102.xxx.102)

    저 아는애는 맨날 지친구나 친척중에 이쁜애있음 그렇게 자랑을해요
    그렇다고 자기까지 그정도 급으로 보이는거 아닌데
    더 없어보이지
    그러면서 제친구나 동네엄마들 뚱뚱하고 못생겼다고 험담하고ㅉㅉㅉ
    친구가 그사람을 말해준다 이소리 듣고 그러나 싶어요

  • 17. ㅇㅇ
    '20.6.16 11:05 AM (175.207.xxx.116)

    1번만 더 얘기하면 만 번이야~

  • 18. .., ,
    '20.6.16 11:09 AM (106.248.xxx.67)

    제 지인은 자기엄마 음식솜씨 자랑하는데 진짜
    1번만 더 얘기하면 만 번인듯..
    엄마가 해준 집밥이 맛있어서 외식은 맛이없다.등
    비혼이라 아직 엄마랑 살아서 그런가.
    듣고 넘기긴하는데
    저런얘기 언제까지 할건지 참..

  • 19. ,,
    '20.6.16 12:15 PM (70.187.xxx.9)

    현실이 비루해서 그렇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794 진짜....큰 일 했네요.jpg 8 싹물갈이 2020/06/16 3,981
1085793 이른 아침 출근전 시장 가서 배추를 샀는데요 8 배추 2020/06/16 1,797
1085792 문재인정부, 국민연금 개혁 사실상 포기 29 .. 2020/06/16 3,900
1085791 고1 수학 과외를 시키는데 55점.. 7 .. 2020/06/16 3,954
1085790 잔다고 누우면 몸이 가려운데요 15 정체가 2020/06/16 3,528
1085789 흑임자(가루)를 음식에 깨소금 대신 넣어도 괜찮을까요 1004 2020/06/16 550
1085788 남자 네이비자켓에 어떤 색 바지가 어울리나요 10 .. 2020/06/16 4,755
1085787 경북 경산 하양역 근처 잘 아시는 분,,,, 6 경북 2020/06/16 1,217
1085786 틀 계획 없는 목화솜 요 4 ㅇㅇ 2020/06/16 1,275
1085785 궁금해서요~~ 4 궁금 2020/06/16 591
1085784 서율시 농산물 꾸러미 모바일 쿠폰 왔나요? 11 레이디드래곤.. 2020/06/16 1,287
1085783 21대 국회 첫번째 법사위 회의 보세요~ 1 ... 2020/06/16 1,087
1085782 어바웃타임 영화에서 5 어바웃 2020/06/16 1,779
1085781 열심히 살았는데 자꾸 내발목을 잡네요 8 슬프다..... 2020/06/16 3,408
1085780 시부모님 집사드리고 싶어요.. 19 ㅇㅇ 2020/06/16 5,754
1085779 올반 소불고기 시댁에 보내드리면 6 불고기 2020/06/16 1,853
1085778 생수배달 어찌시켜드시나요 17 . . . 2020/06/16 3,133
1085777 여드름 나는 사춘기 아들 스킨로션 추천해주세요 3 사춘기 2020/06/16 2,186
1085776 이태리산 음료 마셔도 될까요? 7 쏠라 2020/06/16 1,117
1085775 티비때문에 미치겠어요 남편!!!!!! 25 정말 2020/06/16 6,362
1085774 매트리스 십년 썼음 버려야하나요? 3 돈덩어리 2020/06/16 2,427
1085773 아짐 기 안 죽고 세차하고 왔어요!!! 9 ooo 2020/06/16 2,296
1085772 '미스터트롯' 정동원, 매니저 후원 논란 48 ... 2020/06/16 17,375
1085771 수학이 젤 싫다는 초3아이 학원보낼까요? ㅠㅠ 19 링링 2020/06/16 2,710
1085770 전우용님 페이스북 글 퍼옴 4 ... 2020/06/16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