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딩때부터 수포자였어요 그래서 외우고 기계적으로만 풀었었는데 이번에 애가르치면서 제대로 개념을 알아부럿네요
이번에 아이가 분수알고싶대서 개념을 알려주고 혹시나 해서 이것도 할수있을까싶어물어봤어요
2와1/5 에서 4/5를 뺄수있겠냐했어요
앞수가 작으니까 헤맬거라고생각했는데
애가 1.4라고 하면서 맞췄어요 분수로 답한건 아니지만요
어떻게풀었냐하니 4/5는 즉 1/5과 3/5의 합이니 앞에 2와1/5에서 1/5를 없애고 앞에있는 2에서 3/5인0.6를 뺏대요 그래서 1.4래요
전 사실 수포답게 예전에 선생님한테 혼나면서 배운거 기억하며 앞에꺼를 가분수로 만들어주고 풀었거든요 근데 애방식이 뭔가 참신하면서 좋은거에요 그렇게도 풀수있구나싶어서요 어떤가요? 소수도 제대로 가르친적없고 0.1이 열개면 1이다란 것만 알려준적이 있어요 다들 이정돈 하는건데 제가 수포자출신이라 호들갑인거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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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도 수학감있는건가요 초2
초2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20-06-15 20:31:37
IP : 180.65.xxx.1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펄러비즈
'20.6.15 8:36 PM (49.168.xxx.110)초등 2학년이면 대단한거네요
아직 학교도 제대로 안갔는데.,
수학 영재로 키우셔도 될듯한대요2. 오
'20.6.15 8:56 PM (97.70.xxx.21)소수로 대답한게 더 신기하네요.3/5이 0.6이란걸 아는게 똘똘해요.아이는 수포자가 아닐듯
3. 호이
'20.6.15 9:11 PM (222.232.xxx.194)뭐여...소수는 초딩고학년이나 되야 나오는디 안갈차준거 맞어유?
워미ㅡ천잰디?4. 오마나
'20.6.15 9:17 PM (180.65.xxx.173)그정도로 잘하는건가요?수포자엄마 감동해서 호들갑떨게 생겼네요
나눗셈할때 소수개념 슬적알려줬어요 사탕5개있는데 3명준다치면 1개씩나눠주면 2개남고 그두개를 세명이 먹으려면 어째야할까하면서 소수가 나왔어요5. ....
'20.6.15 9:30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수학 감이 있는 거 같아요
수의 개념이 머리속에서 춤을 춘다고 봐도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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